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장 많이 한 게 뭔가 생각해보니 바로 잠이었습니다.
영화 보다가 잠들고 유튜브 보다가 잠들고 피곤해서 잠들고 추워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잠들고 아무튼 하루 10시간 이상 침대와 이불 속에서 보냈다 싶습니다.
컴퓨터가 침대 옆에 있는 배치고 그렇게 틀어 놓고 누워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보다가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주는 이게 좀 심했다 싶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건지 집중력이 떨어진 건지 끝까지 보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주로 몰아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한꺼번에 보려다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 재충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게 침대라 생각해서 이렇게 한 장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