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노라마 뷰로 개방감이 좋은 어항케이스가 컴퓨터를 조립할 때 인기가 좋습니다.
이번에 저도 가성비가 좋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미니타워 어항케이스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darkFlash의 DS500M RGB라는 케이스인데, 어떠한 특장점들이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DS500M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제가 보여드릴 제품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장점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CPU 쿨러 최대 높이 165mm,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 405mm, 상단에 360mm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타워 케이스입니다.
미니타워인데 호환성이 좋아 고성능 PC를 조립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미니멀한 사이즈에 전, 측면이 강화유리로 되어 파노라믹 시야를 가진 어항케이스입니다.
전체 화이트로 디자인되어 깔끔한 느낌을 주어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잘 어울릴 듯 보입니다.

케이스 내부 공기 흐름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상단, 측면, 하단부에 에어홀을 설계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에어홀에는 먼지 필터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외부로부터의 먼지 유입을 방지합니다.



상단과 우측면은 마그네틱 방식의 필터를 적용해 PC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O 포트는 상단에 배치를 했습니다.
파워 버튼, LED 버튼, USB 2.0 2개, USB 3.0 1개, 헤드셋 및 마이크 공용 3.5mm 표준 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D 버튼을 사용해 쿨링팬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버튼 하나로 팬 속도와 LED 모드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며, LED를 ON/OFF 할 수도 있습니다.

측면 강화유리는 스냅핏 설계가 적용되어 탈부착이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약간의 힘을 주어 앞으로 당겨주기만 하면 강화유리를 탈착할 수가 있어 컴퓨터를 쉽고 편리하게 유지, 관리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적재적소에 선 정리 홀이 배치되어 있으며, 120mm RGB 쿨링팬 3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메인보드는 m-ATX와 ITX 사이즈를 지원하며, 위에서 언급한대로 최대 길이 405mm의 그래픽카드, 최대 높이 165mm의 CPU 쿨러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최대 360mm 수랭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미니멀한 사이즈이지만, 고성능의 쿨러를 설치할 수 있어 게이밍 PC를 조립해도 충분할 듯 합니다.

C7 RGB 120mm 쿨링팬 3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측면부에 2개, 후면부에 1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LED 버튼으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쿨링팬에는 소음이 적고 오랜 수명을 자랑하는 하이드로 베어링을 적용했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 우측면 모습입니다.
디스크 베이가 하단부에 있어 3.5인치 HDD 또는 2.5인치 SSD를 조립할 수 있습니다.
3.5인치 디스크를 2개 설치하거나, 3.5인치 1개 + 2.5인치 1개 설치가 가능합니다.


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미니타워 케이스에 m-ATX 보드를 장착하였는데, 내부 공간이 여유로워 손쉽게 조립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3개의 RGB 쿨링팬이 영롱하게 빛을 발하는게 예쁘네요.

내부 공간이 여유롭고, 공기 흐름이 좋도록 에어홀을 적용해 쿨링 성능이 좋아 보입니다.
일반적인 PC 조립에는 따로 쿨링팬을 추가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쿨링팬 동작 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LED 버튼을 이용해 쿨링팬의 RGB LED를 꺼보았습니다.
LED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사용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오늘은 미니멀한 어항케이스인 darkFlash DS500M RGB 화이트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간략히 특장점을 정리해보고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1. 2면 강화유리로 높은 시야각과 입체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항케이스
2. 콤팩트한 미니타워 규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3. 3열 수랭쿨러 장착을 지원하는 높은 확장성을 지닌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