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버스를 타고 광화문을 지나는데
집회를 합니다
전광훈도 약발이 다 해 가는지 인원도 많이 줄고
종교관련 피켓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옆에 타고 있던 젊은 두 여자분 왈
어머 저거 뭐야?
미~~친애들 아니야..너 몰라?
이 꼴 안 볼려면 기독교가 종교로 남을려면
이번 총선밖에는 답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전광훈은 기독교를 사기꾼들의 집단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몇만이 나와 박수를 쳐주니 대한민국이 다 자기것 같겠지요
조원진이 난리를 쳐도 선거를 하면 3%도 안나옵니다
개신교를 동원하면 조금 늘어야 나겠지만
개신교를 믿는다고 교인들도 다 전광훈을 정상으로 보진 않습니다
선거법 개정이 난항을 거듭합니다
이 시점에서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을 창당하겠다는데
선거법을 개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개정안은 어느것이 되도 수혜자는 자유한국당 뿐입니다
자유한국당을 망하게 할 선거제도는 지금의 제도 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이 하자고 달려 들겠지요
어느 하나 양보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지금 선거법으로 선거를 하면
자유한국당은 필망합니다
진보진영이 지역구는 민주당 전국구는 정의당으로 선거를 하면
60% 이상의 의석 확보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더 되면 더 되었지 모자랄 이유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생각하는 건
매일 데모나 하며 싸우느니 선거에서 결판을 내자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광화문을 지날때마다
그런 의지는 더 확고해 집니다
그들이 말하는 투를 볼때마다 더 굳어 집니다
정상인들이 하는 말 같지 않은 것이 보입니다
저렇게 폭력적인자들이 권력을 가질까 두렵습니다
그 두려움이 그들을 선거로 정리 해야 겠다는 이유입니다
매일 화가 나 있는 그들은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두려움을 참다 참다 폭팔할 국민들이 무서운 것 입니다
그 무서운 것을 남에게 협박하는 것으로 나타내는 그들보다
참다가 표로 조용히 해결 하려는 국민들이 더 무섭지요
지금이 국민이 무서운 것을 제대로 보여 줘야 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