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용기는 로지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로지텍 G304 X SUPERLIGHT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오랜 기간 수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G304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무게와 성능 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되었습니다. 즉, 업그레이드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죠. 기존 익숙한 그립감을 유지하고, 무거웠던 건전지 방식을 벗어나 내장형 충전식 배터리로 무게를 59g까지 줄였으며, 여기에 최신 고성능 HERO 44K 센서와 LIGHTSPEED 2.4GHz 무선 그리고 블루투스, 유선 연결까지 지원하여 높아진 편의성과 완성도를 갖췄는데요, 사용기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로지텍 G304 X SUPERLIGHT 패키지 구성, 디자인


패키지 상자도 익숙한 형태네요. HERO 44K 센서와 이를 이용한 최대 44,000DPI 지원, 초경량 무게, 자사 LIGHTSPEED 무선 기술, 고속 충전 등이 특징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두 종류, 참고로 무선 8K 폴링 레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동글이 필요하다는 점, 기본적으로는 유무선 모두 1K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네요.


패키지 상자를 오픈할 때 윗부분에 사용 방법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 게 특이합니다. 설명서가 없어도 될 정도로 간단하고 직관적이며, 구성품으로는 마우스 본체, USB Type-C 충전 및 유선 연결 케이블,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117.3 x 63.9 x 38.2mm 크기 대칭형 디자인으로 기존 G304와 동일한 외형이라 익숙한 모습이죠. 심플하고 깔끔한, 납작한 형태이며 약간 작고 날렵한 에그쉘 마우스를 좋아하신다면 잘 어울릴 겁니다. 매트 한 느낌의 화이트 마감도 괜찮고, 표면은 살짝 코팅이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찾아보니 스위치가 옴론 화이트 닷 기계식인 것 같네요. 메인 버튼 경우 경쾌한 클릭음, 가벼운 클릭압을 확인할 수 있었고, 편차가 크기 않는 점도 좋습니다. 사이드 버튼도 조용하게 작동하고, 휠은 이전 각진 모양에서 타원형으로 바뀌었는데 적당한 구분감과 함께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무엇보다 기존에는 AA 건전지를 사용하여 무거웠지만, 내장 배터리로 변경되면서 무게 또한 59g으로 아주 가벼워진 점은 메리트 높아진 포인트라 할 수 있겠네요. 전면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충전과 동시에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며, 2.4GHz 무선 연결에서 480mAh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130시간을 버티는 효율을 가졌습니다. 또한 2분 충전으로 3.5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하는 만큼, 배터리에 대한 불편함은 없을 것 같네요.


바닥면에는 2.4GHz와 블루투스 모드 전환 버튼, 전원 버튼, 그리고 678 IPS 트래킹과 최대 44.000DPI로 정밀한 조작을 지원하는 히어로 44K 센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피트는 살짝 높은 편, 케이블을 연결해서 유선으로 사용할 때도 전원 버튼은 ON으로 두어야 하고, 커버는 없지만 수신기를 별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 모습입니다.
로지텍 G304 X SUPERLIGHT 기능, 실사용


유선, 무선 2.4GHz(LED 화이트), 블루투스(LED 블루) 세 가지 연결 모드를 지원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선은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고요, 블루투스로 연결되었을 때는 기본적으로 배터리 모니터링을 지원합니다.

휠 아래 DPI 변경 버튼에 RGB LED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감성적인 포인트 역할도 하지만, 현재 세팅되어 있는 DPI 값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800(화이트) - 1200(오렌지) - 1600(스카이블루) - 2400(옐로) - 3200(마젠타) 순으로 변경되며, 이는 G HUB에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세팅 후 G HUB를 실행하면, HERO 44K 구성, BHOP 모드 및 센서 보정 모드 지원, 폴링 레이트, LIGHTSYNC와 같은 특징이 안내되며, 유선과 무선 1000Hz 폴링 레이트 설정(8K는 별도 동글 필요), DPI 50 단위 조절로 최대 44,000까지, 6개 버튼의 기능 할당을 다룰 수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마우스의 감도를 그대로 적용해 주는 HERO 센서 켈리브레이션도 꽤나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네요.


몇 가지 조명 효과 적용이 가능한 LIGHTSYNC, 스크롤 휠을 실수로 부딪혔을 때 의도치 않은 점프를 방지하는 기능인 BHOP 기능도 적절히 사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약간 작고 높이가 낮은 마우스를 선호하는데 역시 그립감은 제 손에 최적이네요. 키보드에서 손을 폈을 때 상단 펑션 열 기준으로 F1에서 F10까지 크기인데요, 어떤 형태로 쥐어도 편합니다. 이미 검증된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립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G304보다 더 가벼워진 무게는 확실히 장시간 게임을 즐겨도 손목에 부담이 적어 좋았습니다. 게다가 게임 장르 구분 없이 체감되는 최상위급 HERO 44K 센서의 뛰어난 성능과 일관성은 퍼포먼스 측면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손에 감기는 그립감도 아주 좋고, 무선 연결의 안정성 또한 더 언급할 게 없을 정도네요.

격렬한 움직임과 빠른 반응이 요구되는 FPS 게임에서 광클의 응답성도 딜레이 없이 전달해 주었으며, 부드러움과 섬세한 움직임, 정확한 포인팅으로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었습니다. 크고 묵직한 마우스를 선호하는 분도 많겠지만, 무게에 적응만 하신다면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로지텍 G304 X SUPERLIGHT 사용 후기

포지션이나 네이밍으로는 로지텍 G304의 업그레이드지만, 약 59g대의 초경량 무게와 HERO 44K 센서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우수한 그립감은 기본, 미세한 움직임부터 빠른 샷까지 정밀하게 대응하면서, 최신 게이밍 마우스의 성능을 온전히 담아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더해서 세 가지 연결 모드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실용성을 크게 높여주며, 내장임에도 배터리 또한 걱정 없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8K 폴링 레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지출이 필요합니다만, 기존 G304 유저는 물론이고, 가벼움과 최신 기술의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분에게는 아주 적절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