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밍 마우스에서는 이제 유선 제품을 찾기 힘든 수준으로 무선 마우스가 기본으로 여겨지지만 PC방에서는 아직까지 대부분 유선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PC방에서는 도난과 함께 마우스의 충전이 가장 큰 문제인데 다얼유(DAREU)에서는 무선 수신기를 내장한 일체형 충전 독(dock) 제품을 출시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PC방에서 인기가 높아지며 이용한 고객들의 구입 문의가 많아져서인지 이제 일반 사용자들에게 맞는 A950GD 컨슈머(consumer) 버전이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실제로 어떤 모습과 기능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박스의 설명에는 A950GD의 가장 큰 특징인 트라이모드(Tri-mode), PAW3395 센서, 62g의 가벼운 무게에 대해 소개가 되어있는데 앞쪽의 충전 독(dock)이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일반 소비자용임을 알 수 있는 Consumer 문구가 있습니다. PC방 버전과 다른 점은 마우스의 색(color)과 설정값이 그대로 유지되는 부분입니다. PC방 버전은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마우스를 충전독에 올려두면 세팅값이 초기화 됩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독(dock),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마우스라면 수신기가 따로 있겠지만 A950GD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충전용 독에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는 좌우 대칭으로 사실 너무나 유명한 제품의 쉘이라 그립에서 호불호는 크게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신기와 충전을 함께 할 수 있는 독은 케이블과 일체형으로 되어있는데 제품의 탄생 배경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크기에서는 좀 아쉬웠습니다. (기존의 다얼유 제품들과 비교해도 독은 확실히 큰 편입니다.)


요즘 게이밍 마우스들은 경량화가 대세라 더 가벼운 무게의 마우스들도 많지만 쉘의 크기나 배터리 용량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볍다고 할 수 있습니다.

PC방 버전은 블랙 / 화이트 두 가지가 있지만 일반 사용자(컨슈머) 제품은 마젠타, 체리블라썸, 메카블루 세 가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메카블루는 가장 호불호가 적겠지만 벚꽃이 피는 계절이나 여성 사용자들에게는 체리블라썸도 인기가 많을거라 예상합니다. 소개하는 마젠타는 아무래도 호불호가 가장 크게 나뉠 거라 생각합니다.



마우스를 독 근처에 가져가면 착~~하고 위치를 잡아주면서 거치와 함께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데 스마트폰의 맥세이프(MagSafe) 충전처럼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다얼유 마우스를 소개할 때도 언급을 했는데 마우스 피트(feet)와 독의 바닥에는 모두 보호 필름이 있어서 반드시 제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바닥에는 마우스 연결 모드를 바꿀 수 있는 스위치와 DPI 버튼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드로 바꾼 뒤 DPI 버튼을 2-3초간 누르고 있으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해서 원하는 기기와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앞쪽에는 Type-C 포트가 있어서 유선 연결과 함께 마우스를 직접 충전할 수 있습니다.

색이 너무 튄다고 생각했었는 데 사용하다 보니 금방 적응되더군요. ^^

데스크톱에서는 수신기를 사용하는 무선으로 노트북에서는 블루투스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용 독만 연결한 상태에서는 다얼유 로고만 표시됩니다.

연결 방법에 따라 이름이 모두 다르게 표시되며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무선 모드로 바꾸면 현재 상태를 수신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용 독에서 화면이 표시된는거라 단순히 디스플레이용으로만 괜찮겠다 싶었는데 단순 보기뿐만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마우스의 LED로 확인할 수 있는 것과 LCD 화면으로 보는건 정말 엄청난 차이였습니다.


마우스를 독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데 디스플레이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잘못 연결해서 배터리가 부족할 걱정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A950GD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설정을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닌 웹(web)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 QR이나 dr.dareu.com으로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 탭에는 홈 / 키 변경 / DPI 설정 / 배터리 / 매크로 / 설정의 6개 메뉴가 있으며 사용자 프로파일은 최대 4개까지 만들어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비 테스트 도구에서는 마우스가 입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마우스의 불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버튼과 휠(스크롤, 클릭)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 키를 제외한 나머지 버튼은 키보드 입력, 멀티미디어, 매크로등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4개의 프로파일을 이용하면 더욱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A950GD의 DPI는 기본적으로 4단계로 변경할 수 있지만 사용자에 따라서 하나로 고정을 하거나 최대 5단계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6,000 DPI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DPI 변환에 따른 LED를 바꾸고 싶다면 모드에서 지정을 해야 합니다. (기본 설정은 Off로 되어있습니다.) 마우스가 절전 모드로 들어가면 충전독의 디스플레이도 자동으로 바뀝니다.


정적 모드로 바꾸면 DPI에 따라 화면과 LED 색도 모두 같이 바뀝니다.

충전용 독(dock) 역시 LED를 지원하는데 자체 버튼으로 LED 모드를 바꾸거나 끌 수 있습니다.

충전독의 바닥에 있는 패드는 약간의 점성이 있어서 바닥에 고정하는 역할도 하고 있으므로 보호필름은 꼭 제거한 뒤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마우스의 보호필름도 꼭 제거해야 합니다.)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충전독의 디스플레이 화면서 웹 설정이 지원되지 않으니 꼭 기억하세요. 배터리 잔량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다얼유 A950GD를 사용하기 전에는 충전독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LCD를 통해 마우스의 상태를 바로바로 확인하니 생각보다 상당히 좋았습니다. 50 단위로 바꿀 수 있는 5단계의 DPI 역시 준수한 편이었고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와 함께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비대칭 쉘을 더 좋아하는 편임에도 그립감으로는 딱히 아쉽거나 불만족스러움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소음까지는 아니지만 후아노 스위치의 클릭감도 좋아서 게임뿐 아니라 일반적인 사무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사용자들의 평이 좋은 제품들을 PC방에서 구입을 하기 마련인데 다얼유 A950GD는 반대로 PC방에서 인기를 얻어 일반 사용자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고 마우스의 색과 함께 일반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추가되었습니다. 마우스의 센서, 그립감, 전용 독으로 편리한 충전과 LCD 화면까지 갖추고 있으니 사실상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은 다 포함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런 화려한 스펙임에도 5만 원대의 가격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굉장한 이점이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현재 가격 할인 행사도 하고 있으니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네요. (할인 행사는 공식 스토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