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조드를 통해 컴스빌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커세어의 제품들은 대부분 퀄리티는 뛰어나지만 그만큼 높은 가격대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세어 세이버 V2 프로는 커세어 제품의 아이덴티티는 살리면서 정가 12만원 대의 가격으로 36g의 초경량 무게와 요즘 게이밍 마우스에 있어 필수인 8K 성능까지 탑재하여 기존 커세어 제품들에 비해 훨씬 합리적인 제품입니다. 변화하는 게이밍 마우스 시장 추세에 잘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커세어 세이버 V2 프로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커세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노란색과 검은색의 패키지.
구성품으로는 그립 테이프, 마우스 피트, 8K 리시버, USB C to A 케이블, 알콜 스왑이 들어있습니다.


커세어의 로고와 문양이 박혀 있는 케이블과 그립 테이프.


8K 리시버 바닥에는 클립이 있어 패드에 고정해둘 수 있습니다.
CORSAIR SABRE V2 PRO

휠 부분에 노란색이 들어가서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커세어의 제품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포인트를 작게 줬습니다.
측면 앞쪽에는 SABRE 글자와 커세어 문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휠 아래쪽으로 DPI 버튼은 없는 5버튼 구조입니다.


하단에는 온오프 버튼만 있습니다.
마우스 피트는 기본으로 면적이 작은 게 붙어있고,
취향에 따라 구성품인 면적이 넓은 UPE 피트로 교체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블루투스는 지원하지 않는 점이 아쉽다면 아쉬울 수 있겠네요.

센서인 CORSAIR MARKSMAN S는 현재 가장 좋은 센서로 알려진 PIXART PAW3395를 커세어 자체적으로 튜닝한 센서입니다.
최대 33,000 DPI까지 지원하며 50 단위로 설정 가능합니다.
제가 2,650 정도의 DPI로 설정해두고 사용해서 100 단위로 조절 가능한 마우스는 조금 아쉬웠는데 세이버는 부분에 있어서 좋네요. 50 보다 작은 단위로는 어차피 조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양 옆으로, 혹은 등 윗부분을 세게 눌러 봐도 찌걱이는 느낌이 전혀 없이 쉘이 견고합니다.
36g이라는 초경량 무게임에도 쉘이 견고한 데다가, 심플한데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인해 상당히 고급스러운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작은 크기와 적당한 높이의 등을 가진 대칭형 마우스입니다.
일반적인 PC방 마우스보다 위아래로 살짝 길고 등 높이는 비슷합니다.
저는 F1부터 F10과 F11 사이의 손 크기를 가지고 있어, 마우스 크기가 커야 손에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커세어 세이버 V2 프로는 제게는 작게 느껴졌습니다.
클릭압은 낮고 구분감이 뚜렷합니다. 휠 클릭 부분은 살짝 압이 높게 느껴졌습니다.
사이드 버튼은 다른 마우스들보다 조금은 더 밖으로 돌출된 느낌입니다.

마우스를 켜거나 유선으로 연결하면 휠에 녹색 불이 들어옵니다.
소프트웨어

요즘 키보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따로 받지 않고 웹에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VIA를 지원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습니다.
커세어에서는 마우스에서 발빠르게 이러한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네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받지 않고 커세어 웹허브 사이트에 들어가면 마우스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겉에 한국어가 있어서 인상 깊었는데, 설정 사이트도 한국어를 지원해서 한결 더 편리합니다.
웹허브 앱을 다운받으면 오프라인으로도 설정 가능합니다.

키 설정, DPI 설정, 매크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좌측 하단을 눌러 폴링 레이트 설정, 절전 모드 설정,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마치며

커세어 세이버 V2 프로는 36g의 초경량 무게, 견고한 쉘, 호불호가 적은 대중적인 그립감, 고사양 PAW3395 센서를 튜닝한 커세어 MARKSMAN 센서와 8K 폴링레이트까지 지원합니다. 웹을 통한 설정 또한 간단합니다.
이처럼 게이밍 마우스로서의 성능적인 면을 고루 갖추면서도 정가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게이밍 마우스이며, 커세어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