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 콘텐츠는 서린 서포터즈 2026년 활동의 일환으로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제공받은 제품을 어떠한 개입이나 제약 없이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여름철 DDR5 메모리, 온도는 괜찮으신가요? DDR5로 넘어오며 클럭 속도는 크게 올랐지만, 그만큼 발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금값이 된 DDR5 메모리를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Thermalright MC-3 DIGITAL 램 쿨러가 좋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고, 40mm 팬 3개가 탑재되었으며, PWM 조절 가능한 최대 4500RPM으로 시원한 쿨링이 가능하며, 4만 원 초반대로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입니다.

패키지는 비닐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무지 박스에 제품 그림과 이름이 박스에 프린팅 되어 있으며, 정품인증 스티커가 전면에 있어서 더욱 믿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설명서가 가장 먼저 보이고, 그 밑으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rmalright MC-3 DIGITAL 램 쿨러 본체와, 교체용 브라켓, 그리고 교체용 브라켓의 나사와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화이트 색상은 깔끔 그 자체로, 내부 팬까지도 화이트 색상이라서 깔맞춤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디스플레이 쪽에는 보호비닐이 붙어있는 테이프이며, 조립이 완료되면 보호필름을 제거하면 되겠습니다. 공기를 흡입하는 부분을 일자 세로로 된 창살로 만들어서 디자인이 직선적이라 세련되었고, 상단 팬 밑, 가운데 부분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는 써멀라이트의 로고도 보입니다.

Thermalright MC-3 DIGITAL 램 쿨러 뒤집어서 살펴보면, 하단에 2팬이, 상단에 1팬 총 3개의 팬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부분은 ARGB 백라이트가 탑재되었고, 온도, 클럭속도, 사용메모리양을 표기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제품 설치 후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커넥터는 PWM 4핀을 사용해서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USB 9핀을 사용하여 디지털 디스플레이 표현이 가능합니다.

독특하게도 Thermalright MC-3 DIGITAL 램 쿨러는 두가지 장착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브라켓 분해도 가능합니다.

램 걸쇠에 걸치는 걸쇠형 브라켓과, 메인보드 나사를 연장해서 고정시키는 방식을 지원하는데요. 호환성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브라켓을 열면 내부에 자리잡은 팬 3개와 함께, 디지털 디스플레이 보드가 들어있는 공간도 보입니다.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램 길이에 맞는 고른 풍량 분산, 그리고 디스플레이 탑재까지 전부 고려된 설계가 돋보입니다.

램 걸쇠형 브라켓 같은 경우는 대부분 메인보드 DDR~DDR5 까지 호환되는 방식이라서 장착 또한 간편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부 NZXT 메인보드처럼 메인보드에 기판을 가려주는 아머가 장착된 경우 간섭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 NZXT N7 Z790 메인보드의 경우 약간의 간섭이 있지만, 살짝 힘을주면 걸쇠가 딱맞게 들어가서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혹시라도 걸쇠형 장착이 안된다면, 메인보드와 케이스를 결합하는 상단 두개의 나사에 지지대를 설치하는 방식으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걸쇠형 브라켓 방식이 램에 더 밀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걸쇠형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써멀라이트의 LCD 제품들은 TRCC 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조절이 가능한데요. Thermalright MC-3 DIGITAL 램 쿨러 역시 TRCC에서, 어떤 화면을 표시할지, 어떤 백라이트 색상을 표현할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온도와 디스플레이가 직관적으로 표현되는 According to Temperature 기능을 좋아하는데요. 온도에 따라 색상을 파란색부터 빨간색으로 표현해서 숫자를 읽기도 전에 색깔만으로 온도를 알 수가 있게 됩니다.

화면에는 온도 뿐만 아니라, 클럭 속도, 사용 중인 메모리 용량도 표기가 가능해서 총 3개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선택 또는 몇 초마다 순환 되도록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예쁜 디자인과 ARGB 디지털 디스플레이만으로도 PC 감성이 확 살아나는데요. 하지만 보기 좋다고 다가 아니겠죠, 실제로 얼마나 시원하게 식혀주는지가 더 중요할 텐데요. 이어서 실제 온도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AIDA64 메모리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약 4분 동안 90% 메모리 사용 부하 측정을 한 결과, 램 쿨러 사용 시 최대 51도까지밖에 상승하지 않았지만, 램 쿨러를 미사용할 경우 같은 시간 동안 55도까지 온도가 상승했습니다.

소음은 일상적인 소음에 묻혀 안 들리는 수준의 20~60% 구간이 이상적인 소음 구간이었으며, 80% 이상부터는 약간의 소음이 들리는 수준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발견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램 쿨러를 통해 액티브 쿨링을 하므로, 부하가 끝나고 온도가 낮아지는 속도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앞서, 램 쿨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온도가 55도 정도가 측정되었는데, 9분 가까운 시간 동안 50도까지만 떨어진 것에 반해, 램 쿨러 사용 시에는 51도에서 7분 만에 4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DDR4 시절에는 중급 사양이 3200MHz, 수율 좋은 오버클럭 PC도 4000MHz 정도였습니다. 그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만큼 성능 향상 폭이 커졌고, 그만큼 램에서 뿜어져 나오는 발열도 예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커졌습니다. 모든 PC 부품들이 그렇듯, 온도가 적절하게 낮아야만 온전한 성능과 내구성이 보장되는 만큼, 올여름 Thermalright MC-3 DIGITAL 램 쿨러로 더위를 극복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리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