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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공무원으로 지낸 사람 입니다

공무원 월급이 아무리 많아도 아이 넷을 키우려면

먹고만 살기도 빠듯 했을텐데 잘 먹고 잘 살아도

마누라가 명품백까지 들고 다녀도 재산이 늘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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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지 딸 들에게도 돈을 달라면 몇 억씩 척척 줍니다

빌려주고 이자 받았다는데 일단은 믿어 준다 치더라도

세금은 법을 몰라 못냈다는 변명을 들을 땐 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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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도 모르는 법을 국민들에게 지키라 하고 살았냐?

몰랐다가 아니라 뗘 먹을라 그랬다가 정답일 겁니다

그가 대선에 안 나왔었다면 뗘 먹고 넘어 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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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계산으로는 그는 몇억의 부채가 있어야 정상 입니다

평범한 판사마누라의 삶을 그의 마누라가 살았더라도

그의 주머니에 돈이 남아 있다는 사실은 수긍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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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문났던 효자라는데 아버지에게도 돈을 썼다는 이야기이고

한 두푼 써서는 그런 소문 안납니다

교회장로이니 십일조에 감사헌금 내다보면

수입의 20% 정도는 교회에 갑니다

하나님에게도 사기를 치고 덜 냈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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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뇌물을 받았다면 계산이 쉬워 집니다

그런데 아니라면 머리가 깨지게 돌려도 답이 안 나옵니다

그런데 자식들 유학까지 보냈습니다

최재형 집에 조폐기계가 있나 의심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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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투 인간성 집안에서 애국가까지 부르게 만드는

독선적 리더쉽을 보면 그의 입양에는 고개가 갸웃거려 집니다

어떤 우리가 모르는 스토리가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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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바람 펴서 난 자식들 아닐까?

그 두아들의 친자 확인이 하고 싶어 집니다

이제는 두 아들의 친모 찾기에 나서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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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더러운 인간이 이 나라 대권을 넘 본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