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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체험단

미니타워도 400mm 그래픽카드를 끼울 수 있다, 3RSYS L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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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5. 22:58:20
조회 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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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사존

해당 리뷰는 3RSYS에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게시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퀘이사존

PC 내부에서 사이즈가 중요한 것은 크게 3개로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쿨러, 그래픽카드죠. 파워도 사이즈가 좀 중요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건 어지간해선 다 ATX 사이즈에 길이도 고만고만 하니까 논외로 칩시다.


퀘이사존

메인보드는 ATX, M-ATX, ITX 등으로 사이즈가 나뉘지만 기능적인 차이는 사실상 확장성이 전부입니다. 주 목적인 CPU 보조는 전원부만 괜찮다면 작은 M-ATX, 더 작은 ITX 사이즈 메인보드로도 제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하죠.
애당초 사이즈 자체가 규격화가 되어있으니 케이스 종류만 잘 사면 사이즈 문제는 크게 있을 수가 없습니다.


퀘이사존

근데 그래픽카드는 그게 규격으로 정해진게 아닙니다. 기껏해야 2슬롯 3슬롯?처럼 슬롯을 표기하고 길이+두께는 그냥 mm로 표시되는 것이 전부죠.
따라서 간혹 이 그래픽카드가 너무 길어서 케이스에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럴때마다 다 조립해놓고 안들어가서 다시 다 분해하던가, 아니면 케이스를 찢어서(…;;) 어떻게든 우겨넣는 사고가 가끔 발생하고는 하죠.


퀘이사존

(이제 누가 ‘메인’일까…)
심지어 요즘은 그래픽카드가 커져도 너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5080급 그래픽카드는 350mm 넘어가는게 일반적이며 녹투아 버전의 경우 385mm라는 어마무시한 길이를 가지고 있거든요. 두께도 크다보니 이젠 진짜 벽돌보다 더 한 무언가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퀘이사존

이 문제는 앞서 언급한 케이스 호환성을 더 심화시킵니다. 예전엔 어지간한 플래그십 그래픽카드를 넣던 케이스가 이제는 그래픽카드 사이즈가 너무 커져서 못쓰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것이죠.
특히 M-ATX에 맞추어서 나온 미니타워 케이스의 경우 사이즈가 미들타워에 비해 더 작다보니 이런 큰 그래픽카드를 넣지 못하는 상황도 생기고요.


퀘이사존

그래서 요즘은 미니타워 케이스 형태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가로 세로를 정사각형에 맞추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높이를 조금 낮추는 한이 있더라도 그래픽카드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인 깊이를 더 확보하려는 느낌의 형태를 갖춘다고 할까요.


퀘이사존

이런 현상은 요즘 대세인 어항 케이스와 맞물리면서 더 퍼져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어항 케이스는 측면 120mm 팬을 위해서 공간을 더 확보할 필요가 있었으니까요. 팬도 달고, 긴 그래픽카드도 달 수 있고, 기존 메시 케이스보다도 저렴하니 일석삼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사진은 3RSYS L220 LED BAR. 리뷰는 하단 링크로)
링크: https://blog.naver.com/brain8751/224416608930

제품소개

퀘이사존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할 제품은 3RSYS에서 출시한 L200 케이스입니다. 앞서 언급한, 깊이를 더 늘린 어항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퀘이사존

원래도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케이스를 제공하는 3RSYS이기도 하고, AS는 하드웨어 업계에서 최고봉으로 꼽히는 만큼 그 퀄리티는 나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합니다.


퀘이사존

사실 원래 L200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케이스가 있긴 한데 형태가 완전히 바뀌었군요. 이름이 겹치는데 이건 리뉴얼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퀘이사존

우선 패키징을 살펴봅시다.
사실 요즘 케이스 패키징은 거기서 거기라서 더 볼건 없긴 합니다. 케이스의 외형을 간단히 그려낸 것이 유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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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이라고 할 부분도 현대적인 디자인 + 실용적인 성능입니다. 뭐 어항이 현대(?)적인 것도 있긴 하고 성능도 괜찮으니 적절한 설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퀘이사존

바로 개봉을 진행해봅시다. 포장은 스티로폼 + 비닐로 국룰 포장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퀘이사존

상자에서 꺼내주고 비닐 포장을 제거했습니다.


퀘이사존

케이스입니다. 깊이가 확실히 길다는게 바로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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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면입니다. 비닐을 떼어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내부가 깔끔하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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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면 하단에는 각종 포트들이 위치해있습니다. USB 3.0과 2.0 포트 각각 한 개씩, 3.5파이 오디오 단자와 LED버튼과 전원 버튼이 위치해있군요.
USB-C 포트는 탑재를 하지 않았지만 흔적으로는 남아있습니다.


퀘이사존

측면입니다. 역시 내부가 확 보이는 구조임을 확인할 수 있네요. 하단의 파워 부분을 제외한 공간을 보면 세로<가로인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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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입니다. M-ATX 사이즈 케이스인데 어째 PCIE 슬롯 커버는 5개인 느낌을 주고 있네요. 실제로 떼어낼 수 있는 슬롯은 4개이고 하단에 있는 슬롯은 장식입니다.


퀘이사존

반대편입니다. 측면 팬을 위해서 구멍이 뚫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먼지필터가 따로 적용된 것은 아니지만 케이스의 통풍용 구멍 자체가 작은 편이라 이것 만으로도 먼지필터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퀘이사존

상단입니다. 여기는 자석식 먼지필터가 붙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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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보면 120mm 팬 3개 혹은 140MM 팬 2개를 결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간이 꽤 여유로운 편이라 360mm 라디에이터를 결착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나올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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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파워 부분뿐만 아니라 하단 전체에 자석식 먼지필터가 적용되어있네요. 하단 흡기를 가정하고 설계를 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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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을 보니 3.5/2.5인치 저장장치를 결착할 수 있는 슬롯이 보입니다. 베이가 따로 없는 것을 보아하니 실질적으로 하단에 결착할 수 있는 저장장치는 1개가 전부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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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부를 살펴봅시다. 강화유리 부분을 해제해야하는데, L200의 경우 터치식 분리형 패널이 적용되어 나사 등의 해제 없이 쉽게 강화유리를 열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홈을 손가락을 넣어 당기면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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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내부입니다. 유리 자체가 워낙 투명했어서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딱히 돋보이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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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120MM 팬입니다. 리버스 구조로 흡기 역할을 할 예정이며, 반투명인 것을 보아 LED가 이쪽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이네요. 상단에는 자그마하게 3RSYS의 로고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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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단에서 케이블이 나오는 부분을 작게 막아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쓴다면 깔끔함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 막아두고, 필요하면 떼어내서 선을 뺄 수 있게 해둔 구조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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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입니다. 역시 120MM 팬이 결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LED 작동 방식 또한 앞서 보았던 리버스 팬과 동일한 구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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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공간과의 간격이 꽤 되는 것을 보아하니 수랭 쿨러도 충분히 결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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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은 IDE로 연결됩니다. IDE로 연결된다면 메인보드에 남는 FAN 포트나 ARGB 포트가 없더라 작동을 시킬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팬을 가진 케이스가 구형 메인보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더 좋은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ARGB를 지원하는 쿨링팬의 경우 5V를 꽂지 않으면 아예 LED가 작동하지 않는데, H나 A보드라던가, 인텔 기준 10세대 이전의 메인보드들은 ARGB포트를 미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니까요.


퀘이사존

또한 하단에 120mm 팬을 결착할 수 있게 나사 결착부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

나사 등의 구성 품은 케이스에 케이블 타이로 묶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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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반대편을 한 번 살펴봅시다. 반대쪽 측면 패널 역시 원터치가 적용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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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입니다. 이렇게 보니 선 배치 구멍이 메인보드 상단 + 측면 뿐만 아니라 측면팬 위에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선 배치하는데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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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을 보면 HDD와 파워를 결착하는 공간 등이 보입니다. HDD는 케이스에 직접적으로 결착하는 구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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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드를 결착하기 용이하게 가이드 같은게 얕게 튀어나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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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도 약간 위쪽으로 고정되게끔 받침 같은 구조가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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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는 2.5인치 저장장치를 결착할 수 있는 브라켓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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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분리해서, SSD나 HDD를 올리고 반대쪽으로 나사를 결착하면 되는 구조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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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 케이블은 파워 SW와 리셋 SW만 있습니다. 다만 리셋의 경우 팬 LED 전원 ON/OFF에 할당이 되어있어 실질적으로는 파워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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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는 USB 케이블과 HD AUDIO 케이블 등이 있습니다.
케이블까지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을 채택한 것이 완성도적 면에서는 꽤 높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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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으로는 나사, 추가적인 스탠드오프, 케이블타이, 비프음 스피커 등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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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탠드오프 결착용 가이드(?)가 보이네요. 저가형 케이스 중에서 이런거 넣어주는게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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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있다면 스탠드 오프 어떻게든 빼내겠다고 펜치나 손톱깎이 같은 걸 쓸 필요가 없어지죠. 이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챙겨놓으면 좋은 물건입니다.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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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스트를 진행해봅시다. 테스트 부품들을 구성해서 조립을 해주었습니다.
CPU + 메인보드: i5 10400f + ASUS H410M-K
RAM: 삼성전자 ddr4 8gb x 2
쿨러: 3RSYS SOCOOOL RC100 RGB
그래픽카드: Colorful rtx3060 ultra
SSD: PNY CS900 500gb
파워: 파워렉스 rex3 5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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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고정 RGB가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RC100하고 함께 사용하니 은근히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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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네요. 확실히 공간이 넉넉한게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퀘이사존

리셋 버튼을 누르면 LED ON/OFF가 가능합니다. 

온도 테스트

퀘이사존

이제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해봅시다. 우선 케이스의 주 역할 중 하나인 온도를 테스트해보아야겠죠.
IDLE, 시네벤치, 3Dmark, 실제 게임 실행을 통해서, CPU와 그래픽카드의 온도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퀘이사존

우선 IDLE 상태입니다. 50도 초중반에서 유지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물론 IDLE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이니 만큼 크게 의미가 있는 온도는 아닙니다.


퀘이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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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Cinebench R23을 통해 CPU에 부하를 최대로 준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최대 67도 정도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쿨링 역할은 나름 제대로 해주고 있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애당초 10400F 발열량 자체가 낮은 것도 있겠지만요.


퀘이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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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3Dmark 타임스파이를 돌려보았습니다. 여기서도 CPU 온도는 최대 67도, GPU는 66도를 조금 넘게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퀘이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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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실제 게임을 돌려서 온도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워썬더를 실행시켜보았어요.
여기서도 온도는 나름 착하게 잘 나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70도를 넘어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열기가 케이스 내부에서 공기 순환과 함께 잘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퀘이사존

물론 제 세팅 자체가 발열이 그리 심한 세팅은 아니지만(i5 non k + 60 시리즈 조합) 상단, 혹은 하단 등에 추가적으로 팬을 세팅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더욱 온도를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소음 테스트

퀘이사존

소음 테스트도 진행은 해봤습니다. 사실 팬 연결 방식이 IDE이다보니 상황에 따라 소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서 IDLE시의 소음 테스트만 진행했네요.
주변 소음을 테스트하고, 그 PC의 전원을 올려 소음을 측정해보았습니다.


퀘이사존

시네벤치나 게임 실행 후 소음도 측정은 할 수 있지만 그건 케이스 팬에서 나오는 소음에 대한 지표가 될 수 없다보니 배제했습니다.
PC의 소음은 27.4 dBA로 측정되었습니다. 굉장히 낮은 수치이며 바로 옆에 있어도 집중하지 않으면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의 소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퀘이사존

이 PC 소음에는 비단 케이스 팬 소음뿐만 아니라 CPU 팬, 그래픽카드 팬 등의 소음까지 포함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팬 소음은 진짜 20dB 정도로 굉장히 조용한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총평

퀘이사존

지금까지 3RSYS L200 어항 케이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조립하고 며칠 테스트해보면서 단순하지만 깔끔하고, 크게 모난데 없는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장점을 먼저 꼽아보자면…

크기
퀘이사존

사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410MM를에 수랭쿨러도 3열을 지원하는, 서론에서 언급했던, 요즘 케이스의 시대 상에 딱 맞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퀘이사존

직접 결착해서 테스트한 것은 아니지만, 410mm의 공간이 있다보니 RX9070XT 3팬짜리도 충분히 결착할 수 있고, 이건 현존하는 그 어떤 그래픽카드를 가져와도 부족하지 않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퀘이사존

쿨러 역시 그러하고요. 3열 수랭을 꽂아도 공간에 여유로운 느낌을 줄 수 있겠죠. 하단 3팬 결착도 지원되니 실질적으로 쿨링 확장성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여유롭고요.

디테일 & 가격

퀘이사존

고가의 제품이더라도 간혹 약간의 디테일이 아쉬운 경우는 종종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쿨러는 흰색인데 정작 케이블이 검은색이라던가 하는 그런,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말이죠.
물론 이게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수도 있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고가의 제품을 위주로 다루다보면 이런 부분에 신경에 더 곤두서게 되는게 좀 있더군요.


퀘이사존

그런 부분에 있어서 L200은 구성품을 모두 다 화이트로 챙겼다는 점에서 디테일을 잘 챙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Usb 포트서부터, FP 패널과 쿨링팬의 IDE 케이블, 심지어 USB 3.0 결착부까지 전부 꼼꼼하게 화이트로 된 것으로 채택한 모습을 볼 수 있죠.


퀘이사존

3만원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디테일을 훌륭히 잘 챙겨냈다고 할 수 있어요. 마감 도색도 꽤나 깔끔하다는 점에서 저렴한 케이스를 찾는다면 충분히 추천할 수 있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랙이면 여기서 한 3천원 정도 더 저렴할 것이고요.


퀘이사존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면 USB 지원이 2개 + 저장장치가 최대 2개까지만 지원된다는 점이 있겠네요. Nvme를 쓰는게 아니라면 용량 확장에 제한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게시글을 마치며
퀘이사존
근 몇 년간 하드웨어의 성능은 급격하게 향상되었습니다. CPU며 그래픽카드며, 더 뛰어난 IPC라던가, VRAM과 하드웨어 성능 등을 보여주어 하드웨어 유저들을 놀라게 했죠.
다만 그 이면에는 더욱 늘어난 전력 소모, 그에 따른 발열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중급형CPU도 수랭쿨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생겼고, 그래픽카드 또한 쿨러와 방열판의 크기를 키워왔죠.


퀘이사존

(해당 사진은 ai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담아야만 하는 케이스는, 당연하지만 그 큰 쿨러와 그래픽카드를 받아들일 능력이 있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쿨링 능력, 혹은 확장성 또한 잘 갖춘 제품이 필요할 수밖에 없고요.


퀘이사존

3RSYS의 L200은 앞선 상황의, 요즘 시대가 필요로 하는 케이스의 특징을 미니타워에 잘 녹여낸 케이스입니다. 최대 410MM의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3열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크기와, 최대 9개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쿨링 확장성, 거기에 저렴한 가격까지, 미니타워 어항 케이스로도 이런 구성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ATX 보드를 쓰지만, 큰 그래픽카드를 쓸 예정이며, 쿨링 확장성까지 신경쓰시는 분들께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는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더 나은 게시글로 돌아오겠습니다.


퀘이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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