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집에 오니 대문 앞에 다나와에서 온 큰 박스가 놓여져있더군요.
혹시 설마하는 생각과 설레는 기분으로 박스를 집안으로 옮기는데,
박스 크기에 비해 무게가 너무 가벼웠습니다.
'아...마우스 패드 당첨이구나!!!...'
어떠한 기대도 접고 담담하게 럭키박스를 오픈했는데 왠 종이 사이즈의 판넬이 나옵니다.
이게 뭐지 하고 보니 판넬에 인텔 11400 CPU 그림이 보이는데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설마 CPU 당첨??? 설마...대박ㅋㅋㅋㅋㅋ'
진짜 기분이 좋고 웃음도 절로 나더군요~
나에게도 이런 대박 경품이 당첨되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