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용기는 마이크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최신 CPU의 전력 요구량이 높아지면서 1000W 급 파워서플라이는 하이엔드 PC를 구성할 때 사실상 기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건 가격이죠. 때문에 용량과 효율은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지출은 줄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EV 10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최대 91.53% 효율의 80PLUS 골드 인증에 더해 더 까다로운 CYBENETICS 골드 인증까지 받았고, ATX 3.1 규격의 12V-2x6 커넥터를 지원해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안정적으로 구동합니다. 반면 일부 편의 요소는 덜어내 가격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는데요, 가성비 추천 파워가 될 수 있을지 확인해 봅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EV 10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디자인


사실 파워서플라이는 성능 차이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시스템 안정성과 구성품의 수명을 좌우하는 만큼 가장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부품이기도 합니다. 750W / 850W / 1000W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ATX 3.1 설계, PCIe 5.1 12V-2x6 커넥터, 105도 커패시터, 풀 모듈러, 제로 팬 모드, 애프터 쿨링, 칼 전압 2세대 GPU-VR 기술 탑재, DC to DC, Active PFC, 저소음 팬 등 가성비를 언급해도 될 만한 스펙을 가졌습니다. 무상 AS는 10년.


구성품은 파워서플라이 본체, 모듈러 케이블, 설치 나사, 설명서가 들어있고, 추가로 팬이 정상 작동하는 지 확인하는 테스터기도 제공됩니다. 다만, 제로 팬을 지원하는 제품 경우에는 테스터기롤 연결해도 팬이 돌아가지 않는 게 정상이라는 점은 참고하세요.


1000W 고용량이지만, 케이스 호환성이 좋은 표준 ATX 규격입니다. 일체형 팬 그릴에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포인트로 배치되었고, 내부 쿨링을 위해 사용된 쿨링 팬은 120mm 규격에 조용하고 수명이 긴 HDB 베어링이 사용되었습니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DC to DC 회로 설계를 통해 +12V 싱글 레일 출력은 83.3A 1000W 모두를 사용할 수 있어 웬만한 하이엔드 시스템에서도 무리 없을 것 같네요.


1차 메인 캐패시터는 대만 TEAPO 사의 400v/820uF 105도 부품이 사용되었으며, 매끄러운 전류 흐름을 위한 LLC 공진형 컨버터와 최대 역률 99%의 Acrive PFC는 시스템에 보다 더 안정된 전원을 공급합니다. 또한 OVP(과전압), UVP(저전압), OPP (과부하), SCP(단락), OTP(과열), OCP(과전류), NLO(공회전), SIP(서지&인러쉬)까지 8종 보호회로 탑재로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넥터당 최대 600W 출력을 지원하는 12V-2x6 커넥터가 있어 간단하게 최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완벽 대응합니다.



케이블은 모두 올 블랙 플랫 타입입니다. 커넥터는 24핀 1개, CPU 8핀 1개, CPU 4+4핀 1개, PCIE 5.1(12V-2x6) 1개, PCIE 6+2핀 1개, PCIE 6+2핀 x2EA 1개, SATA 6개, MOLEX 2개 구성이며, 길이도 넉넉해서 다양한 케이스 환경을 커버하고, 두께는 16-24 AWG로 제작되었습니다. 12V-2x6 케이블에는 안전한 체결을 위해 그린 투톤 커넥터가 적용되었네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EV 10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테스트


필요한 케이블만 사용하는 풀 모듈러 방식은 고급형에서 이제 기본이죠. 고가의 정밀한 장비는 아니지만, 파워서플라이 테스트기로 간단히 전압 및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12V, +3V, +5V 모두 안정적인 출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 온도가 50도를 넘지 않으면 팬이 돌지 않아 0dB(A)의 무소음으로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며, PC가 꺼진 후 파워서플라이 내부 잔열을 제거하는 특허 기술, 애프터쿨링은 부품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줍니다.


풀 모듈러 방식에 플랫 케이블이어서 확실히 선 정리가 쉽고 구성이 깔끔해집니다. 12V-2x6(12+4) 커넥터는 최대 600W의 높은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체결이 불안하면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린 투톤 컬러는 체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소프트웨어로 측정된 전압 +3.3V는 3.285, +12V는 12.168, +5V는 5.070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주였고, AIDA64, OCCT 풀 로드테스트 100% 부하 환경에서도 출력 전압 강하 없이 항상 칼 같은 전압을 유지해 주는 2세대 GPU-VR 기술 덕에 눈에 띄는 출렁임 없는 출력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었네요. 물론 고주파나 기타 거슬리는 잡음도 인지할 수 없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EV 10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후기

부가적인 요소를 덜어내고 기본기에 집중하면서 고용량, 고효율 파워서플라이의 가격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럼에도 80PLUS 및 CYBENETICS 골드 인증도 취득했고, ATX 3.1 규격에 맞춰 12V-2x6 커넥터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케이스 내부 정리가 한결 수월한 풀 모듈러 방식, 안정적인 전압과 무소음 지원 등 기능이나 효율, 스펙 면에서는 타협한 부분이 크지 않아 메리트가 높다 판단되네요. 고사양 게이밍 PC나 작업용 PC를 구성하면서 가성비 1000W 골드 파워에 관심 있다면 선택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