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뽐뿌가 와서 새로 컴퓨터를 맞췄습니다.
전에 쓰던 컴퓨터가 AMD 5600x + 3070ti였는데,
이번에는 AMD x3d랑 50시리즈 글카성능이 궁금해서 새로 드래곤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9800x3d에 5070ti로 맞추기로 하고 뭔가 걸맞는 메인보드가 필요할 것 같아서 (는 사실 비싼 보드 써보고 싶어서) MSI MPG X870E 엣지 TI WIFI 로 결정하고 바로 구매했네요
방열판도 빵빵하게 들어가 있고, 흰색에다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종 핀들, m2 slot, pcie slot들이 부족하지 않게 들어있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CPU 와 듀얼타워 공랭을 설치하고 케이스에 고정한 모습입니다.
요건 글카까지 장착한 모습입니다. 모든 걸 흰색으로 맞출려다가 글카에서 블랙으로 삐끗(?)하는 바람에 나중에 더러워지거나, 플라스틱이 누렇게 변하는 꼴을 못 볼 것 같아서 급하게 블랙으로 선회를 했네요,,, (지금 사진을 보니 공랭타워에 쿨링팬을 반대로 설치했...ㅠㅠ)
옆에 보면 쪼끄맣게 debug code 가 나오는 LCD가 달려서 문제 생겼을 때 좀 더 직관적으로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실제로 코드를 본다고 정확히 해결이 되냐는 별개지만...) 나오는 것도 해당 보드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상 작동시에는 cpu 온도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