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박지원이 정보력이 뛰어난 줄 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의원중에 그만한 정보력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가 뛰어난 것은 국민이 알아 듣기 쉽게 풀어 말 할줄 안다는 정도...
다른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를 다 하다 보면
정치가 선데이 서울이 될 것이기에
자제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박지원은 그냥 입이 싼 사람일 뿐입니다
말을 하면 경선에서 지고 말을 안하면 본선에서 진다..고
민주당 의원이 했다고...
원로 정치인에게 던진 농담한마디를 정치 이슈화 한 걸보면
박지원에게 어울리는 자리는 주간잡지 기자가 더 울리지는 않았을려는지?
당에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면
당은 외골이 되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런 내용을 당 밖에 이야기를 한다면
그것도 문제는 되겠지요
그러나 원로 정치인이 그 정도는 거르리라 생각하고
무심코 던진 농담(내용이 해학적이지요)을 이용하리라 생각하고
한말은 아닐겁니다
이렇게 길게 변명하는 것은 그가 누군지 알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철희 의원 이겠지요
여도 야도 싸잡아 비난하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믿었던 아군에 대한 실망과
박지원에 대한 저주가 섞여 나온 것이
이철희의 불출마선언일 것입니다
맞다면 그 분에게 섭섭하게 말하신 분들은
오해를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격적으로나 능력으로도 놓치면 안 될
진보의 자원이시지요
이분이 터 뜨린 법무부 블랙리스트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행태보다 더한 충격이 나올수가 있다는 의미 입니다
한동훈이 만든 블랙리스트에 윤석렬이 있었다면
대통령이 임명한 윤석렬은 꼭두각시였고
검찰 내부에선 한동훈을 총장으로 모셨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들이 집단으로 조국과 윤석렬구도를 만들어 밀고 왔다는
가설이 성립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건 내란이 확실하지요
법무부의 하나회가 드러나는 순간이 됩니다
자유한국당과 언론까지 총동원 할만한 능력이
윤석렬에게 있었다고는 보기 힘들었지요
뒤에서 그들이 윤석렬을 밀고 왔을지도 모릅니다
일단은 법무부 블랙리스트부터 봅시다
그리고 민주당은 이철희를 놓아서는 안됩니다
마침 총리께서 사퇴설도 나오는데
그리 가셔도 괜찮겠지요
그는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총리가 되실겁니다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국민이 주지 않는 권력을 행사하는 쓰레기 다 치울려면
꼭 필요하신 분입니다
사소한 실수에 주홍글씨를 새기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