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Trinity Ambassador 체험단 활동을 위해 소니코리아로부터 협찬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유난히 시야가 맑고 투명했던 밤, 당산역 육교에 올랐습니다.
차가운 공기 너머로 보이는 국회의사당과 여의도의 불빛들은 언제 봐도 예쁘네요.
보통이라면 삼각대가 필수지만, 이번은 달랐습니다.
삼각대는 없이, 오직 SEL2470GM2와 A1M2에 의지해서 이 차가운 밤을 마주했습니다.
추위를 견디게 해준 '가벼움'
야경 촬영에 삼각대가 필요한 건 상식이지만,
반대로 삼각대를 한번 펼치면 움직이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오늘은 전작보다 확실히 가벼운 렌즈 덕분에, 패딩 주머니에 넣고 걷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이 보일 때만 툭 꺼내서 셔터를 누를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 장비가 가볍다는 건 단순히 편하다는 것을 넘어,
'더 오래, 더 따뜻하게' 피사체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흔들림 없이 얼어붙은 시간
손끝이 시려올 만큼 추웠지만, 뷰파인더 속 세상은 고요했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SEL2470GM2는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빌딩 숲의 창문 하나하나를 선명하고 투명하게 잡아냈습니다.
집에 와서 리뷰를 하면서 확인했을 때의 그 안도감.
삼각대 없이도 내가 본 밤의 결을 오롯이 남겨주었다는 확신은,
이 렌즈가 준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밤하늘에 피어난 날카로운 빛
겨울밤 특유의 쨍한 공기 덕분인지 가로등 불빛이 유독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조리개를 살짝 조여주는 것만으로도 빛은 날카롭고 깨끗하게 담겼습니다.
눈으로 보았던 그 차갑고도 청량한 겨울밤의 분위기가,
렌즈를 통해 과장 없이 담백하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차가운 겨울밤, 가장 가벼운 시선으로 담다
추운 날이었지만, 셔터를 누르는 마음만큼은 가장 가벼웠습니다.
SEL2470GM2는 무거운 장비의 압박을 덜어낸 자리에,
온전히 야경을 마주하는 즐거움만 남겨주었습니다.
여의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이제는 짐 없이 오롯이 시선으로만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