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주)ABKO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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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A102 3모드 스탠다드 그립’ 게이밍 유무선 마우스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앱코는 비교적 익숙한 이름이다. 키보드나 마우스, 헤드셋처럼 게이머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변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특히 가격 부담을 크게 높이지 않으면서도 기본 성능을 갖춘 제품들을 내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유선 중심이었던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서도 무선 사용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다 다양한 연결 방식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흐름이다.
‘앱코 A102 3모드 스탠다드 그립’ 게이밍 유무선 마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3가지 연결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USB 유선 연결은 물론이고 2.4GHz 무선 리시버 방식, 블루투스 연결까지 제공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른바 ‘3모드’ 구조로 데스크톱과 노트북, 태블릿 등을 번갈아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센서 구성은 PAW-3311 광학 센서를 사용하며 최대 12,000 DPI 감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300IPS 트래킹 속도와 35G 가속도 스펙을 갖춰 빠른 마우스 움직임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추적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 버튼 구성은 총 5버튼 구조이며 내부에는 HUANO 스위치가 적용돼 클릭 반응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무게는 약 64g 수준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하며 크기는 약 116.5 × 62.9 × 38.2mm로 손에 무난하게 잡히는 스탠다드한 사이즈를 따른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과 멀티 페어링 기능도 제공해 여러 기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언박싱’ 좌우 대칭 익숙한 에그쉘 디자인


블랙과 레드 투톤 조합으로 멋을 낸 패키지 박스. 외부에는 제품명을 시작으로 적용된 센서, 스펙, 특징, 각종 인증 내역, 제조 연월일, AS 관련 정보, 봉인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는 완충재와 비닐로 포장된 마우스와 케이블, 간편 설명서, A/S 접수증이 들어있다.

에그쉘 디자인에 올블랙 컬러, 매트한 재질을 기본으로 버튼 및 휠 부분에 유광처리로 포인트를 준 모습. RGB나 로고나 이미지를 프린팅하지 않고 담백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사이드 버튼을 제외하면 좌우 대칭형 구조로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게이밍 마우스란 타이틀을 단 제품인 만큼 개별 버튼 방식에 휠 버튼 바로 아래 DPI 버튼을 배치했다. DPI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게이터는 마우스 끝쪽에 있는 것이 나름 독특하다. 적용된 스위치는 클릭 타입으로 HUANO社와 TTC社의 스위치를 조합한 설계방식 적용되었고 내구성을 보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마우스의 크기는 116.5 × 62.9 × 38.2mm이며 무게는 62g이다.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마우스 크기에 무게 역시 무난한 수준. 제품명에 ‘스탠다드 그립’을 넣은 만큼 어떠한 그립 방식에도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유무선 겸용으로 USB Type-C 단자가 보인다. 이를 통해 충전하거나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대칭형 타입답게 사이드 버튼과 브랜드 로고를 제외하면 차이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3가지 그립 법을 지원하는 만큼 특정 그립 법에 특화되지 않도록 무난한 외형, 구조를 채택한 듯하다.

하단부. 상단과 하단, 센서 중앙부엔 피드가 부착되어있으며 사용 전 보호 스티커를 제거해야 한다. 센서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2.4GHz 무선/BT1/BT2 모드 변경 스위치, 우측에는 ON/OFF 버튼을 자리해 있으며 하단 커버 아래 리시버가 들어있다.
PIXART社의 PAW3311센서를 사용해 1,000Hz, 12,000DPI, 300IPS, 35G에 무난한 스펙을 갖췄다. DPI는 버튼을 통해 6단계로 순차적으로 변경 할 수 있고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디테일하게 변경 가능하다. 내부에는 5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7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으며 완충까지 2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히고 있다.

USB A to C-Type 파라코드 케이블. 언뜻 보기엔 일반 직조 케이블과 비슷해 보이지만 훨씬 더 부드럽고 유연해 유선 방식으로 연결해 사용해도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사용감이 좋다.

필자의 손 크기는 F9~F10 정도로 큰 편이 아니다. 마우스의 크기가 평균적이고 익숙한 에그쉘 타입이다 보니 팜, 클로, 핑거 그립등 어느 그립으로 마우스를 잡아도 자연스러웠다. 매트한 느낌의 질감도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완성하는 데 일조했다.

전용 소프트웨어. 앱코 홈페이지 > 다운로드 탭 > 제품명 검색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직관적인 UI로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키 할당, 프로파일, DPI, 스크롤 방향 설정, 매크로 설정, 펌웨어 버전 및 초기화 기능을 확인, 변경 가능하다.

실제로 며칠 정도 사용해보면 A102의 성향이 꽤 분명하게 드러난다. 우선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같은 환경에서는 가벼운 무게 덕분에 손목 부담이 적은 편이다. 마우스를 크게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포인터 반응이 안정적인 편이라 일상적인 PC 사용에서는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나 2.4GHz 무선 연결 모두 연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은 없었고,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번갈아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편이었다.
게임 환경에서는 가벼운 무게가 체감되는 편이다. 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손에 크게 부담이 가지 않아 FPS나 캐주얼 슈팅 게임에서 무난한 조작감을 보여준다. 센서 성능 역시 일반적인 게이밍 환경에서는 충분히 안정적인 수준으로, 빠른 시점 전환이나 에임 조정 과정에서 추적이 크게 튀는 느낌은 없었다. 물론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처럼 극단적인 반응 속도나 정밀도를 기대할 제품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게임 플레이에서는 크게 아쉬움을 느낄 만한 부분은 아니었다.
‘총평’ 에그쉘 디자인의 매력을 살린 초가성비 게이밍마우스 등장
지금까지 살펴본 ‘앱코 A102 3모드 스탠다드 그립’ 게이밍 유무선 마우스는 최근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서 요구되는 요소들을 비교적 균형 있게 담아낸 제품이다. 유선, 2.4GHz 무선, 블루투스까지 지원하는 3가지 연결 방식 덕분에 사용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오가며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편리하게 느껴진다.

그립감 역시 이름 그대로 ‘스탠다드’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 과하게 개성을 강조한 형태보다는 비교적 무난한 곡선 디자인을 사용해 손에 크게 거슬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잡힌다. 손 크기를 크게 타지 않는 구조라 팜 그립이나 클로 그립 모두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는 편이며, 약 60g대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 사용에서도 부담이 크지 않았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도 전반적인 반응성은 안정적인 편이다. 웹서핑이나 일반적인 사무 작업에서는 물론이고, FPS나 캐주얼 게임에서도 빠른 움직임을 따라가는 데 큰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e스포츠급 하이엔드 센서를 기대할 제품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게이밍 환경에서는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의 트래킹 성능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보면 A102은 ‘특정 부분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제품’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연결 방식과 가벼운 무게, 무난한 그립감 등을 통해 실사용 편의성을 잘 정리한 마우스에 가깝다. 가격대를 고려하면 접근성이 높은 편이라 첫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사용자나 여러 기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볼 수 있다.
‘본 사용기는 (주)ABKO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