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게시글은 브리츠 공식 유통사 (주)민트탭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게시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합니다만 실질적으로는 말이 아니라 사람이 살찌는 계절입니다. 추석을 거치면 그 피크치를 볼 수 있고요. 저 역시 이번 추석 동안 좀 몸무게가 늘은 것 같습니다.

(하필 찍을 때 공사중…..)
그래서 이 참에 집 – 학교 가는 길에서 러닝이나 가볍게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행 적고 일직선이라 러닝하기 꽤 괜찮다보니 여기서 자취하는 저 + 학교 기숙사에서 사는 학생들도 종종 러닝을 나오더군요.

그래서 뛰면서 음악을 좀 들으려고 했습니다. 평소에도 할 거 없으면 음악 듣고(지금 이거 쓰면서도 듣는 중) 길에서 걸어다닐때는 꼭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입장에서는 음악을 평소에 듣지 않으면 귀가 심심합니다. 음악 들으면서 뛰면 힘든 것도 참고 뛸 수 있을 것 같고요.

(사진은 AI로 생성되었습니다.)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뛰면서 쓸만한 이어폰이 없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어폰은 노캔 성능 좋고 평도 꽤 괜찮은 이어폰은 맞긴 한데… 이걸 끼우고 뛰기에는 그렇게 적합한 형태가 아닙니다. 생각보다 잘 빠지더군요.
게다가 노캔이 너무 잘되서 주변 소리 듣기 모드로 해도 주변 소리가 아주 잘 들리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운동할 루트의 절반은 도로변이다보니 주변 소리 못들으면 상당히 위험한데 말이죠.

그래서 러닝을 할 거라면 다른 이어폰을 하나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주변 소리가 잘 들리는 오픈형에, 거기에 뛰어도 잘 빠지지도 않고, 가격도 가능하면 잃어버려도 마음 아프지 않을 법한(?) 저렴한 제품을 원하고 있었어요.
제품 소개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Britz에서 나온 BZ-Irex7입니다. 저 같은 목적으로 이어폰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알맞은, 오픈형 디자인의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죠.

Britz 자체도 원래 좋은 제품들을 수입해오는 것으로 유명하고, 저 역시 Britz의 BR-Monitor4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제품의 신뢰성은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Britz 제품을 사면서 딱히 실패해본 경험은 없던 것 같네요.

우선 패키징부터 봅시다. 전면에는 제품 형태를 잘 묘사해 놓은 모습이 보이네요. Open Ear-phone이라고 적어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ENC라고 적힌 것을 보니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하는 것 같네요. 마이크도 꽤 쓰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우측 하단을 보면 블루투스 6.0 지원, 그리고 배터리 시간은 18시간 정도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네요.

측면입니다. 각종 특징 등이 적혀져 있네요. 15x11mm의 상당히 큰 유닛을 사용하며, 또한 무 6.5g로 귀에 부담없이 걸 수 있는 가벼운 무게가 또 다른 특징인 것 같네요.

후면입니다. 이어폰의 스펙에 대해 다양한 정보가 적혀져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핵심적인 배터리 사용량과 관련해서는 볼륨 중간 정도에서 6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이어폰 배터리는 50mAh, 케이스는 400mAh니 이론상 4번 정도 완충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봉을 하려고 보니 정품 스티커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호 스티커 제거 문구가 있네요. 이건 꼭 기억해둡시다.

상자를 열어서 개봉하니 안에 포장되어있는 이어폰 케이스가 보입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그 밑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구성품도 구성품이지만 주인공은 이 본품이죠. 우선 케이스부터 봅시다. 타원형의 넓고 얇은 모습을 지니고 있네요.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반지고리하고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물론 두께는 차이가 나지만요.

두께는 어떤 주머니에든 쏙 들어갈 법할 정도로 얇습니다. 또한 하단에 전원 표시등 같은 것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특이하게 전원 충전용 C타입이 후면이 아닌 측면에 위치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본품이 보입니다. 귀에 걸기 적합한 형태의 왼쪽과 오른쪽 유닛이 보이는군요.

그 중앙에는 리셋 혹은 페어링 목적으로 나온 버튼이 보입니다. 확인해보니 리셋 버튼이라고 되어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보시면 뭔가 노란색으로 거슬리는 느낌의 테이프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접촉 단자 안전 보호 투명 스티커입니다. 이거 붙어있는 상태면 충전 안되니 사용 전 꼭 떼어내 주셔야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떼어내었으니 이제 이어폰을 살펴봅시다. 귀에 닿는쪽을 보니 드라이버가 보입니다. 확실히 크다는 느낌이 드네요.
또한 반대쪽으로는 무게 중심을 맞추는 느낌의 이어후크가 있습니다. 밸런스가 꽤나 잘 맞는군요.

연결은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 변형도 꽤 쉽게 되는 편입니다. 귀가 커도 이어폰을 쓸 수 있게 디자인된 것 같네요.

반대편에는 LED 인디케이터, 누음 방지 홀로 보이는 드라이버, 마이크 등이 보이네요.

그 다음으로는 구성품을 살펴봅시다. 설명서와 주의사항 종이, 그리고 충전 케이블 등이 있네요.

특히 이 충전케이블의 경우 가능하면 이걸 써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게 C to C로 하면 5V가 아니라 9V, 12V 등이 되서 과전압이 되서 그런 것인지 5V 전용으로 충전할 수 있는 이 케이블을 권장하더군요. 저는 PC에 사용하는 USB 허브를 통해서 연결해서 충전해주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터치까지 지원하는 모양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런 지원까지 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세상이 좋아졌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예전에 2020년에 차이팟 샀다가 땅바닥을 치면서 후회했던 제 자신이 떠오르더군요.

기능적으로도 꽤나 훌륭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재생, 일시정지가 아니라 음량, 트랙 이동, 핸즈프리와 게임 모드까지 지원하는군요.
테스트

외관은 다 본 것 같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봅시다. 우선 이어폰을 꺼내서 착용을 했고요.

그냥 꺼냈더니 블루투스가 페어링 상태에 진입한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별도의 설정을 안해도 된다니 꽤나 편리한 것 같습니다.

제 사용 목적은 밖에서 운동하면서 쓰는 것이니 야외에서 한 번 테스트를 해봅시다.

음악을 재생을 하는 순간… 순간적으로 착각을 했습니다. 뭔가 블루투스가 아닌 스피커를 틀어놓은 느낌이 들었어요. 놀라서 핸드폰에 블루투스 연결된건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ㅋㅋㅋ 잘 연결되었는데 이 정도 소음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음질은 솔직히 훌륭하다고 밖에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픈형을 쓰는 것도 처음이라 이걸 뭐라고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스피커를 내 앞에 틀어둔 느낌? 그러나 빼었을 때 소음은 크게 새어나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들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는 고음도 고음이지만 특히 베이스 부분이 크게 강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근 붐뱁을 꽤 자주 드는 편인데 베이스가 깊다보니 그 타격감이 꽤 괜찮은 느낌이더군요. 아무래도 대형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보니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귀에 거는 구조이다보니 전속력으로 뛰어다녀도 이어폰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뭔가 스피커가 나를 따라가면서 귀 옆에서 음악을 쏘아주는 느낌이였네요. 연결 끊김도 없었고요.
거기에 주변 소리도 상당히 잘 들립니다. 도로변을 뛰어다니는데 옆에 차 지나가는 소리 등등이 들릴 정도고요.

이 정도면 통학 중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전거로 학교를 통학하는데, 기존에 쓰던 이어폰으로 통화하면 주위 소리가 잘 안들리다보니 위험해서 지금까지는 빼고 다녔는데, BZ-Irex7을 사용한다면 자전거를 탈 때 통화할 때도 충분히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uzuEwpZtADk?feature=share
마이크도 한 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이건 영상으로 한 번 만들어봤어요. 실내 -> 야외 -> 걸어다닐때 -> 뛸 때 -> 자전거를 탈 때의 마이크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바람이 꽤 많이 부는 날이였다보니 뛸 때 부터는 바람 때문에 마이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가능하면 통화는 걸어다니면서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간단하게 Britz의 오픈형 이어폰, BZ-Irex7을 살펴보았습니다. 며칠동안 뛰어다녀보면서, 학교에 통학하면서, 걸어다니면서, 집안에서 사용해보고 느낀 장점이 있다면….
스피커 느낌의 음질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 장점입니다. 이게 아주 핵심적인 요소로 이게 모든 장점들의 근원가도 같은 느낌이랄까요.
귓구멍에 바로 꽂아서 쓰는 구조가 아니라, 큰 드라이버로 귀를 향해서 소리를 쏘아주는, 말하자면 스피커의 축소판입니다. 이렇다보니 입체적으로 잘 짜여진 스피커룸에서 음악을 듣는 느낌이 좀 강해요.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말입니다.

옆에서 쏘아주는 구조이다보니, 이로 인해 주변 소리를 충분히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어폰이였다면 소리를 크게 키우면 뛰어다닐때 옆에서 차가 오는 소리를 듣기 힘든데, 이건 그런 걱정 없이 소리를 크게 키워도 옆에서 차가 오는 것을 들을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조 특성상 청각적 피로도 상당히 적습니다. 가볍다보니 귀도 이물감이 적고요. 예전에 이어폰 너무 오래 꽂고 있으면 귀 아프고 가끔은 아예 진물이 나온 적도 있었는데 이건 그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청력 손상에 있어서도 더 좋을 것 같고요.
가격


이런 음질이 4만원대인걸 보면… 블루투스 이어폰이 근 6년간 얼마나 좋아졌는지 깨닳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왜 이게 네이버에서 8월에 1차로 완판이 되었는지 알 것 같아요.

그 외에도 기능성으로도 훌륭하고, 일상적인 사용에도 딱히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다른 장점을 강조해볼까 싶었는데 앞선 스피커 느낌의 장점이 너무 확실하다보니 제대로 살릴 것 같지 않아서 이 정도만 적어보려고 하네요.

이런 특징을 조합하면 음악 들으면서 운동만이 아니라 택배/운전 일하시는 분들이 통화하는데 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운전 중 통화는 권장 사항이 아닙니다. 음악은 더더욱 그렇고요. 필요할 때만….)
게시글을 마치며

최근 그래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말이 운동이지 학교 통하는 길 왕복으로 뛰어다니는게 전부지만요.
뛰어다닐 때마다 의욕이 떨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냥 겨울 때 학기 끝나고 본격적으로 할 거 없을 때 그 때부터 운동할까 이런 생각이 말이죠.

Britz의 BZ-Irex7는 그런 의미에서, 힘이 나게 하는 음악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하는 훌륭한 오픈형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음질과 오픈형 형태 특유의 사용 시 안정감으로, 사용자가 어떤 일을 하던, 안정적으로 음악 감상과 통화를 가능케 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 있어 운동 보조 기구에 준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BZ-Irex7과 한동안 운동을 같이해서, 최소한 추석 때 붙은 살은 떼어내보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더 나은 게시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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