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년간 델 인스피론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다 한계를 느껴 새 노트북을 알아보다 구입한 x16
구입전부터 디자인과 포트배치에 대한 악평을 들었지만 마침 행사가 있기에 구매에 도전해 봤다.
이 제품을 선택하게 한 몇가지 선택기준은 1.9k가 과연 얼마나 가벼울지
5060이 2d 캐드 작업에서 얼마나 버텨줄것인지
그리고 amd 의 cpu능력을 보고 싶었던것 등 이다.
일단 제품을 받아본 첫 소감은 디자인? 나쁘지 않은데? 였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었고, 제품포장에선 100점짜리라고 생각한다
단지 처음 배송받아 직접 개봉한 노트북이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로 온건 이해하기 힘들었다.
배터리란 원래 완충 완방시 데미지가 큰게 아닌가??
헌데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된 제품이 배터리가 0%라는게 의아한 부분 이었다.
이제품은 행사로 메모리 16G 증정행사중이다.
그래서 겸사 겸사 WD 블랙 SN850제품을 구매해서 같이 배송을 받았다.
동봉된 메모리와 SSD를 추가하기 위하여 힌지부분 아주 조그만 틈으로 헤라를 넣어 뒷판을 뜯고
장착을 했다. 장착의 난이도는 아주 쉬웠으나 뒷판을 뜯는건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
SSD를 추가구입한 이유는 제품설명에 본제품에 장착한 SSD가 킹스톤 TLC 타입이라고 되어있지만 본인이 알기엔 QLC로 알고 있고, 2번째 ssd 슬롯이 NVMe 4.0 x 2 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첫번째 슬롯에 보다 빠른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이다.
제품설치후 크리스탈디스크로 테스트한 결과는 0번 RW 7000, 1번 R5000, W3000 대로 나왔다.
무게는 1.9kg이 표기된 제품인데, 2.7k를 쓰던 본인의 느낌에 가볍다는 느낌은 크게 안들었다.
그사이 비교 구매대상이었던 제품이 LG프로북이라서 상대적인 역체감이 아닐까 싶다.
정품윈도우 설치후 기가메이트만 깔아주는것으로 드라이버나 기타 기본연결프로그램들은 한번에 해결이 되어 일일히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준비했던게 무색하게 설치는 쉽게 끝났다.
이제품은 상하판이 금속재질이며 이부분이 쿨링에 기여할것으로 보여지나,
바닥을 기준으로 가벼운 작업에도 쉽게 발열이 느껴진다.
이문제는 펜을 강제작동하면 해결될둣 한데,
팬을 고성능으로 돌리면 선풍기 소리가 나서 비추.
온도측정 프로그램 수치가 높은편은 아닌걸로 봐선 하판재질 때문에 열이 외부에서 직접느껴지기 때문일듯.
4일 테스트 동안 프리징 현상이 2번 발생. 원인파악 불가
디스플레이 색감이 적응이 안되는데 바탕화면에선 쨍한편인데 동영상이나 웹에서볼땐 흰색이 번지고 전체색감이 노랗게 퍼져 보인다. 이부분은 이전의 델 노트북과 데스크탑 모니터와의 상대기준이다.
배터리는 완충후 유튜브 시청으로 테스트 했을때 3시간 사용후 40프로가 남았다.
외장그래픽 카드가 전혀 동작 안했다는 걸 생각하면 조금 이해하기 힘든 배터리 효율이다.
분명 올인원 제품이라기엔 아쉽고 여러가지 호불호 갈릴 여지는 분명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스펙대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