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200문의 K-9 을 수출하기로 한 계약을 앞두고 중국이 외교적인 경로를 통해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는 군요.
인도에 수출될 K-9 자주포가 인도 - 중국 접경 지역에 배치되는 만큼 이로 인해 자신들이 피를 볼수 있을거라는 점에서 본다면 당연한 반응이겠지요.
여기다가 제일 큰 문제는 인도가 한국의 포병 학교에서 포병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 지식과 야전에서의 운용 경험 등 종합적인 노하우를 전수받는다면 현재 인도 포병의 질적 수준을 단계적으로 격상되는 만큼 중국으로써는 그냥 지나칠수 없는 사안일겁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파키스탄도 해당이 될텐데.
파키스탄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볼때 중국이 너무 엄살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폴란드에 대규모 무기 거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에도 200문의 K-9 자주포 추가 수출을 앞두고 있는 한국이,
중국의 반발을 어떻게 캐무시하고 수출을 강행할지 궁금해지네요.
무기라는 것이 않 팔릴때도 문제지만 이렇게 불티나게 팔려도 문제라니.
지금 K 방산은 행복한 비명을 질러대는 중이라고 해야 하나.
보라매2015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자유게시판 게시판으로부터 2024.06.14 10:18:39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