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여자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사용할 컴퓨터를 직접 조립해 보기로 했는데요.
CPU부터 그래픽카드, 메모리까지 필요한 부품들을 하나씩 드래곤볼 처럼 모으다 보니 어느새 조립할 준비가 끝났더라고요.
오늘은 이렇게 하나씩 모은 부품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면서
PC의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결정해 주는 컴퓨터 케이스를 소개해 볼게요!

PC 케이스로 잘 알려진 darkFlash의 DS500 RGB 모델로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있어서 취향이나 PC 부품 색상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조립할 부품들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생각해서 블랙 컬러로 선택했어요.

케이스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파노라믹 2면 강화유리 어항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내부가 한눈에 잘 보여요.
전면과 측면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다 보니 컴퓨터를 조립하고 나면 부품들이 그대로 보여서 RGB 효과를 살리기에도 좋더라고요.
크기는 너비 210mm, 깊이 413mm, 높이 485mm의 미들타워 케이스이고
ATX, M-ATX, M-ITX 메인보드까지 호환이 가능해요.
크기도 너무 크지 않으면서 내부 공간은 여유가 있어서 직접 조립할 때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케이스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LED ON/OFF 버튼이 있고, USB 2.0 포트 2개와 USB 3.0 포트 1개가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에 이어폰과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까지 있어서 평소 사용하는 데 필요한 포트들은 알차게 갖춰져 있어요.
저는 본체를 컴퓨터 책상 아래에 두고 사용하는데
상단에 포트가 배치되어 있으니 USB나 이어폰을 연결할 때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더라고요.
평소 본체를 책상 아래에 두고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상단 포트 구성이 꽤 유용할 것 같아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내부에 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쌓이는데
상단과 하단은 물론이고 측면까지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어서 먼지 유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주기적으로 필터를 분리해서 청소해 주면 깔끔한 상태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측면 강화유리는 스냅핏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나사를 풀지 않아도 간편하게 열 수 있어요.
컴퓨터를 조립하다 보면 부품 하나 바꾸려고 케이스를 열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확실히 편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나사 없이 고정되는 방식이라 혹시 쉽게 열리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고정도 잘 되어 있었어요.
닫아놓으면 흔들리거나 쉽게 빠지는 느낌도 없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좋았어요.
요즘 그래픽카드는 크기도 크고 무게도 상당한 제품들이 많아서 장착하고 나면 끝부분이 아래로 살짝 기울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지지대를 그래픽카드 아래쪽에 맞춰 설치해 주면 무게를 안정적으로 받쳐줘서 처짐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쿨링팬은 기본으로 총 3개가 장착되어 있는데
측면에는 역방향 팬 2개가 외부의 시원한 공기를 내부로 넣어주고
후면에 있는 정방향 팬 1개가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해 주는 방식이에요.
기본 팬만으로도 흡기와 배기 구조가 갖춰져 있어서 별도로 팬을 추가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상단 3개, 하단 3개의 120mm 팬을 추가하면
최대 9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서 쿨링을 더 신경 쓰는 분들은 추가로 구성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속도가 빠른 M.2 SSD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그래도 추가 저장 공간이 필요한 경우를 생각해서
2.5인치 SSD 1개 + HDD 1개, 또는 HDD 2개를 장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CPU 쿨러는 최대 165mm 높이까지 장착할 수 있어요.
이번에 조립하면서도 CPU 쿨러를 장착하고 측면 강화유리와 간섭이 없는지 확인해 봤는데 공간이 괜찮더라고요.

그래픽카드는 최대 405mm 길이까지 장착할 수 있어요.
요즘 나오는 그래픽카드들이 크기가 상당한데
이 정도면 웬만한 제품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직접 그래픽카드를 넣어봤을 때도 내부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조립하면서 불편한 부분은 없었어요.

선을 뒤쪽으로 빼서 정리할 수 있도록 케이블 홀이 기본적으로 잘 마련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케이블들이 이것저것 섞여 있어서 정신없었는데
하나씩 뒤쪽으로 정리해 주니까 생각보다 깔끔하게 정리가 됐어요.

컴퓨터 조립을 모두 마치고 전원을 켜봤는데 화려하게 들어오는 RGB 조명이 생각보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어항형 케이스라 내부 부품들이 그대로 보이는데 RGB까지 들어오니까 확실히 분위기가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RGB 조명이 조금 부담스럽거나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을 때는 상단의 LED ON/OFF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끌 수도 있어요.
또한 하이브리드 모드가 적용되어 있어 버튼 하나로 팬 속도와 LED 모드를 함께 컨트롤할 수 있고
직접 사용해 보니 팬 소음도 크게 거슬리지 않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저는 추후에 상단에 RGB 팬 3개를 추가로 장착했는데
상단까지 RGB 팬이 들어가니 조명이 더 풍성해져서 전체적으로 훨씬 화려하고 예쁘더라고요.
디자인적인 만족감도 높아졌지만
상단 팬들이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해 주다 보니 케이스 안에 열기가 덜 머무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직접 부품을 하나씩 모아서 조립해 보니 디자인부터 조립 편의성, 쿨링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케이스였어요.
특히 전면과 측면의 강화유리로 내부가 한눈에 보이는 어항형 디자인이라 RGB PC를 꾸미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게이밍 PC를 만들고 싶거나 직접 PC를 조립할 예정이라면 darkFlash DS500 RGB 케이스를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