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빅스마일데이 찬스를 이용해서 드디어 그래픽카드를 구매했습니다. 모델명은 GAINWARD RTX 5080 팬텀 D7 16GB
원래 9070XT를 사느냐 5070Ti를 사느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도 조금씩 안정화 되어 가는 것 같고 해서 내친김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5080으로 사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네요.
첫인상은 생각보다 매우 크고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꽤 무겁습니다. 지지대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16핀짜리 전원 커넥터 옆에 aRGB핀이 있습니다. 별도로 연결하지 않더라도 불빛은 나옵니다.
지지대는 부품만 보고서는 바로 조립하기가 어렵더군요. GAINWARD홈페이지에 가서 지지대 설치 메뉴얼을 확인하고 유튜브 영상도 같이 보면서 조립을 했습니다. 듀얼 그래픽카드에도 지지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저는 케이블 거치대로 사용했습니다.
듀얼 바이오스도 지원합니다. 스위치를 이용해서 성능모드(P), 정숙모드(S)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RGB는 기본적으로 무지개 색상으로 빛납니다. 게인워드 홈페이지에서 ExperTool을 다운받으면 원하는 색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윈도우11의 동적조명도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ARGB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메인보드의 설정에 따르게 됩니다.
데스크탑 전체가 케이스,메인보드를 비롯하여 화이트 색상이지만 드래곤볼 모으듯이 하나씩 부품들을 구입하다 보니 깔맞춤은 쉽지가 않네요.
100%로드시 평균 온도가 60~70도 정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쿨링 성능은 확실합니다.
아무튼 이것저것 상세설정을 끝내고 현재는 잘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