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용기는 다크플래쉬로부터 제품과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케이스 맛집으로 유명한 다크플래쉬지만, 이제는 다양한 영역으로 발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랭 쿨러는 단순히 CPU의 발열을 식혀주는 것을 넘어 시스템 튜닝 요소도 요구되고 있는 시장이다 보니, 성능 외에도 그에 맞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의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데요. 2025년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EXPLORE DE360 ARGB"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모델로, 우주 탐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주목해 볼만합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사용기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크플래쉬 EXPLORE DE360 ARGB 패키지 구성, 디자인"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종류, 315W TDP를 지원하며 2.88인치 IPS 디스플레이, ARGB LED, INTEL 및 AMD 최신 프로세서 지원, 저소음 쿨링 팬 등이 특징입니다. 무상 보증 기간은 누수 보상 포함 5년이지만 쿨링 팬 경우 3년을 보증한다는 점은 참고하셔야겠네요.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으로는 설명서, 인텔 및 AMD 브라켓, 인텔 백플레이트, 스탠드오프와 각종 나사, 디스플레이 연결용 USB 케이블, 써멀컴파운드가 들어있습니다. 종류가 많지 않은 걸 보면 설치도 간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으로 쿨링 팬이 라디에이터에 장착되어 있어 조립 편의성이 높습니다. 라디에이터는 두께 27mm, 360mm 규격의 일반적인 형태로 제작되었고, 냉각 튜브와 알루미늄 방열판도 촘촘하게 잘 구성된 모습입니다.


쿨링 팬은 30T 두께에 반투명한 주황색 아크를 커버를 추가하고 원형으로 디자인하여 다소 독특한 모양인데요, 긴 수명과 저소음이 장점인 하이드로 베어링이 사용되었으며, 최대 팬 속도 2000rpm, 최대 풍량 55.22CFM, 최대 풍압 2.16mmH2O 스펙을 가집니다. PWM과 ARGB 지원은 기본,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정리에 신경은 좀 써야 할 것 같네요.

튜브 길이는 약 450mm로 넉넉한 편이며, 상당히 유연해서 설치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또한 고급 직조 슬리빙으로 마감되어 있고 홀더도 제공되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켜줍니다.


상단에는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2.88인치 IPS 디스플레이가 있고, 워터 블록도 쿨링 팬과 조화를 이루도록 블랙 색상에 주황색 아크릴 커버를 부착한 게 인상적이네요. 게다가 우주 탐사 콘셉트에 어울리는 메카닉적인 외형이라 뭔가 차별화된 느낌이 있네요.


디스플레이는 별도 USB 전원으로 작동하고 마그네틱 탈부착 방식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워터 블록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굿 아이디어네요. 구리로 제작된 넓은 베이스는 빠르게 열을 분산시켜 주며, 최대 2400RPM으로 작동하는 펌프가 내장된 워터 블록은 PWM 4핀과 ARGB 커넥터만 연결됩니다.
"다크플래쉬 EXPLORE DE360 ARGB 패키지 기능, 성능"



수랭 쿨러를 처음 사용하는 분도 어렵지 않을 만큼 간단한 설치 과정인데요, AMD 시스템 기준, 기존 메인보드 백플레이트에 스탠드오프를 결합하고 이후 브래킷이 장착된 워터 블록을 놓고 마운팅 나사를 조여줍니다. 마지막으로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디스플레이만 연결해 주면 끝. 전원이 들어오면 독특한 디자인의 팬과 LED 조합이 감성과 개성 있는 모습을 연출하네요. 물론 메인보드 Sync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일체감 있는 시스템 구성도 가능하죠.

디스플레이를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DF Space Station 전용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9가지 화면이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이아웃(드래그 앤 드롭 방식)들을 지원하여 취향에 맞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더해서 디스플레이 360도 회전도 지원해서 입출수 방향에 제약이 없다는 점.


480x480 해상도, 1680만 컬러 지원, 2.88인치 크기 IPS 패널이 사용되어 색감과 시야각이 아주 좋네요. CPU, GPU 온도, 사용률 등 여러 정보를 표시할 수 있고, JPG, JPEG, PNG, BMP, GIF, MP4, MOV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PC를 꾸미는 재미도 있습니다.

탈부착되는 마그네틱 방식의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 다른 곳에 두고 모니터링 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간단한 성능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은 AMD 3200G이며, 실내 온도 23도 환경에서 펌프와 팬 모두 PWM 설정, 그리고 AIDA64는 부하가 높은 FPU Stress까지 체크하고 테스트해 보았는데요, 최대 47.5도를 보여주었고, 프라임 95에서는 최대 50도가 확인되었습니다. 아직 겨울 날씨여서 실내 온도가 높지는 않지만 감안해도 꽤나 좋은 성능인 듯싶네요.


디자인, 성능, 디스플레이 외에도 너무 조용해서 더욱 만족감이 높네요. 일체형 수랭 쿨러는 펌프 및 팬 작동, 냉각수 순환 시 거슬리는 소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풀로드테스트 중 직접 손으로 잡아보고 가까이에서 들어봐도 진동이 없고, 고주파 같은 거슬리는 소리도 전혀 인지할 수 없었습니다.
"다크플래쉬 EXPLORE DE360 ARGB 후기"

이제는 비싼 가격대가 아님에도 유용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체형 수랭 쿨러들이 많아지고 있네요. 그렇다고 가장 기본인 쿨링 성능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감성적인 조명 효과에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 주는 디스플레이, 쉬운 설치까지 더해져서 가성비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매우 적절한 선택일 것입니다. 쿨링 팬 케이블이 단출해진다면 더 좋겠지만, 성능과 비주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수랭 쿨러, CPU 쿨러를 찾으신다면 지금 바로 구매 리스트에 올려도 될 제품임은 분명한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