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시속 250km급 고속철도차량을 사상 최초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은 우즈베키스탄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기존 국내에서 운행되던 KTX-이음과 유사한 동력분산식 고속철도차량 공급과 더불어 유지보수를 함께 제공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우리 철도 사상 최초로 고속철도를 해외에 수출하는 계약이라고 하니 축하할 일인 거 같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른 나라 고속철도 사업에도 좋은 소식이 전해지면 좋겠네요.

국내 이용뿐 아니라 해외 수출 사례가 생겼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