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Trinity Ambassador 체험단 활동을 위해 소니코리아로부터 협찬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니 터프 CFA 4.0 메모리카드에 대한 이야기와 CF카드와 메모리 카드를 선택하기 위해 알고 있으면 좋을 것들에 대해 가볍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인상
첫 인상은 생각보다 작다. 라는 느낌이였습니다.
기존에는 SD카드만 사용을 했었는데요. SD카드보다는 작고, 더 단단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SD카드가 앞면이 바디 전면을 보고 장착되는 반면에, CFA는 앞면이 바디 뒤쪽을 향하게 끼울 수 있었습니다.

CFA 카드를 보면서 기본적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들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늘 살펴볼 카드의 경우 A 타입입니다. CF Express 부분 오른쪽 A라고 된 부분입니다.
CF Express는 A/B/C 타입이 있습니다.
실제 카드의 크기, 그리고 사용하는 인터페이스 레인 갯수의 차이가 있습니다.
(타입별로 A는 1개, B는 2개, C는 4개)

A타입의 경우 B타입보다는 작아서, 듀얼 슬롯 설치에 용이하고, 이 작은 크기는 소니 미러리스에서 듀얼 CFA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A를 제외한 나머지 규격 카드들은 기존 사용하던 SD카드보다도 크기가 큰 편이라 듀얼슬롯을 설계하려면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잡아먹을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보이는 건 버전입니다.
오늘 살펴볼 카드는 4.0 버전의 CFA 카드입니다. 표기가 없는 CFA 카드는 2.0 버전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2.0과 4.0의 차이는 사용하는 인터페이스 버전의 변화로 인한 최대 전송 대역폭의 차이입니다.
아래처럼 Type A 기준 4.0 버전은 최대 초당 2기가의 전송이 가능합니다.

오늘 살펴볼 카드는 읽기 1800MB/s 쓰기 1700MB/s를 지원하고 있는 카드입니다.
또한 VPG 400 인증으로 쉼 없이 400MB/s로 기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모리 카드는 터프 중에서도 "G"라인 입니다.
G라인은 터프 중에서 가장 튼튼한 라인업입니다.
150뉴튼 (=약 15kg)의 힘을 받아도, 7.5m에서 낙하해도 무사하고, 강렬한 자외선, X-ray, IP57 등급의 방진방적 성능을 가집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실수로 세탁기에 들어가도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하는데. 공식 제품 스펙이 얼마나 보수적으로 만들어지는지 생각한다면 실제 내구성은 더 탁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환경과 CFA
비오는 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좀 덜 지저분해보이는 웅덩이에다가 풍덩풍덩 빠트려보기도 하고, 던져보기도 하고, 넣고나서 밟아보기도 했습니다. 바로 꺼내서 손수건으로 쓱쓱 닦아서 장착해보니, 다행히도 이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역시 터프입니다.


그 다음으로 모래, 흙이 보일때마다 파묻어놓고 열심히 위에서 점프하면서 발로 밟아봤는데요. 역시나 이 테스트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라벨 위로 약간의 스크래치가 나긴 했지만, 가장 중요한 메모리 기록 안정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공식 스펙이 150뉴튼이였는데, 그거보다 한참 넘어섰음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음은 설산입니다. 체감상 영하 20도는 되는 환경이였던거 같습니다. 얼어붙은 눈 위로 올려두고 마구 밟아보기도 하고, 부드러운 눈 위에 올려두고 밟아보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대로 가긴 아쉬워 설산에 5분 정도 방치해 두었습니다.역시나 바로 인식될만큼 아무런 문제가 없는 터프였습니다.

어마어마한 극한의 테스트로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메모리를 떨어트린다거나, 메모리카드랑 잡동사니랑 같이 세탁기에 넣어서 돌렸다거나, 하는 경우는 종종 겪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이 아이라면 충분히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강력한 성능
하지만 이러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정작 제일 중요한 성능이 떨어진다면, 그건 의미가 없을 겁니다.
이게 체감은 확실히 있는데, 정량적으로 측정은 해본적이 없어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연사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A1m2, 설정은 RAW 비손실 압축(L)로 두었습니다. 연사속도는 초당 30장 입니다. 과연 몇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정답은 5초. 이것도 참 대단한게, A1m2 RAW 파일 한장이 60MB 정도 됩니다. 5초면 60MB * 150 = 약 9GB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7초부터 약 60개의 파일을 비워내는데 5-6초 정도가 걸리니까, 초당 800-900MB 정도는 나오는 셈인데, V90 SD카드에 비해서 한참 빠른 속도입니다.
기다리지 않는 편집
빠른 속도는 컴퓨터로 파일을 옮길 때에도 편했습니다. 하루 종일 사진을 찍고 들어와서, 파일을 옮기는데 한참 기다려 보신적은 한번쯤 있으실 겁니다. 예전 같으면 SD카드에서 100GB를 옮기는데 6-7분 정도 걸려서 (실제 전송속도는 270-280MB/s 남짓) 조금 기다려야 했다면, CFA카드의 경우 이의 절반인 2-3분이면 충분히 끝나서, 가볍게 컴퓨터 앞에서 미리 편집 준비를 하는 동안, 파일이 다 옮겨져서 기다림 없이 조금 더 매끄러운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바디에서 PC로 직접 연결해서 이 속도가 나오는거지, 아래처럼 전용 리더나 CF 4.0 규격을 지원하는 리더기를 쓰면 최대스펙인 1700MB로 1-2분이면 옳기는 것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격적 메리트
이런 장점들이 있다고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아무래도 선뜻 손이 가지 않을 겁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같은 용량당 CFA는 SD카드보다 가성비가 아쉬운 편이였습니다.
그러나 이 카드 가격을 보니까 생각보다 저렴해졌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살만한가?
저는 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머니 사정에 따라 용량은 타협할 것 같습니다만.
- 찍자 마자 바로 저장되는 듯한 연사 저장성능
- 빠르게 비워지는 내부 버퍼
이걸 겪어보니까 역체감이 너무 심해서 메모리카드를 쓰던 시절로 돌아갈 수가 없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연사를 쓸 일이 잦으시고, 괜찮은 메모리 카드에 투자하는 걸 아깝지 않게 생각하신다면, 탁월한 선택이 되실 겁니다.
거기에 확실한건 카드 자체의 신뢰도는 애초에 G 시리즈 카드들이 지닌 강력하고도 유일무이한 특성이기에, 한번이라도 이 G 시리즈의 특성으로 인해 데이터를 보존하게 된다면, 그 한번의 기회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치 보험 같은 느낌이랄까.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