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카페를 담습니다.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담는 것도 좋고, 예쁜 공간을 담는것도 좋아합니다. 디저트나 커피의 예쁘고 맛있는 모습을 담는것들도 참 좋아하는 편인데요. 사실 이중에서도 어떤 한 분야만 따지면 적당한 화각이 있기 마련입니다. 공간을 담는다면 광각이 좋을 것이고,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다면 망원이 좀 더 편할 겁니다. 디저트나 커피를 담는다면 매크로도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용도에 맞게 렌즈를 다 챙기는 것도 좋을 거에요. 트리니티 3총사를 다 챙기는것도 좋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가방은 한정적이고 제 체력또한 그러합니다. 그 뿐만일까요? 렌즈를 바꾸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죠. 렌즈를 바꾸는 동안 내가 원하는 장면이 흘러간다면, 그건 그것대로 아쉬울거 같습니다.
이럴때 바로 빛을 발하는게 SEL2470GM2가 가지는 24-70mm까지의 화각인거 같습니다. 실내의 맥락과 인테리어, 풍경을 담아내는 24mm, 35mm로부터 시작해서, 사람을 담기 좋은 50mm와 70mm, 그리고 디저트나 커피 클로즈업 샷을 하기 좋은 70mm + 접사 성능까지도요.
24~35mm
우선 24mm에서 35mm까지의 화각은 실내를 충분히 넓게 담기 좋고, 전체적인 공간의 맥락을 파악하거나, 나중을 위해서 전체 공간을 깔끔하게 남겨두기 좋은 화각이에요 (잘라서 사용한다던지, 공간 전체적인 느낌을 보여준다던지) 정말 작은 공간의 경우 24mm로는 조금 아쉬울때가 있는데, 그래도 어지간한 공간은 거의 담기는 편입니다.






36~50mm
36~50mm부터는 공간 전체가 아닌 조금 더 피사체에 집중하거나, 공간의 일부를 한 화면 안에 보여주기 좋은 화각입니다. 가끔 큰 카페의 경우 이 화각으로도 전체적으로 담기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51~70mm
여기서부터는 거의 망원의 초입에 들어서는 화각입니다. 공간 안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은 주제를 담거나, 디테일을 담아낼 수 있고, 크롭모드까지 활용한다면 105mm까지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카페 스냅에서 활용하는 24-70 GM2의 화각에 대해 소개를 드렸는데요.
렌즈를 선택하시는 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