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심심한아리엘
jwkang3929@naver.com
요약
책상 위에 쌓여가는 사진, 영상 파일들을 어디에 옮겨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정 비용이 비싸고, NAS와 같은 스토리지 구성은 불편한 분들을 위해 깔끔한 외장하드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씨게이트 One Touch Desktop USB-C인데요, 별도 전원 어댑터 없이 USB-C 케이블 한 줄로 연결되는 점과, 3.5인치 대용량 하드디스크 기반이라 우리가 흔히 쓰는 외장하드처럼 편리하게 데이터를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장장치 선택에 고민이 있다면
외장하드를 알아보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이 휴대용으로 갈지, 아예 붙박이형으로 갈지입니다. 2.5인치 휴대용 외장HDD는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좋지만 아무래도 속도나 용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고, 대용량으로 갈수록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정도로 휴대성을 신경쓰면 외장 SSD라는 괜찮은 선택지까지 있지요.
반면 3.5인치 데스크탑 외장하드는 들고 다닐 일은 적지만 훨씬 큰 용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 걸리는 부분이 전원 문제입니다. 기존 3.5인치 외장하드는 대부분 별도 전원 어댑터가 필요해서, 책상 위에 어댑터와 케이블이 함께 자리를 차지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케이블 하나만 딱 꽂아 쓰고 싶다면 One Touch Desktop USB-C라는 선택지를 한번 살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쓰던 외장하드나 NAS와 비교했을 때 One Touch Desktop USB-C를 눈여겨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USB-C 케이블 하나로 전원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처리한다는 점입니다. 케이블을 두 개 꽂거나 어댑터를 따로 꽂지 않아도 되니 데스크 셋업이 한결 깔끔해집니다.
둘째, 대용량 외장 스토리지로서 최대 24TB까지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사진, 영상, 게임 라이브러리, 업무 파일까지 한 곳에 몰아넣고 싶은 저로서는 용량 걱정을 덜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굳이 외부 접속이 필요 없다면 NAS보다 컴팩트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지요.
사용 후기는 어떤가요
박스를 열어보면 One Touch Desktop 본체와 USB-C 케이블, 간단한 안내서가 들어있습니다. 구성품만큼이나 설치는 정말 간단한데, USB-C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끝입니다. 복잡한 설치 파일을 실행할 필요 없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바로 인식되어서 편리하죠.
다만, USB 포트의 스펙에 따라 충분한 전력 공급이 되지 않는다면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LED 색상을 체크해 봐야 한답니다.
제품 연결 시에는 내장 저장장치와 같이 인식되기 때문에, 파일 백업을 할 때는 외장하드처럼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복사가 진행되어서 NAS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서 편리하답니다.
용량이 충분히 많고 탈착이 간편하기 때문에 게임 라이브러리 저장 용도로 활용할 수 있지요. 오픈월드 게임과 같이 저장장치 성능에 민감한 장르가 아니라면, 용량이 큰 게임 몇 개를 옮겨두고 외장하드에서 직접 실행하는 식으로 저장장치 활용을 할 수가 있답니다,
케이블 하나로 전원까지 해결된다는 점은 쓰면 쓸수록 체감이 큽니다. 콘센트 자리를 하나 아낀 셈이고, 책상 뒤편 케이블 뭉치도 확실히 줄어듭니다. 제품 디자인도 세련된 편이라 책상에서 계속 보여도 데스크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요.
성능은 어떤가요
씨게이트 One Touch Desktop USB-C는 케이블 하나만 뽑고 꽂으면 되니 정리와 이동 모두 손이 덜 간다는 장점 이외에도 성능이 어떤지 체크해 봤습니다. 이 제품은 8TB부터 시작해 최대 24TB까지 고를 수 있어 장기 보관용 아카이브로 쓰기에 여유가 있는데, 3.5인치 하드디스크 기반이라 혹시 속도를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것 같거든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측정해 보니, 아무래도 SSD에 비해서 느린 속도지만 제가 쓰고 있는 내장 하드디스크에 비해서 4K 속도는 약간 좋은 편이더라고요. 외장하드 사용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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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위 케이블 정리가 늘 고민이었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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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게임 파일이 계속 쌓여서 대용량 저장 공간이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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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와 맥을 함께 쓰는 등 호환성 걱정 없는 외장 스토리지를 찾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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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손실에 대비해 복구 서비스까지 챙기고 싶은 1인 크리에이터나 재택 근무자
이런 분들이라면 한번 이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3년 제한 보증과 함께 Rescue 데이터 복구 서비스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백업 용도로 활용하는 분들에게는 제법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되네요.
며칠 사용해 보니 One Touch Desktop USB-C는 전원 어댑터 없는 대용량 외장하드라는 콘셉트를 잘 구현한 제품이었습니다. 케이블이나 어댑터 하나 없다고 이렇게 편리할 줄은 몰랐거든요.
특히 구매 후 3년 이내 1회 무상으로 제공되는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는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제조사가 직접 제공하는 복구 서비스로는 업계 유일하다고 하는데, 평균 복구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 중요한 자료를 담아두는 입장에서는 안심이 되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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