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제품은 (주)하이케이넷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근래 게임패드 시장이 꽤나 핫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닌텐도 스위치나, PC, 모바일 등에서 호환되는 게임패드들이 아니라, 아예 PS5, XBOX 등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았다던가 하는 꽤 스펙이 괜찮은 게임패드 등이 나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건 아무래도 XBOX 공식라이선스를 받은 컨트롤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PC와는 거의 확정적으로 호환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단순히 기존 컨트롤러를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다가 편리한 버튼, 기능 등을 탑재해서 기능성을 올리고, 모바일 등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조하는 편이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Turtle Beach의 Recon Cloud 컨트롤러입니다.

마침 EMBEST 쪽에서 체험단을 응모했는데 당첨이 되어서… 이렇게 작성을 하게 되었네요.
우선 터틀비치가 뭐하는 회사인지부터 소개드려야겠죠.

터틀비치는 1975년 설립된 미국의 게임 주변기기 제조업체입니다. 사운드 관련 소프트웨어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에 사운드카드 등의 하드웨어 제품을 제조하기 시작했죠.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헤드셋 등의 음향 기기 등을 출시, 이후에는 마우스나, 컨트롤러, 휠 등의 주변기기까지 출시하면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회사로 알려지기 시작했죠. 퀄리티 대비 가격은 저렴해서 가성비가 뛰어난 브랜드로 어느 정도 알려진 편이였고, 한국에서는 2020년도 이후에 본격적으로 활동, 현재 대원CTS가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터틀 비치의 제품을 써 본적은 없습니다만 대신 그 자회사인 ROCCAT의 제품을 한동안 기숙사에서 스피커 대신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숙사 특성상 큰 소리를 내기가 어렵다보니 헤드셋을 써야했는데, 음질도 꽤나 뛰어났고, 귀에 덮어놓고 써도, 어깨에 걸쳐두고 작게 해서 써도 편리해서 개인적으로는 1년 가량 잘 썼던 기억이 있네요. 마이크는 조금 아쉬웠지만요. 소프트웨어 등을 설정할 때 터틀비치 소프트웨어도 설치되서 그제서야 ROCCAT이 터틀비치 산하 브랜드인 것을 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살펴볼 제품은 터틀비치에서 출시한 리콘 클라우드입니다. 색상은 블루 마그마로 받았네요.

우선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Designed for XBOX라는 문구입니다. XBOX의 공식 라이선스라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XBOX 콘솔에서 쓸 수 있겠지만, 윈도우에서도 확실하게 호환될 것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측 하단에는 XBOX GAME PASS, 그것도 Ultimate를 한 달 제공한다는 것이 적혀져 있습니다. 컨트롤러 샀으니 게임도 좀 해보라는 느낌입니다. 이게 최고 등급 서비스고 한달 이용료가 만원 중반~ 후반인 점을 생각하면 실제 구매가는 더 내려가겠네요.

후면에는 각종 특징 들이 적혀져 있습니다. 연결 방법, 클라우드 게이밍에 적합한 컨트롤러라는 점, 그리고 모바일 기기 장착 가능하다는 점, 거기에 후면의 추가적인 QUICK 액션 버튼 등이 달려있다는 점이 들어가있네요.

측면에는 터틀비치 로고, 그리고 XBOX X/S, ONE, 윈도우 환경, 안드로이드 환경에 적합하게 제작된 제품이라는 점이 나오네요.

반대쪽 측면에는 앞서 언급된 특징 등이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상단에는 개봉방지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상자 내부에는 또 다른 상자가 있습니다. 컨트롤러 본품, 그리고 그 주변기기가 구역이 나누어진 채로 보관이 되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품부터 확인을 해줍시다.

컨트롤러 본품입니다. 전형적인 XBOX 컨트롤러의 느낌을 내주고 있네요.

다만 상단에는 MODE SELECT등의 버튼, volume 등의 키가 추가적으로 커스텀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mode select 버튼을 통해 특정 게임에 적합한 상태로 무언가를 전환하는 기능이 아닐까 싶네요.
해당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한 영상이 있어 설명은 해당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손에 잡기 편하게 손잡이 부분을 마감한 것도 꽤나 보기 좋네요. 찾아보니 인체 공학적 냉각 손잡이로 설계되어 오랫동안 사용하더라도 손에 땀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는 것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컨트롤러 앞부분의 양쪽에는 트리거와 버튼 기능, 그리고 USB C 타입 단자와 모바일 단자 고정용 나사선이 배치되어있습니다.

후면에는 시리얼 번호와 프로 에임 버튼이 보이네요. 스틱 감도를 변경시켜서 정밀한 조작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버튼입니다.

손잡이 사이에는 3.5파이 단자와 연결 방식 선택 버튼, 그리고 블루투스 버튼 등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기능들이 군데군데 들어가있어 꽉 찬 느낌의 컨트롤러입니다. 다양한 기능에, 블루 + 마그마 조합으로 약간 뭔가 콜라보로 제작된 화려한 컨트롤러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주변 기기도 한 번 살펴봅시다.

A to C USB 케이블입니다. 꽤나 길어서 본체와 거리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충분히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핸드폰 거치대가 들어있습니다.

컨트롤러에 손 나사로 고정, 각도를 조절해서 사용하는 형식인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컨트롤러 고정 부분만 제거해서 핸드폰은 따로 세워두고 게임할 수 있게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하지만 핸드폰 화면이 좀 넓은 편이여도 무리 없이 꽂을 수 있게, 고정 겸 길이를 늘릴 수 있는 거치대입니다. 제 핸드폰은 S25+로 좀 넓은 편인데 무리 없이 장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는 설명서, 팜플렛, 엑스박스 게임패스 코드 등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PC에 USB로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불이 들어오네요.

꽂으면 먼저 반응하는 쪽은 사실 스팀입니다. Xbox One Controller가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네요.
이렇게 인식이 된다면 스팀 게임들은 어지간해선 Steam input을 통해 지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식은 되었지만 원활한 사용을 위해 우선 프로그램 설치부터 해줍시다.

제품 중 레콘 클라우드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펌웨어 업뎃까지 해주었고요.
근데 기능은 이게 전부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컨트롤러로 하는 게임에서 가장 좋은건 이런 레이싱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FPS나 TPF는 마우스 + 키보드로 해도 레이싱은 이런 컨트롤러 쓰는게 최적같아요.
마침 XBOX 게임패스에서 제공되는 포르자 호라이즌 6를 다운로드 해주었습니다.

레이싱 같은 경우는 마우스가 필요 없고 드리프트, 브레이크와 동시에 화면 확인까지 어지간해선 키보드로 해야하다보니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편이 확실히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처음해보다보니 제 실력은 잘 못냈네요…ㅋㅋ

워썬더도 실행해보았습니다. 레이싱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어지간해선 키보드/마우스로 하는게 국룰인 게임이죠. 리얼리스틱 모드라면 몰라도 아케이드에서는 충분히 컨트롤러로도 재밌게 게임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트리거를 당기는 부분이 꽤나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아케이드라고는 해도 정밀한 사격은 조정을 해줘야하겠습니다만 지향사격은 컨트롤러가 마우스보다도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FPS도 빠질 수 없죠. 레포데를 실행해보았습니다.

스팀 인풋을 통해 엑스박스 레이아웃으로 설정을 해주었고요.

사실 FPS는 마우스의 정밀함을 요구하는 장르이다보니 솔직히 게임패드로 플레이하기는 난이도가 조금 있습니다. 나름 할만한 느낌이 듭니다. 트리거 + 진동으로 하는 맛은 꽤 있는 것 같네요.
사실 레포데는 게임패드 보정이 붙은 FPS 아니라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만 FPS 보정이 붙은 게임을 하신다면 게임 난이도는 오히려 키보드/마우스보다 하락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디오 기능도 한번 테스트를 해보아야겠죠. 터틀비치 리콘 클라우드는 Superhuman Hearing 설정을 통해 게임에 무엇보다 적합한 사운드를 연출해 낼 수 있습니다.

원래라면 헤드셋이나 이어폰 등에 연결하는게 맞습니다만..... 본가에 그게 없어서 AUX로 스피커와 연결해주었네요.

그렇게 연결해도 이렇게 헤드폰이 뜹니다. 이어폰을 연결하셔도 좋지만 스피커로 게임을 하신다면 이걸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마이크 기능은 이용하기 어렵겠지만요.

EQ MODE에서 시그니처 사운드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하시는 게임의 특성에 맞추어서 설정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거기에 마이크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음성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 사운드와 음성 채팅 볼륨 비율 또한 조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보니 Volume 부분과 chat 부분이 + -로 감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표시가 되는 부분은 아니였지만, 특정 구간마다 알림음이 나오더군요.

이걸 이용해 배그같은 게임을 한다면 꽤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협동 + 사플이 중요한 게임에선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게임도 한 번 실행해봅시다. 제 핸드폰인 S25+에 연결하기 위해 모드를 무선 연결로 변경, 블루투스를 켜서 연결을 진행했습니다.

연결을 하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Recon Cloud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여기서는 배터리 확인, 데드존, 응답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은 한 것 같습니다만 이미 업데이트를 진행한 관계로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모바일 게임을 잘 하는 편은 아니다보니 어떤 게임이 패드가 지원되는지, 어떤 게임을 할지 뒤져봤습니다만….

이름이 클라우드인 만큼, XBOX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실행해보았습니다. 다만 포르자 호라이즌 6는 지원이 안되는 관계로 5로 게임을 했네요.

생각보다는 꽤 할만 합니다. 클라우드 게임 특성 상 지연 및 화면 끊김이 근본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만 그래도 화면만 끊기고 지연 시간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네요. 다만 무선으로 연결된 상태에서는 진동 지원이 되지 않는 것은 조금 흠입니다.

그래도 어디서든 이렇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네요. 만약 화질같은 설정을 조금 완화 했다면 끊김 없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조금 해봅니다.

지금까지 터틀비치의 리콘 클라우드 컨트롤러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실 받고 나서 시험이나 여행, 일 등의 좀 많은 일이 있었다보니 실제 사용 시간은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장점
유연한 컨트롤

앞서 언급했지만 게임패드는 게임패드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스틱은 키보드만큼 정밀한 조작은 어려울지 몰라도, 유연한 조작은 키보드보다 뛰어나거든요.
예를 들어서 키보드로는 WASD을 조합해서 이동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방향도 상하좌우+그 사이 대각선 8개로 고정될 수 밖에 없죠.
그러나 패드로 게임할 경우 이렇게 유연하게, 360도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정밀하진 않아도 유연한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이라면 패드가 더 유리할 수도 있죠. 방향성에 대한 정밀함, 디테일은 게임패드가 더 낫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 같은 게임 등에 있어서는 이런 컨트롤러가 더 우세할 수도 있죠. 진동도 느낄 수 있고요.
훌륭한 사운드 기능

방금 건 사실 게임 패드의 특징이였고… 여기서부턴 리콘 클라우드의 장점입니다.
해당 컨트롤러 자체가 오디오 기능 쪽에 포커싱을 맞춰추었고, 터틀 비치도 원래부터 오디오에 특화된 회사인 만큼 이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오디오 기능에 상당히 충실한 편입니다.

다양한 설정 등을 통해 게임 실행시 사운드 플레이를 하기 좋은 구성 등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꽤나 좋은 것 같네요.
합리적인 가격

리콘 클라우드는 여러 기능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존 XBOX 컨트롤러가 약 6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리콘 클라우드는 여기에 추가적인 기능 + 모바일을 통한 향상된 호환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죠. 제가 받은 블루 컨트롤러의 경우 공식 몰에서는 6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쿠팡은 연결이 잘못 된 듯 합니다. 접속하면 안뜨네요.)

참고로 해당 가격은 게임 패스 얼티밋 1개월권 포함이니, 실질적으로는 4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배터리 타임

30시간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한 만큼, 일주일 내내 퇴근하고 무선으로 사용한다고 해도 일주일에 한번 충전할까 말까 수준의 배터리 용량을 자랑합니다. 그냥 생각날 때 한번쯤 충전하면 3시간 이내로 충전되고, 유선으로 쓴다면 걱정을 딱히 안해도 될 부분일겁니다.
…사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40시간이라고 적혀있긴 한데 일단은 30으로 적어놓았습니다.
아쉬운 점

진동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진동은 손잡이와 트리거 부분에서 옵니다만 약간 약해요. 작게 잉잉잉잉 거리는 소리도 조금 거슬리게 나고요.
물론, 없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그래도 FPS 할때 총 울리는 느낌은 괜찮은 것 같네요.
무선 연결시 제한


무선 연결시 진동, 사운드 등에 있어서 제한이 좀 세게 걸립니다. 이 부분이 빠진건 꽤 아쉽네요.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활용도가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이 정도 가격대에선 크게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라 넘어가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전체적으로는 기능도 굉장히 다양하고, 오디오 부분에 신경을 꽤나 많이 쓴 듯 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컨트롤러입니다.
최근 원래 쓰던 듀얼 센스를 사용하면서 일부 게임은 호환이 제대로 안된다던가, 오류를 일으킨다던가 하는 문제로 패드가 아니라 마이크로 쓰고 있었는데, RECON CLOUD로 당분간 XBOX 게임 들을 원없이 즐겨볼 수 있을 것 같네요.

PC와 엑스박스 등에서 진동과, 터틀비치의 고급 오디오 기능 등을 활용하여 게임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
엑스박스 기본 컨트롤러의 기능이 조금 아쉽지만, 가성비는 챙기고 싶으신 분들
모바일로도 게임을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컨트롤러를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더 나은 게시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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