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승패를 떠나 이번 보궐 선거는
야권이 폭망한 선거가 분명해 집니다
야권에서 그나마 이미지 관리가 되어 온
박형준과 오세훈은 선거가 시작되고 검증이 되자
얼마나 심하게 조작된 이미지 였는지가 드러 납니다
그 집단내에서 가장 깨끗한 줄 알았던 자들이
겨우 한꺼풀 드러냈을 뿐인데
어떠한 자리에 있던지 자신의 이득을 위한
일 만 했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들은 왜 이 나라의 공무원들에게 비리와 뇌물이
관례처럼 자리 잡았었는지 국민들이 알게 만들었습니다
박형준의 부동산이나 재산 증식과정에는
신출귀몰하는 최첨단의 범죄기법이 다 동원 되었습니다
그의 범죄는 신종 범죄의 교과서로 보일 정도 입니다
이쯤되면 그 세력이 살기 위해서는 사퇴를 시키고
그들이 나서 사법처리에 나서야 합니다
그렇게 그와 선을 긋는 것이 그들이 사는 방법인데
이번에도 져야 은퇴 정도로 두리뭉실 덮고 넘어가려
준비중인것 같습니다
때가 너무 늦은 만큼 대가를 치르겠지요
그는 이기든 지든 교도소로 가게 될것 같습니다
마누라와 아들 데리고 가지 않으면 다행일텐데
마누라도 빠져 나갈 방도가 딱히 보이질 않습니다
오세훈도 돈 좋아 하는 건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자신이나 마누라나 둘 다 잘 버니 먹고 살만 했을텐데
한탕에 대한 대한 환상은 기본으로 깔고 살았던 인간임이 드러 납니다
잘못한 건 반성하고 사죄하고 욕 한번 먹으면 끝날일을
끝없는 거짓말을 이어가며 스스로 죽일놈이 되어 갑니다
국민들은 성실하게 살라며..
일 만하고 산 정직한 국민들에게서 목 멘 소리가 나옵니다
가장 깨끗하다 생각했던 자들이 저 정도니
그 집단에는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나머지를 파기 시작하면
내년엔 국세를 안 걷어도 될 것만 같습니다
그들은 네거티브라고 우기지만
선거에 나선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재산형성과정은 검증입니다
네거티브는 거짓이나 허위 사실일 때
국민들이 인정하기 힘들어 지는 것 입니다
너무 범위가 넓다 보니 전부 법적 처벌은 힘들어 보입니다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는 과감히 용서가 뒤 따라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상습적 악질적 범법자들까지 용서 할수는 없을 것 입니다
야권은 왜 1년짜리 의미도 없었던 보궐선거에 모든 걸 걸었을까?
윤석렬이 정치판을 기웃거리며
자신의 범죄 도피처로 삼으려 하자
이젠 그짓도 윤석렬 때문에 끝이라 감을 잡았던 것 일까요?
정치보복금지법 때문이기도 했고
서로 봐주기의 협잡이기도 했던 정치인들의 암묵은
한명숙 조국 추미애를 거치며 깨졌습니다
야권만 보호하고 여권은 된통 당해야 하는 법은
보수는 지키지도 않던 것을 굳이 지키려 했던
진보의 아둔함이 만든 환경 입니다
윤석렬과 윤서방파는
죽은 권력은 손도 못대는 무능함을 드러내 놓고도
산 권력을 때려 잡는데는 억지와 조작까지 동원하는 무리수를 둡니다
정치 보복하지 말라 하는 법이지
범죄자의 범죄를 정치만 하면 봐주라는 법이 아닌 걸
이제는 국민들도 다 알아 버렸습니다
윤석렬의 행보와 언론을 보면서
기득권이 얼마나 교묘하고 악질적이고 잔인한지
대부분의 국민들이 깨우쳐 갑니다
언젠가 지금의 저들이 다시 권력이 잡으면
이 나라가 다시 버마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것이 이번 보궐선거가 국민에게 준 교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