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업체에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근 몇 년동안 키보드를 얼마나 작게 만들 수 있냐가 한동안 유행인 적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108키에서 텐키를 빼고, 거기서 방향키 공간을 더 빼서 75%로, F키를 줄여서 65%로, 50%, 40%, 심지어 30% 키 배열까지 나왔었죠. 물론 텐키리스 밑으로는 제약이 되는 부분이 커지다보니 결국에 대부분의 키보드들은 108키 배열과 텐키리스 둘 중 하나로 굳은 느낌입니다.

텐키리스, 좋습니다. 게임할때 마우스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죠. 저처럼 FPS 하는 사람한테 있어서는 텐키리스가 확실히 편하고 좋긴 합니다. 오른손도 동선이 더 짧아지고요. 이점이 확실하다보니 본가에서도, 제 자취방에서도 텐키리스를 쓰고 있죠.
근데... 편하긴 한데... 가끔은 아쉽다는 느낌도 받기는 합니다.
세상에는 있을 때는 잘 모르고 필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없는 순간 불편한 것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자취생에게 있어 전기포트처럼 말이죠.
전 “주전자 딱히 없어도 냄비에 불 올려서 물 끓이면 되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했다가 자취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본가에서 굴러다니는 오래된 전기 포트 하나 바로 가져왔습니다. 냄비로도 물은 끓일수는 있지만, 물 받아서 가스 올려야하고, 끓나 싶을 때 가서 상태도 봐야하고, 불도 따로 꺼야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죠. 그냥 물 넣고 알아서 끓고 자동으로 꺼지는 주전자가 압도적으로 편했거든요. 커피를 먹든 라면을 끓이든 쓸데도 많고 말이죠.
키보드의 넘버패드도 그런 것들 중 하나 아닐까 싶습니다. 없어도 뭘 아예 못한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불편해지는 것이라고 할까요.

예를 들어 윈도우 비밀번호 칠 때
솔직히 숫자 4~6자리인거 그거 치자고 양손으로 숫자 하나하나 칠 때 마다, 양손으로 독수리 타법으로 치고 있으면 뭔가 성에 안찹니다. 텐키 있었으면 손이 기억해서 타다다닥 1초만에 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전화 번호 칠 때도 그렇습니다 010 칠때 왼손으로 0누르고 오른손으로 1누르고 다시 왼손으로 0... 솔직히 불편하잖아요? 그냥 한손으로 010다다다다닥 누르는게 낫지. 팔의 동선이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특히나 공대생인 제 입장에서는 넘버패드가 없으면 불편할 일이 더 많습니다. 과제를 한다던가, 공부를 할 때 계산기를 써야할 일이 꽤 있거든요.

공학용 계산기가 있기는 합니다만, 워낙 보기가 불편하다보니 PC의 계산기로 고난이도 계산이 아닌 단순한 계산(자릿수만 큰 곱셈 등)을 하기도 합니다. 그게 보기도 훨씬 편하고요.

그러나 텐키가 없으면 이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숫자를 키보드 윗 쪽에서 양손으로 일일히 쳐야하고, 기호 또한 그렇죠. 아니면 마우스로 계산기 버튼을 하나하나 클릭해야 하고요. 솔직히 몇년 째 쓰는 느낌입니다만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자취하면서 엑셀로 간단한 장부를 적는데 있어서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숫자를 기입단계에서부터 상당히 귀찮죠.
단순히 이런 사무적인 일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그런 일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종종 하는 GTA 5입니다. 평상시는 문제가 딱히 없습니다만….(시간이 적어보이는건 인핸스드라… 레거시는 많이 함)

GTA에선 헬기의 조종 중 방향에 대한 조정은 텐키에 할당되어있습니다. 단순한 상승 하강 등은 WASD로 되지만, 방향을 정하는데 있어서는 텐키가 필수적이죠.

텐키가 없는 키보드에서 헬기 조종은… 버튼만 봐도 상당히 혈압이 오르는 수준입니다. 내가 앞으로 가는지 뒤로 가는지 왼쪽으로 가는지 상당히 헷갈리죠. 다른 키로 할당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키들이 이미 다른 곳에 할당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적당한 배치를 찾기가 어렵죠.
결국에는 목표 변경 등의 일부 기능은 아예 포기하고 조종만 간신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종을 하거나 다양한 키를 할당해야하는 게임에 있어서는 텐키는 없으면 굉장히 불편해지는 그런 존재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제 고생을 알아봐주셨는지 몬스타 기어 쪽에서 체험단에 저를 선정해주셨습니다. 물건을 하나 보내주셨죠.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몬스타의 가츠 K21PRO 넘버 키패드입니다.
우선 제조사인 몬스타에 대해 설명해야겠죠.

몬스타 기어는 2016년 부산에서 설립된, 역사만 보면 사실 비교적 짧은 기업입니다. 이제 설립된지 약 10년이 다 되어가죠.

그러나 그 짧은 역사와 다르게 업계에서 입지는 탄탄합니다. 커스텀 계열로 확고히 노선이 잡힌 기업이고,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게이밍 기어 등에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꽤나 유명한 기업이죠.

저 역시도 2020년도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갈 때쯤, 몇천원짜리 사무용 마우스 쓰다가 처음으로 게이밍 마우스를 샀던게 몬스타 기어의 제품이었습니다. 6년이 지났지만 아직 기억이 세게 남아있네요.

전 마우스를 쓰긴 했습니다만 몬스타 기어의 가장 유명한 부분은 아무래도 키보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량 생산된 공산품이 아닌 하이엔드 유저를 위해 제작된 수제작 키보드로, 요즘 트랜드인 개인화에 참 알맞은 선택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몬스타 기어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커스텀 키보드를 판매합니다. 색상에 키캡, 스위치, 윤활 여부까지 고를 수 있다보니 옵션이 다양하죠. AS도 1년 연장이 가능하고요.
리뷰 작성을 위해 키보드를 보는데 굉장히 예뻐서 보는 동안에만 시간을 꽤 썼습니다. 눈호강이 확실히 되니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키보드, 케이스, 파워, 커수 파츠 등의 PC 관련 장비를 판매중이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역시 한번 보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 상자를 살펴봅시다.


전면에는 가능한 연결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유선, 2.4G, 블루투스 연결을 모두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스펙과 기능 등이 적혀있네요.

보아하니 블루투스 연결만 지원하는게 아니라 블루투스로 채널 3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론상 최대 5개까지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자를 개봉하니 포장재로 감싸진 키패드, 그리고 연결 케이블이 보입니다. 길이는 0.75m 정도 되네요.

밑에는 설명서와 엽서까지 있습니다.

본품입니다. 크기는 가로 9cm에 세로 13.7cm로, 꽤나 컴팩트 합니다.


전면 하단에는 연결 단자인 USB C 단자와 usb 동글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OFF모드가 따로 있고 유선, 블루투스/2.4G 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한번 전원을 올려보았습니다.
LED가 상당히 강렬하네요.


기본으로 달려있는 스위치는 후아노 퍼플 스위치입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터리는 3000mAh입니다. 저도 꽤 오랜 시간 썼습니다만 일주일 넘게 아직 배터리가 남아있을 정도로 넉넉한 편이죠. 덕분에 방전 테스트 해볼까 싶었는데 넉넉해서 못했습니다. 어지간한 보조 배터리 뺨치네요.

구체적인 스펙입니다. 무게도 240g 정도로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보죠.
-타건음
https://youtube.com/shorts/LzJ4oBalvec?feature=share
리니어긴 합니다만 따각거리는 소리가 좀 납니다. 치는 맛이 어느 정도 있군요.

설계 덕분인지 통울림도 일절 없군요. 상당히 깔끔하니 마음에 듭니다.
-LED 설정

그 다음은 LED 설정입니다. FN키에 5번을 같이 누르면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EDhae2wbgQU?feature=share
굉장히 다양하니, 원하시는 효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10가지 가까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크로
매크로를 사용하시려면 소프트웨어를 먼저 설치하셔야합니다. (링크)


파일을 받고 우선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진행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설치했고요.


프로그램에서 메크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키로 매핑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계산기로만 쓸거라 따로 하지는 않았네요.
-계산기 활용

K21PRO는 바로 계산기를 킬 수 있는 키가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FN키와 Num키를 누르면 됩니다.

그럼 바로 윈도우에 계산기가 뜨죠. 표준 계산기 기준 어지간한 키는 모두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이걸로 한번 엑셀 작업을 해봤습니다. 숫자 작성에 상당히 편합니다. Numlock을 눌러서 이동하고, 풀어서 숫자를 적고 다시 이동하는 식으로 숫자만 따로 입력하는 점에 있어서는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세부 사항은 키보드로 적어야합니다만, 텐키리스 키보드만 썼을때보다는 생산성이 훨씬 컸던 것 같습니다.

계산한 걸 적어야할 때도 좋습니다. 왼손에 키패드, 오른손에 공책이나 적을 것을 놓고 이렇게 필기할 수도 있죠. 일반 키보드보다 공간 차지도 훨씬 덜 하고요. 장부처럼 수기로 무언가 계산한걸 기록할 일이 있으시다면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계산기 LCD가 아니라 모니터 화면을 보다보니 가독성도 좋고요.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꽤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계산기 종료는 FN키와 백스페이스를 누르시면 됩니다.
-3모드 연결 활용

K21PRO는 3모드 연결을 지원합니다. 유선, USB 동글을 이용한 2.4G무선 연결, 블루투스 연결.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연결이 가능하죠.

노트북으로 엑셀 작업하고 있을때, 뒷 배경 PC로 유튜브로 음악을 틀어놓고 합니다. 그야 스피커는 데스크탑이 노트북보다 훨씬 좋으니까요. 근데 뭔가 마음에 안드는 음악이 나왔다? 스킵하고 싶다? 마우스 쓸 필요 없습니다.

우선 PC에 동글을 연결해주고

노트북에도 연결을 해줍시다. 이러면 준비는 끝입니다.

무언가 마음에 안드는 음악이 나와서 스킵을 하고 싶다면, FN+0을 눌러 연결을 2.4G 모드를 바꿔줍시다. 그럼 바로 음악을 틀고 있는 데스크탑에 연결됩니다.
그리고 넘기고 싶은 구간으로 넘기세요. 0~9 사이로 말이죠.
미세한 조정을 하고싶으시다면 Num 키를 눌러서 방향키로 전환해줍시다. 6을 눌러서 스킵이 가능하고, 소리를 좀 줄이고 싶으시다면 2, 높이고 싶다면 8을 눌러서 음향을 맞춰줄 수 있습니다.

조정을 했다면, 다시 FN+1로 노트북으로 돌아와서, 계속 할일을 하시면 됩니다. 귀찮게 마우스로 이거저거 할 필요 없이 이 모든 걸 K21PRO 선에서 끝낼 수 있죠.
-스위치 교체

키감은 좋습니다. 치는 맛이 있어요.
다만 전 여기에서 잠깐 손을 보려고 합니다.

넘버패드에서 쓸 수 있는 키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숫자/계산기호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숫자키는 그냥 타이핑 하다가 연산기호(+ - = 등)을 누를 때 탁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야 뭔가 확실히 여기서 끊고 넘어갔다는 느낌이 더 크게 들거든요.

그리고 K21PRO는 스위치 핫스왑 기능을 지원합니다. 기본 스위치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던가, 새로운 느낌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빼서 마음에 드는 스위치로 마음대로 바꿀 수 있죠.

저는 숫자 키의 스위치는 누르기 좀 더 쉬운 스위치로 바꾸고자 합니다. 그러면 숫자를 누르는 느낌과 기호를 누르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질테고, 계산을 할 때 기호를 누를 때 약간 임팩트가 더 커지겠죠.

제가 준비한 스위치는 오테뮤의 피치 v2 저소음 리니어입니다. 바닥압이 조금 더 낮고, 저소음 축으로 거의 소리가 안날 정도라고 유명한 축이죠. 숫자 키는 이걸로 바꿔줍시다.

https://smartstore.naver.com/monstarkorea/products/11978287355
V2는 오래되서 이제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더 개선된 V3가 있고 몬스타 기어 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빼서 스위치를 교체를 해줬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yOeqKkuFV4?feature=share
타건음입니다.
소리를 들어보시면 숫자키 누르는 소리와 연산키가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을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숫자 키의 눌리는 정도가 더 약해졌기 때문에 상대적인 체감은 오히려 연산키가 더욱 쫀쫀해진 느낌입니다. 누르는 맛을 넘어서 쓰는 맛이 더 강력해진 느낌입니다.
- 게임 활용
사실 어떻게 표현을 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사실 많은 게임에 적용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GTA 5는 원래도 텐키게끔 나온 게임이다보니 없어서 불편했던게 편해진거 뿐이라 적절한 예시는 못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대안으로 가져온게 워썬더입니다.
워썬더는 넘버패드가 딱히 필요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지상에서는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는 약간은 의도적으로 복잡하게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칙센트미하이의 플로우라는 이론이 따로 있는데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복잡한걸 해나갈 때 그에 대한 몰입도을 높이면서 얻는 성취감이 극대화된다는 이론이죠.


일부 키 배열 이쪽으로 할당시켰습니다. 원래는 숫자키로 갔어야 할 탄 고르기, 투하할 폭탄/미사일 선택과 그 외 야간 투시경 ON/OFF, 레이저 거측기 등을 넘버패드로 옮겼죠. 더 불편하지 않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오히려 복잡한 거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몰입도가 상당히 좋아집니다. 쉽게 딸깍딸깍 1 2 3 눌러서 한손으로 탄 바꾸는 게 아니라 손 움직여서 탄 바꾸고 관측하고 하면 몰입도가 확 올라갑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손 움직이면서 하면 진짜 탱크 조종사가 된 것 마냥 게임할 수 있죠. 거기서 무언가 성공을 하면 성취감도 크고요. 재미는 확실하니 한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중의 경우 몇몇 분들의 경우 마우스 측면 키에 버튼을 할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넘버패드로 바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총평

앞서 언급했지만, 키보드에 있어서 텐키는 꼭 필요한 파트는 아닙니다. 키보드에서 텐키를 빼서 얻는 공간적인 이점이 확실한 만큼, 없는 것도 어느 정도 이득이 된다는 말이죠. 없어도 키보드를 쓰는데 아예 못쓸 정도로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나, 그로 인해서 잃는 생산성 또한 사실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계산, 엑셀 작업 등에서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많죠.
재택근무로 게임용 PC로 업무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텐키리스를 사자니 넘버패드가 없어서 아쉽고, 그렇다고 108키 배열 키보드를 사자니 공간이 아깝고, 굉장히 고민되실겁니다.

몬스타 가츠 K21PRO는 그 중간의 합의점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공간을 위해 텐키리스 키보드를 쓰더라도, 몇몇 게임이라던가, 작업을 위해서 키패드가 필요할 때, 그때 생산성을 살려줄 구원이 될 수가 있겠죠.

또한 단순히 넘버 패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계식에 RGB, 매크로 지원, 계산기 특화로 제작되었다는 점은 텐키리스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사용할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텐키가 있는 노트북에서도 상당히 잘 썼고요. 컴팩트하다보니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다녀도 좋습니다.

텐키가 있는 키보드를 사자니 마우스 공간이 아쉽고, 텐키리스 키보드를 사자니 생산성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시고 계신다면, 공간과 생산성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K21PRO 넘버 키패드를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더 나은 리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하러 가기(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