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용기는 다크플래쉬로부터 리뷰를 위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온도, 소음에서 압도적 가성비 쿨러인데
디자인까지 곁들인..."

요즘 고성능 CPU를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발열 관리입니다. 특히 작업용이나 게임용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다 보면 공랭으로는 한계가 느껴지는 순간이 오는데요. 저 역시 최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온도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고, 그래서 선택하게 된 제품이 바로 darkFlash EXPLORE DE360 ARGB 입니다.
3열 수랭 구조에 화려한 ARGB 쿨링팬, LCD 디스플레이까지 탑재된 제품인데, 직접 사용해보니 단순히 화려한 쿨러가 아니라 온도 제어 + 소음 관리 + 감성까지 잡은 가성비수랭쿨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최근 조립 PC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크플래쉬의 제품이라 더 눈길이 갔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일지 아래를 통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구성품은 수랭쿨러 본품과 인텔/AMD 소켓 나사 및 스크류, 가이드, 서멀구리스,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지원하는 소켓은 인텔 LGA 115X/1200/1700/18XX, AM3, AM4, AM5로 대부분의 모든 플랫폼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가성비 제품인 만큼 연장형 허브로 각 쿨러를 연결할 수 있으며 선정리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조립 전에 미리 연결하고 정돈을 하면 어느정도 불편함을 해소할 순 있습니다.


워터블럭은 생각보다 조금 큰 편입니다. 간단한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한 2.88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헤드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탈착이나 관리가 가능하며 듀브는 슬리빙 재질로 유연하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팬 속도는 800~2000RPM 범위에서 동작하며, 최대 풍량은 55.22CFM, 팬 소음은 36dBA, 풍압은 2.16mmH₂O입니다. 또한 유압 베어링(Hydro Bearing)이 적용되어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구조인데 최대 수명이 무려 40,000 시간으로 장시간 사용하는데도 문제가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쿨링팬 블레이드와 쿨링팬 안쪽에 LED가 위치해있어서 내부부터 회오리치듯 바깥으로 뿜어져나오는 화려한 ARGB가 특징인 제품이었습니다.


라디에이터는 360mm 3열 규격으로 고밀도로 촘촘하게 설계된 점이 눈에 띄는데요, TDP 315W급까지 대응 가능한 스펙을 보면
고성능 CPU에서도 충분히 여유 있는 쿨링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립 및 시스템 사양"

▪️CPU : Intel Core Ultra 9 시리즈2 285K (애로우레이크)
▪️MB : ASUS ROG MAXIMUS Z890 HERO
▪️RAM : G.SKILL DDR5-8000 CL40 TRIDENT Z5 RGB J 패키지 (48GB(24Gx2))
▪️VGA :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D6 16GB
▪️SSD : SAMSUNG PM9A1 NVMe M.2 SSD 1TB + imation PCle Gen4.0 Z971 1TB SSD
▪️PSU : 엔티스 EG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 ATX 3.1


조립에 사용된 시스템은 위와 같으며 조립 난이도는 쿨링팬 케이블을 제외하면 낮은 편입니다. 슬리빙 튜브 덕에 워터블럭을 장착할때 저항감도 크지 않았고 길이 397mm로 대부분의 3열 수랭쿨러를 지원하는 케이스에 잘 호환되기 때문에 조립 호환성 걱정도 없었습니다.
확실히 같은 컬러로 깔맞춤 해두니 훨씬 예쁜 모습이네요.
"전용 소프트웨어"


다크플래쉬 EXPLORE DE360 ARGB 수랭쿨러는 전용 소프트웨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모니터링부터 LCD 디스플레이 제어, ARGB 이펙트 설정 등 왠만한 기능은 모두 지원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이 무겁지 않아 상시로 켜두어도 부담이 없고 UI 편의성이나 조작감도 좋은 편이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부분은 바로 LCD 디스플레이 탭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배경이 되는 테마를 총 9가지 정도 제공해주고 사용자가 별도로 커스텀까지 할 수 있는데요, 이미지나 움짤 등 원하는 테마를 직접 넣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우측에 시스템 모니터링 정보를 그래프나 텍스트 형태로 설정해줄 수 있는데요, 이 설정값이나 그래프 색깔 및 모양까지 모두 변경해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움짤로 바꾸고 시스템 모니터링 정보도 CPU만 더 자세하게 사용률과 온도만 표기하는 등 입맛대로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화질 역시 IPS 패널답게 시야각이 넓고 색감도 선명한 편이라 케이스 내부에서 보는 각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점도 좋았습니다.
"벤치마크"


그럼 이어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9 285K의 시네벤치 스코어는 싱글코어 531pts, 멀티 8438pts가 측정되었고 긱벤치스코어는 싱글 2931, 멀티 20461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이때 시네벤치 구동 중 평균 온도는 약 40도, 최대 온도 80도 가량으로 최신 인텔 CPU 중에서 발열이 가장 높은 모델인데도 최대 온도가 80도 미만으로 찍히는 모습에 놀랄 수 밖에 없었고 긱벤치에서도 최대 온도 약 74도, 평균 온도 41도 정도로 낮은 온도를 유지했기 때문에 온도가 아주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DMARK의 타임 스파이 스코어는 25534로, CPU 스코어 16448, 그래픽 스코어 28293점이 측정되었습니다.

그리고 CPU 부하량을 100%로 구동하는 OCCT 스트레스 테스트도 진행해보았습니다. 보시다 싶이 100% 구동중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CPU 온도는 약 68도로 저코어 CPU를 공랭쿨러로 빌드했을때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의 온도가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10만원대 수랭쿨러로 이정도 온도제어가 가능하다면 단순 성능만 따졌을때 그 이상의 고가제품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소음은 어떨까요, 우선 평상시 소음은 전체 시스템을 포함해 약 34dB 정도로 측정되었고 100% 부하량에서 소음은 약 40dB,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때는 평균 약 44dB 정도의 소음이 측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래픽카드나 파워서플라이등의 다른 부품에 부하가 심해져서 전체 시스템 소음이 올라간 것으로 보이나 기본적으로 CPU 자체 만으로는 낮은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데스크테리어, 화려한 ARGB"

DE360을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워터블록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요즘 수랭쿨러에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있으면 좋은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DE360의 경우는 단순한 장식 요소를 넘어서, 생각보다 활용도가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CPU 온도나 시스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별도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띄워두지 않아도 현재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특히 게임이나 작업 중일 때 온도가 어느 정도 올라가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체감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요소였습니다.
데스크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제품이었어요.
총평

darkFlash EXPLORE DE360 ARGB는 단순히 RGB 감성에만 집중한 수랭쿨러가 아니라, 실제 사용 환경에서 체감되는 쿨링 성능과 정숙성의 균형이 잘 잡힌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3열 라디에이터 특유의 여유 있는 발열 해소 능력 덕분에 게임이나 작업 환경에서도 온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소음 역시 과하게 튀지 않아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특히 “성능 좋은데 시끄럽지 않은 쿨러”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꽤 높았어요.
여기에 LCD 디스플레이와 ARGB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단순한 쿨링 부품이 아니라 데스크테리어나 시스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까지 해주는 점도 확실한 장점이었습니다.
고사양 CPU를 사용하시거나 조용하고 뛰어난 쿨링 성능을 지닌 수랭쿨러를 알아보셨다면 일단 이 제품부터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