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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체험단

로지텍 A50 X, 멀티플랫폼 무선 게이밍 헤드셋 사용기 (feat. 사운드테스트)

IP
2026.07.06. 21: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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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로지텍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지난 리뷰에서는 로지텍 A50 X의 구성과 외형, 기본 사용감을 살펴봤는데요, 이번 2차 리뷰는 이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약 2주간 실제로 쓰면서 확인한 사운드, 착용감, 그리고 콘솔 연결을 중심으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2주 사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로지텍 A50 X는 셋업을 한 번만 제대로 잡아두면 이후로는 PS5/Xbox/PC를 버튼 하나로 오가는 경험이 정말 편합니다. 


사운드 분리와 정위감도 플래그십값을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관련 포스팅] 로지텍 A50 X 1차 개봉기





로지텍 A50 X 사양



본격적인 사용기에 앞서 제품의 주요 사양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제품사양

드라이버 : PRO-G GRAPHENE 40mm

주파수 응답 : 20Hz ~ 20kHz

무선 연결 : LIGHTSPEED 2.4GHz (24bit/48kHz) + Bluetooth

멀티 전환 : PLAYSYNC (PS5·Xbox·PC 동시 제어)

베이스 스테이션 : HDMI 2.1 입력 3 / 출력 1, 4K 120Hz 패스스루, ALLM·VRR, 24bit 오디오

마이크 : 고해상도 48kHz 무선 붐 마이크, 플립 음소거

공간음향 : Dolby Atmos·Windows Sonic(Xbox·PC), Tempest 3D(PS5)

배터리 : 약 24시간, USB-C 충전 / 마그네틱 거치 충전

무게 : 약 363g (케이블 제외)

색상 : 블랙, 화이트

가격 : 481,980원 (출시가 499,000원)



주요 특징은 40mm PRO-G 그래핀 드라이버에 24bit LIGHTSPEED 무선과 블루투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여기에 HDMI 2.1 패스스루까지 되는 베이스 스테이션이 더해져 단순한 게이밍 헤드셋을 넘어 작은 오디오 허브에 가깝습니다.




스테이션 후면 포트를 살펴보면 Xbox와 PS 각각에 HDMI와 USB-C 포트가 따로 할당되어 있고, HDMI 2.1 울트라 HD 패스스루를 지원해 4K 120Hz까지 영상 신호를 손실 없이 통과시킵니다.







PC 연결과 G HUB 소개



PC연결은 베이스 스테이션의 USB-C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한 뒤 헤드셋 모드를 PC로 맞추면 끝입니다. 인식이 되면 로지텍의 통합 소프트웨어인 G HUB로 세부 설정에 들어갑니다. 



G HUB는 로지텍 마우스/키보드까지 함께 관리하는 통합 툴로, A50 X의 EQ와 마이크, 믹싱을 한 화면에서 다룹니다. 연결 후 설정된 값들은 프로파일로 각각 따로 저장할 수 있으며, 상황이나 플레이 게임에 맞춰 로드해서 쓰면됩니다.



헤드폰 프리셋은 플랫한 기본, 게이밍, 미디어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콘텐츠에 따라 톡톡 바꿔가며 쓰기 좋습니다.



여기에 사용자가 이퀄라이저를 직접 조정하거나, 커뮤니티에서 다른 유저들이 만든 프리셋을 내려받아 그대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만들기 번거로울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마이크 프리셋도 플랫한 기본, 방송, 대회 세 가지로 제공됩니다. 마찬가지로 직접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스트리밍할 때와 팀 게임할 때의 목소리 톤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노이즈 게이트 기능은 설정한 기준보다 작은 소리를 마이크가 잡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키보드 소리나 생활 소음이 상대 팀원에게 전달되는 일을 줄여줘, 보이스 품질이 한층 깔끔해집니다.






PS5 콘솔 연결



로지텍 A50 X는 베이스 스테이션을 통해 PC·플스·엑스박스를 동시에 연결해두고 버튼으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스테이션이 영상 신호를 받아 모니터로 출력하는 멀티허브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여러 대의 콘솔을 한곳에서 쓰는 유저에게는 이만한 제품이 드뭅니다.



연결 자체는 단순합니다. 스테이션 후면의 플스 포트에 HDMI 케이블과 USB 케이블을 연결하고, 헤드셋의 모드 변경 버튼을 누르면 스테이션이 PC, Xbox, PS 순으로 입력을 전환합니다.  



플스 헤드셋, 엑스박스 헤드셋을 따로 두고 케이블을 갈아끼우던 분이라면 이 한 번의 탭이 얼마나 편한지 바로 체감하실 겁니다.



PS5에서는 한 단계만 더 봐주면 됩니다. 설정 화면의 오디오 출력 기기에서 출력 장치를 USB 헤드셋(A50 X)으로 잡아주면 활성화되어, 게임 사운드가 헤드셋으로 정상 출력됩니다. 



로지텍 A50 X는 Xbox와 PC에서 돌비 애트모스 라이선스를 별도 구매 없이 내장하고 있습니다. 단, PS5에서는 돌비 애트모스가 아니라 소니의 템페스트 3D 오디오로 동작합니다.  




PS5에서는 이 템페스트 3D 오디오를 지원하며, 설정에서 3D 오디오 프로필을 직접 골라 자신의 귀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같은 헤드셋이라도 플랫폼에 맞는 방식으로 공간음향을 구현해줍니다. 



일반 스테레오와 3D 오디오가 다른 점은, 스테레오는 좌우 두 채널로만 소리를 나누어 소리가 왼쪽/오른쪽 평면 위에서만 움직입니다. 반면 3D(공간) 오디오는 소리에 위치 정보를 입혀 앞뒤는 물론 위아래 높이까지 표현합니다.


쉽게 말해 스테레오가 "왼쪽에서 발소리가 난다" 수준이라면, 3D 오디오는 "왼쪽 위 계단에서 내려오는 발소리"까지 그려준다는 차이입니다. FPS처럼 적의 위치가 곧 승패인 게임에서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사운드 녹음 테스트



음악 재생, 게임 플레이, 영상 재생 세 가지로 나눠 들어봤습니다. 로지텍 A50 X는 게임에 가장 강하고, 음악·영상도 충분히 즐길 만한 밸런스형이었습니다.





음악 재생에서는 PRO-G 그래핀 드라이버 덕에 저음이 뭉치지 않고 단단하게 떨어집니다. 보컬이 앞으로 또렷하게 나와, 가요나 팝처럼 목소리 중심의 곡에서 듣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사운드스테이지가 아주 넓은 편은 아니라, 순수 음악 감상용과는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역시 게임 헤드셋 답게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에서 발소리와 총성, 배경음이 서로 뭉개지지 않고 분리되어 들렸고, 정위감이 좋아 적의 방향을 소리만으로 잡아내기 수월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를 켠 PC 환경에서는 높이 표현까지 더해져 위층에서 움직이는 소리도 또렷하게 전달됩니다.





영상 재생도 만족스러웠는데요 프리셋을 미디어로 변경하면 영화나 OTT 콘텐츠의 폭발음이나 효과음 들이 넓게 퍼지는 느낌을 줍니다. 게이밍 헤드셋이지만 일상 미디어 감상까지 무리 없이 소화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기



착용감부터 설명드리면 약 363g이라는 무게가 처음엔 묵직하게 느껴졌지만 몇시간 지나니 점점 적응이 됐습니다. 플렉서블 헤드밴드와 부드러운 폼이 무게를 분산해줘, 두세 시간 연속 플레이에도 정수리가 눌리는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버이어 구조라 귀를 완전히 덮어주는 점도 외부 소음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게임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플레이 중 가장 자주 손이 간 건 우측 하우징의 컨트롤입니다.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볼륨과 game/voice 밸런스를 손끝으로 조절할 수 있어, 팀 보이스가 묻힐 때 바로 잡아주기 편했습니다.


마이크는 평소엔 위로 올려두면 플립 음소거가 됩니다.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가족과 대화할 때 버튼을 찾을 필요 없이 마이크를 톡 올려주면 뮤트가 되기에 꽤 직관적이고 유용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없어 주변 소음을 전자적으로 지워주진 않는 다는 점인데요, 다만 패시브 차음만으로도 게임 몰입에는 충분했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2주간 로지텍 A50 X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PC와 콘솔을 오가며 써봤는데요, 역시 장점은 PLAYSYNC로 PS5/Xbox/PC를 버튼 하나로 넘나드는 멀티 전환, PRO-G 그래핀 드라이버가 빚어내는 정돈된 음질, 4K 120Hz 패스스루를 품은 베이스 스테이션, 그리고 Xbox/PC의 돌비 애트모스와 PS5의 템페스트 3D를 모두 지원하는 공간 음향입니다.ㅍ



여기에 마그네틱 거치 충전과 방송급 48kHz 마이크, LIGHTSPEED와 블루투스를 함께 쓰는 듀얼 무선 연결까지 더해지면서 플래그십 게이밍 헤드셋의 체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PS5와 Xbox, PC를 한 책상에서 함께 쓰며 기기마다 헤드셋을 바꿔 끼우던 분, 케이블과 볼륨 세팅에 매번 시간을 빼앗기던 분, 그리고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음질과 편의를 모두 포기하고 싶지 않은 분이라면 이 제품을 눈여겨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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