안녕하세요. 삼성 오디세이 서포터즈 4기로 활약 중인 럭키싱글입니다. 오늘은 한 달 동안 오디세이 G9 49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매력들을 총정리하는 마지막 리뷰를 준비했어요.

게임을 즐기는 순간의 짜릿한 몰입감은 물론이고, 멀티태스킹 업무 환경에서 보여준 일석이조의 효율성, 주식·코인 투자 시 넓은 화면이 주는 편리함, 사진 및 영상 편집에 최적화된 색 정확도와 광활한 작업 환경, 그리고 HDR 영화와 애니메이션 감상에서 느낀 생생한 색감까지!!

이번 최종 리뷰에서는 제가 한 달 동안 경험한 오디세이 G9의 진짜 매력 포인트들을 게이머, 크리에이터, 투자자, 애니메이션 마니아의 시선에서 모두 담아봤어요. 그럼 지금부터 포스트 시작할게요~!

팬톤 인증으로 증명된 게이밍 모니터의 색 정확도!

10년 넘게 IPS 모니터의 색감에 익숙해 있다가 QD-OLED 모니터를 처음 마주했을 때,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은 바로 '색재현율과 색 정확도'이었어요.

오디세이 G9 LS49DG930 게이밍 모니터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 및 상영 표준으로 사용되는 DCI-P3 색역을 99%까지 지원하는데요. 덕분에 sRGB 보다 약 25% 더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할 수 있죠. 애니메이션의 화려한 색감이나 HDR 영화의 넓은 명암과 강렬한 컬러 톤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QD-OLED는 100만 대 1 넓은 명암비를 지원해서 어두운 장면에서도 숨은 디테일까지 깊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죠.

디스플레이의 컬러가 화려하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제작자들이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얼마나 정확하게 보여주느냐죠.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원하는 화면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색 정확도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의 기본 스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디세이 G9 게이밍 모니터는 국제적으로 색상 표준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음을 팬톤 인증 (Pantone Vaildated)으로 공식 검증받았어요. 또한 팬톤 스킨톤 (Pantone SkinTone) 인증까지 획득했는데요.

100개 이상의 사람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영화·드라마, ·유튜브 같은 인물 중심 콘텐츠 제작에 특히 강점이 있죠.

모니터 색 정확도는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 감상에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영상 편집, 사진 보정, 인쇄물 디자인처럼 결과물의 색상이 실제 출력물과 맞아떨어져야 하는 작업에서는 팬톤 인증 모니터는 신뢰의 기준으로 작용해요.

특히 게임을 즐기는 크리에이터라면 이 부분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게임 속 화려한 그래픽을 정확한 색감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으니깐요~!!

게이머를 위한 4대 핵심 스펙 : 1800R 곡률 / G-Sync / 240Hz / 0.03ms

지난 한 달 동안 오디세이 G9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겨봤는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글로벌 No.1 점유율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OLED 게이밍 모니터답게, 게이머라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4대 핵심 스펙을 제대로 갖추고 있더라고요.

이제부터 각 스펙을 통해 제가 직접 체감했던 특별한 경험들을 하나씩 이야기해 볼까 해요.

★ 1800R 곡률 : 자연스러운 시선 몰입

49인치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는 듀얼 QHD 해상도를 지원하면서도, 1800R 곡률로 화면이 부드럽게 휘어져 있는데요. 이 곡률 때문에 시선이 화면 한가운데로 자연스럽게 모이고, 콘텐츠에 집중하기가 훨씬 쉬워져요.

사람의 눈이 둥근 형태라서 큰 평면 모니터를 볼 때는 중앙과 가장자리의 시선 거리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커브드 모니터는 그 차이를 줄여주니까, 화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몰입감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레이싱, RPG, 비행 시뮬레이션까지 장르별로 테스트해 봤는데, 32:9 비율의 49인치 커브드 화면은 기존에 쓰던 32인치 평면형 모니터와는 비교 자체가 되지 못했어요. 마치 게임 속 세계가 보다 현실 세계에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실재감과 몰입감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특히 비행 시뮬레이션과 레이싱 게임에서는 실제로 비행기 조종석이나 자동차 운전석에 탑승한 듯한 시야가 구현돼서, 플레이하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어요.

★ G-SYNC / AMD FreeSync Premium Pro 지원 : 언제나 끊김 없는 플레이

오디세이 G9은 단순히 어댑티브 싱크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NVIDIA 그래픽 카드 사용자와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 사용자를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G-SYNC 호환과 AMD FreeSync Premium Pro까지 챙겨줘요. 덕분에 어떤 그래픽 카드를 쓰든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죠.

사이버펑크 2077, 포르자 호라이즌 5, 퍼스트 버서커 : 카잔, F1 2024, 둠 : 더 다크 에이지스 같은 고사양 게임을 NVIDIA RTX 4070 SUPER에서 G-SYNC 호환 모드로 직접 테스트해 봤지만, 현란하게 전개되는 장면에서도 화면 찢어짐이나 이미지 깨짐 같은 불편한 현상이 전혀 없더라고요.

★ 240Hz 고주사율 :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

제가 주로 즐겨 하는 게임은 레이싱과 오픈월드 RPG인데요. 기존에 쓰던 60Hz 주사율의 4K 32인치 모니터에서 오디세이 G9으로 넘어왔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바로 "화면의 부드러움이 이렇게나 컨트롤의 정교함까지 끌어올려 주나?!" 하는 놀라움이었어요.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 400km 가까운 고속 주행 후 150km 대까지 급감속하며 앞 차량의 빈틈을 파고드는 순간, 240FPS 환경에서는 뭔가 화면이 끊기거나 스킵 되는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마치 슈퍼 슬로우 모션처럼 장면 하나하나가 매끄럽게 이어지면서, 주행의 디테일이 훨씬 세밀하게 흘러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이버펑크 2077이나 카잔처럼 좁은 공간을 빠르게 이동할 때 역시 화면의 흐름이 무척 자연스럽게 이어졌는데요. 60Hz 모니터보다 4배 이상 높은 프레임 밀도 덕분에,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주변 배경조차 듀얼 QHD 해상도임에도 불구하고 4K 못지않은 선명함으로 다가오더라고요.

★ 0.03ms 초고속 응답속도 : 게임 캐릭터와 물아 일체 되는 반응성

최신 IPS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의 응답속도는 보통 1ms 정도인데요. 오디세이 G9에 적용된 QD-OLED 디스플레이는 그보다 무려 약 33배 더 빠른 0.03ms 초고속 응답속도를 자랑해요.

픽셀의 컬러 전환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마우스를 아무리 급하게 움직여도 잔상 없이 화면이 즉각 반응했어요. 컨트롤과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싱크 되면서, 마치 캐릭터와 플레이어가 하나가 된 듯한 물아일체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죠.

예를 들어 카잔이나 둠 같은 게임에서 사방으로 적들이 동시에 달려올 때, 응답속도가 느린 모니터라면 내가 반응한 타이밍보다 화면이 살짝 늦게 따라와서 불필요한 대미지를 입을 수 있어요.

하지만 0.03ms 초고속 응답속도에서는 이런 딜레이가 사실상 사라져, 나의 컨트롤 입력과 화면 반응이 완벽하게 일치하게 되는 거죠.

내 모습이 비치지 않는 글레어 프리 매직!

오디세이 G9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은 내 모습이 절대 비치지 않는 삼성전자의 글레이 프리 (Glare Free) 기술이었어요.

일반적인 모니터에 많이 적용되는 논글레어 저반사 필름의 표면 광택도가 약 30.2%인데 반해, 오디세이 G9의 글레어 프리는 13.9% 수준으로 훨씬 낮아요. 덕분에 밝은 천정 조명이나 창문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에 의한 반사가 거의 없는 수준이에요.

게임이나 드라마에서 어두운 장면이 나오면 빛 반사가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데요. 이럴 때 글레어 프리 기술이 진가를 발휘하죠.

실제로 논글레어 처리가 된 IPS 모니터와 오디세이 G9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표면 광택도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요. 천정 조명을 마주 보는 위치에서 두 모니터 앞에 앉아 손을 흔들어보면, 논글레어 모니터는 마치 거울처럼 제 모습과 팔의 움직임이 그대로 비쳐요.

하지만 글레어 프리가 적용된 QD-OLED 패널은 주변 움직임이나 내 모습이 화면에 비치지 않고, 오로지 콘텐츠만 또렷하게 보여줘요. 이 덕분에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때 불필요한 반사로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오직 화면에만 집중할 수 있죠. 저는 이 점이 특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솔직히 글레어 프리 기술 하나만으로도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추천하고 싶을 정도예요!!

32:9 울트라 커브드 : 현실 같은 게임 화면

지난 포스트에서는 49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사이버펑크 2077, 퍼스트 버서커 : 카잔 같은 RPG 게임과 그리고 포르자 호라이즌 5 레이싱 장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어떤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지 제 경험담을 공유해 드렸어요.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 세계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오디세이 G9의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이 어떤 차별화된 극강의 리얼함을 보여주는지 직접 체험한 게임 화면을 통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 비행 시뮬레이션 장르 : 넓은 시야가 주는 실재감

비행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은 Microsoft Flight Simulator, 에이스 컴뱃 (Ace Combat 7), 그리고 배틀필드 2024의 전투기·헬기 조정 모드가 있죠. 이들 게임은 모두 5,120 x 1,440 듀얼 QHD 해상도와 32:9 울트라 와이드 비율을 완벽하게 지원해요.

오디세이 G9 49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마치 듀얼 모니터 두 대를 베젤 없이 이어 붙인 듯한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데요. 덕분에 비행 중에 좌우 시야가 자연스럽게 확장되어, 실제 조정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일반적인 16:9 비율 모니터에서는 계기판과 외부 상황을 번갈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하지만 32:9 비율에서는 계기판·HUD·주변 환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조종의 편의성과 몰입감이 크게 좋아지더라고요.

★ 레이싱 장르 : 속도와 박진감을 두 배로!

극강의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F1 2024, 그리고 사실적인 차량 물리 엔진으로 유명한 아세트 코르사 에보 (Assetto Corsa EVO) 같은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만족감을 전해줘요.

카메라 시점에 따라서는 라이브 중계방송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때로는 실제 레이서가 된 것처럼 스릴감과 현장감이 확 밀려오더라고요.

정말 놀라운 건, 모니터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게임을 즐기는 재미와 몰입감이 체감상 1,000% 향상된 느낌이었다는 점이에요.

최근 'F1 : 더 무비' 극장 영화의 영향으로 레이싱 휠을 구매하고, 아세트 코르사 같은 레이싱 시뮬레이션 장르에 입문하는 분들이 참 많아졌어요.

이런 분들에게는 오디세이 G9의 49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이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 확신해요. 좌우로 넓은 시야와 몰입형 화면 덕분에 게임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실제 레이서가 된 듯한 차원이 다른 시각적 재미와 리얼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애니메이션 & HDR 영상 : 비비드 한 컬러 + 섬세한 명암 표현

삼성 오디세이 G9 게이밍 모니터에 들어간 QD-OLED 패널은 매력적인 요소가 정말 많은데요. 0.0005 니트 수준의 완벽한 블랙 표현과 1,000,000:1라는 엄청난 명암비 덕분에 화면 속 어두운 장면도 디테일이 살아있죠.

여기에 DCI-P3 99% 넓은 색역과 HDR10 지원까지 더해지니, HDR 콘텐츠 특유의 생생한 컬러와 입체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QD-OLED는 기존 OLED와 달리 화이트 서브 픽셀을 쓰지 않아요. 그 대신 빨강, 녹색, 파랑 발광을 더욱 강화해서 HDR 콘텐츠에서 더 높은 피크 밝기를 내주죠. 덕분에 원색의 강렬함과 풍부한 색감이 그대로 살아나고, 화면이 더욱 생동감 있게 느껴져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OLED 모니터가 왜 특별한지 바로 알아챌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블랙 표현 덕분에 대비감이 극대화되면서, VA나 IPS 패널에서는 절대 구현할 수 없는 컬러 발색 퀄리티가 펼쳐지거든요.

저도 지난 한 달 동안 여러 영상 콘텐츠를 테스트해 봤는데요. 그중에서도 4K 버전으로 출시된 '에반게리온 3.0+1.11' 최종 극장판을 다시 보면서 이전에는 전혀 못 느꼈던 깔끔함 선명도와 풍부한 색감, 그리고 확 살아난 입체감에서 또 다른 감동을 받았어요.

애니메이션은 기본적으로 24FPS로 제작되지만, 오디세이 G9의 240Hz 주사율과 0.03ms 응답 속도 덕분에 픽셀의 컬러 전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요. 화려하게 전개되는 공중 공중 전투신에서도 5,120 x 1440 듀얼 QHD 해상도가 엄청 선명하게 느껴지면서, 몰입감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솔직히 아쉬운 부분도 없는 건 아니에요. 넷플릭스나 애플 TV 같은 OTT에서 제공하는 영화나 드라마 대부분이 16:9나 21:9 비율이라, 32:9 화면에서는 좌우가 잘려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처음엔 이게 꽤나 거슬릴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생각보다 몰입감을 크게 방해하지는 않았어요.

그 이유가 바로 QD-OLED 패널 때문이에요. 픽셀 하나하나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서, 화면의 필요 없는 부분은 아예 블랙아웃으로 꺼버리거든요. 덕분에 모니터 가장자리 양옆이 허전하거나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글레어 프리 코팅까지 적용되어서 빛 반사나 제 모습이 비치지 않으니, 영상 감상할 때 방해 요소가 확 줄어들더라고요. 그래서 화면 비율의 한계가 크게 문제 되진 않고, 오히려 콘텐츠에만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는 바로 1800R 곡률이에요. 화면이 자연스럽게 휘어 있어서 시선이 콘텐츠에 쏙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주거든요. 평면형 모니터와 비교해서 영화나 드라마 볼 때 확실히 몰입감이 다르더라고요.

모니터 하나로 듀얼 모니터 효과!

주식이나 코인 투자, 사진·영상 편집을 위해 듀얼 모니터 세팅하는 분들 많죠. 저도 그동안은 'FHD 24인치 + 4K 32인치' 조합으로 작업해왔는데요. 사실 해상도와 인치가 동일하다면 베스트겠지만, 현실은 24인치를 서브 모니터로만 쓰는 상황이었어요.

문제는 프로그램 창을 1번 모니터에서 2번 모니터로 옮길 때마다 해상도 차이 때문에 창 크기가 달라지거나 폰트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늘 아쉬웠어요. 작은 불편이지만 작업 흐름이 끊기는 순간마다 은근히 스트레스가 쌓이거든요.

그런데 5,120 x 1,440 듀얼 QHD를 지원하는 49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쓰면서 이런 불편이 싹 해결됐어요. 예전 듀얼 모니터 조합에서는 창을 3개 정도 배치하는 게 한계였다면, 오디세이 G9에서는 가독성을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도 최소 3개에서 최대 5개까지 화면 잘림 없이 깔끔하게 창 배열이 가능하더라고요.

특히 영상 편집할 때는 진짜 신세계였는데요. Filmora 같은 프로그램에서 미디어 파일 창, 미리 보기 창, 타임라인, 이펙트 조절 창을 큼지막하게 띄어도 한 화면에 전부 들어와요.

덕분에 작업 플로우가 훨씬 직관적이고, 글자 가독성도 좋아져서 편집 효율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기존 작업 환경에서는 24인치에 미디어 폴더, 32인치에 편집 프로그램 하나만 띄워도 빠듯했는데, 영상이 길어지면 타임라인 탐색이 정말 불편했거든요.

하지만 오디세이 G9에서는 미디어 탐색기와 편집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어도 전혀 답답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모니터 두 대를 쓰면 영상과 전원 케이블이 지저분하게 얽히는데, 49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한 대로 깔끔하게 해결되니 작업 환경이 훨씬 쾌적해졌고요.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오디세이 G9은 단순히 화면이 큰 모니터가 아니라, 멀티태스킹 환경을 극대화해주는 '작업용 파워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주식, 코인과 같은 금융 투자로 여러 창을 동시에 띄어야 하는 전업 투자자, 영상·사진 편집을 하는 크리에이터, 그리고 유튜브나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툴을 병행하는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강력 추천하는 진정한 멀티태스킹 모니터예요!!

삼성 디스플레이 매니저 : 스마트한 화면 분할

솔직히 32:9 비율의 49인치 커브드 모니터에서 여러 창을 보기 좋게 배치하는 게 솔직히 쉽지만은 않아요.

윈도우11에서 기본적으로 멀티태스킹 환경을 위한 창 배열 기능을 제공하긴 하지만, 창을 화면 상하좌우로 옮길 때마 뜨는 분할 화면 레이아웃 인터페이스가 오히려 작업 흐름을 끊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이럴 때 오디세이 G9 사용자라면 꼭 추천하는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삼성 디스플레이 매니저'의 간편 화면 분할 기능이에요. 모니터 전반적인 설정도 지원하지만, 특히 화면 분할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진짜 편해요!

예를 들어, 5,120 x 1,440 해상도에서 창을 3개 띄우고 싶다면, 그냥 3분할 모드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그다음 원하는 프로그램 창을 하나 고르면 바탕화면 상단에 창 배열 레이아웃이 뜨고, 창을 하나씩 원하는 위치에 드래그 앤 드롭만 해주면 깔끔하게 화면이 나눠져요.

복잡한 설정 없이도 원하는 대로 창을 배치할 수 있어서 작업 효율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세로 4분할이나 5분할 모드까지 추가로 지원되면 더 다양한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PBP · PIP 모드로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오디세이 G9의 초대형 듀얼 QHD 화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꿀 기능이 바로 '동시화면 모드'예요. 모니터 한 대로 두 가지 작업을 완전히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기능이죠.

특히 삼성 DeX 기능 지원하는 갤럭시 휴대폰을 쓰고 있다면 활용도가 훨씬 넓어져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제가 한번 보여드릴게요.

예를 들어, 갤럭시 S25 엣지 휴대폰을 HDMI to Type-C 변환 케이블로 오디세이 G9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Samsung DeX가 실행되는데요. 이때 동시화면 모드를 '동작'으로 설정하고, 모드 타입을 'PBP (Picture-by-Picture)' 선택해 줘요.

그럼 모니터 하나에 윈도우 화면과 휴대폰 미러링 화면이 동시에 2분할로 나눠지는데요. 덕분에 한쪽에서는 윈도우 환경에서 워드 문서 작업을 하면서, 다른 화면에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문자 메시지 같은 휴대폰 전용 앱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업무와 개인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니 진짜 효율적이에요~!

또한 PIP (Picture-in-Picture) 모드도 지원하는데요. 이 경우 서브 화면의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요. 윈도우 화면은 최대 해상도인 5120 x 1440P로 유지하면서 휴대폰 앱을 작은 창처럼 띄워놓고 제어할 수 있는 거죠.

PBP와 PIP 모드를 잘 활용하면, 기존 업무와 함께 SNS 마케팅이나 메시지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멀티태스킹 환경이 훨씬 스마트해져요. 오디세이 G9을 쓰는 분들이라면 꼭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기능이에요!!

49인치, 32:9 울트라 와이드, 그리고 압도적 만족감

한 달이라는 제법 긴 시간 동안 오디세이 G9 LS49DG930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하나 발견하며,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께 냉정한 소비자의 시선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열심히 사용해 봤는데요. 그 여정의 최종 리뷰는 영상으로도 담아봤어요.

게임을 플레이할 때의 즐거움과 몰입감, 그리고 멀티태스킹 작업 환경에서 일석이조의 효율성을 제대로 보여준 경험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에 애니메이션 속 영상과 색감의 아름다움에 깊게 빠져볼 수 있었던 시간은 저에게 매우 유익했어요.

그동안 리뷰 했던 여러 게이밍 모니터 중에서도 오디세이 G9은 단연코 '압도적인 몰입'을 느끼게 해준 모델이기도 해요.

제가 내린 결론은 단순하고 명료해요.

브랜드 신뢰도, 글로벌 판매율 1위, 그리고 OLED 패널 3년 무상 보증까지!

핵심 키포인트를 모두 갖춘 시뮬레이션 게이밍 모니터의 끝판왕은 바로 '갓-디세이 G9'!!!!

오늘로써 삼성전자 오디세이 서포터즈 4기 멤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4부에 걸친 제 리뷰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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