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살 때마다 기준이 계속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게이밍 노트북을 보던 시기라서, 무게는 크게 신경 안 쓰고 성능이랑 화면 크기만 봤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크고 성능 좋은 게 제일 낫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실제로 쓰다 보니까 생각이 좀 바뀌더라고요. 들고 다닐 일이 많아지니까 성능보다 먼저 체감되는 게 무게랑 크기였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게 은근히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준은 일상적으로 쓸 때 크게 답답하지 않은 정도. 고사양 작업을 하는 편은 아니라서, 무조건 높은 성능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균형이 맞는 쪽을 보게 됐습니다.

이것저것 보다가 옴니북 5 14인치를 선택했는데,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이 좀 익숙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빠진 디자인이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맥북이 떠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과하게 튀는 부분 없이 정돈된 느낌이라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14인치라 휴대하기에는 확실히 편한 편입니다. 가방에 넣고 다닐 때 부담이 적고, 꺼내서 쓰는 것도 수월한 편이었어요. 디스플레이는 OLED라서 그런지 색이 선명하게 보이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특별히 튀는 장점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일상용으로 쓰기에 무난하게 잘 맞는 느낌입니다. 크게 불편한 부분 없이, 들고 다니면서 쓰기에는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롤도 가끔 하는데 괜찮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