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군번줄이 생각난다면 자브라 태그
가벼운 군번줄이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it_seeker 구수하지요 입니다. 생뚱맞게 왠 군번줄을 찾냐 하면 오늘 소개할 제품을 보면 생각나는게 바로 요 군번줄이기 때문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기능은 당연한게 되었고 디자인과 효용성 측면에서 접근을 해야하는 시기가 되었죠. 오늘 소개할 제품이 바로 그 제품으로 블루투스 이어폰하면 이 회사 제품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자브라의 태그 라는 제품입니다.
자브라 태그와의 첫만납입니다. 우선 패키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블랙 컬러의 페이퍼 박스 속에 투명아크릴의 조화 알록달록한 노랑색이 패키지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감초역화를 해주는듯 합니다.
You're on 좋아쓰~! 이건 정말 좋군요 자브라의 문구는 신이나게 하는 힘이 있나봅니다.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가볍게 목에 걸어 다닐수 있다는 그림이 우측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통해 듣고 말할 수 있는 헤드셋인 태그는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팟터치에 호환되며, 표시되어 있진 않지만 안드로이드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분들은 하단에 QR마크를 스캔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브라 태그의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이 7종류이며 자세한 정보를 아래에서 추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박스 속에 제법 알찬 구성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무선으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수 있고 3.5mm 잭을 가진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을 수 있고 다중 사용이 가능한 재롱둥이 태그
박스 후면에는 태그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그림 설명이 있는데요. 부착되어 있는 클립 버튼을 이용한 가방이나 옷에 장착하는 방법과 클립을 때고 그냥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브라 태그의 구성품입니다. 고정클립이 장착되어 있는 자브라 태그와 목걸이형 인이어 타입의 3.5mm 잭의 이어폰, 大,小 사이즈의 이어폼팁, 충전을 위한 Micro 5핀 충전기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용 충전기를 제공하는 자브라 태그는 자브라 로고가 찍힌 충전기로 5핀으로 되어 있어 관련 용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기 대신 충전배터리를 통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2시간 충전으로 8시간 사용가능하며 대기시간으로는 약 192시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목걸이형 이어폰은 자체적으로 집개형상의 모습을 하고 있어 태그 본체에 장착하였을때 본체의 홈을 꽉 물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쉽게 분리되는 불상사를 막아주었고 옷이나 가방에 고정하는 클립 역시 홈처리된 본체를 꽉 잡고 있어 걱정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분리형 클립을 분리하였는데요. 스프링을 이용한 방식이 아니기에 파손율도 적고 목에 걸고 다닐때 탈착하여 제품의 디자인을 보다 더 아름답게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분리형 클립을 제거한 태그 후면입니다. 각종 인증 마크와 모델넘버 제품넘버가 텍스팅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무광 재질이라 촬영을 하기 편했지만 전면의 스테인레스 헤어라인 재질 덕분에 촬영에 제법 애를 먹었는데요. 빛을 머금은 각도에 따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브라 태그의 매력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자브라 태그를 이렇게 만지고 있자니 군 시절이 생각나는데요. 이노무 짤랑 거리는 개목..아니 군번줄만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리네요 ^^; 군번줄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가로 56mm 세로34.5mm 두께 8.3mm 로써 이어폰을 제외한 무게는 22g으로 무게가 나가는지 안나가는지도 모를 가벼움이 특징입니다.
같은 제품인데 위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사진이죠? 헤어라인틱한 재질로 지문에는 취약하지만 각도에 따라 영롱한 모습을 보여주니 햇살을 받아 멀리서도 반짝반짝한 모습을 보여줄 태그가 상상되죠?
태그의 기능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JABRA 텍스팅이 되어진 버튼을 몇 초간 누르면 전원을 ON/OFF 할 수 있으며, 페어링 시 활성화 시키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바로 아래 친근한 기호의 버튼은 좌 우를 누르냐에 따라 동작하며 왼쪽을 누르면 이전고 오른쪽을 누르면 다음곡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FM 버튼을 몇 초간 누르면 FM라디오 모드로 진입이 됩니다. 안테나는 이어폰줄 자체가 안테나 역활을 하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태그 하부에는 충전을 위한 Micro 5핀 슬롯이 있고 이를 통해 충전을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태그의 우측면과 상부에는 기능이 많이 숨어 있는데 좌측부터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점멸 LED(녹색/적색)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삽입할 수 있는 이어폰 슬롯, 통화시 음성을 전달하는 마이크, 태그의 볼륨을 높이고 낯출 수 있는 볼륨버튼으로 나뉘어있습니다. 태그의 볼륨은 10단계로 나뉘어 있으므로 스마트폰의 볼륨 외에도 사운드 조절이 가능합니다.
자브라 태그의 3종 사용설명서와 제품 인증서 입니다. 3부 모두 여러 언어로 출력이 되어 있어 제품 동작을 위한 숙지를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폰은 착용성과 소리전달을 돕기 위한 인이어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이어폼팁은 귀에 장시간 꽂고 있어도 통증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작은 제 귀에도 잘 맞았구요.
이어버드 타입의 자브라 이어폰은 먼지나 이물질을 막아주는 망으로 막혀 있으며 소리를 보다 잘 전달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목걸이형 이어폰은 태그를 꽉 물어 쉽게 분리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격한 운동을 하더라도 태그 자체가 이리 펄쩍 저리 펄쩍 뛰면 뛰었지 이어폰이 분리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과 태그를 페어링 하려 합니다. 페어링 방법은 동봉되어 있는 사용설명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JABRA 버튼을 4초 동안 누르면 초기 PIN번호인 0000 을 누르라는 문구가 아이폰에 출력되게 되고 핀번호를 입력하면 페어링되게 됩니다.
태그를 페어링 기능을 켜지 않은 상태의 아이폰 화면입니다. 아이패드와 연결중이어서 제 이름의 장비만 검색되어 있네요.
이제 태그의 페어링 버튼을 누르고 위에서 설명한 과정을 실행 하였습니다.
기존 검색되었던 장비 위에 자브라 태그가 연결됨 표시되어 출력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핀작업을 하여 페어링 하였던 장비는 추후에도 간단히 연결이 가능하니 참조하세요.
태그는 액정창이 없기 때문에 동작 확인이 불가합니다. 그를 위해 상부에 동작 상태등이 표시되는데 전원을 끌때는 위와 같이 빨간LED가 동작중이나 전원을 켜면 녹색LED가 점등되게 됩니다.
태그와 아이폰의 페어링을 하고 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어 보았는데 몇일동안 출퇴근 하면서 들어본 바로는 잡읍이나 이명음 현상은 발견할 수 없었고, 제법 중저음을 잘 잡아주며 해상도가 넓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자주 듣는 서인국 정은지의 우리사랑이대로의 간드러진 멜로디는 태그로 들어도 충분히 그 감정이 잘 전달 되었고, 제이슨모라즈의 I'm yours 싸이의 젠틀맨 크라잉넛의 말달리자 등의 음악을 충분히 소화해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자브라 태그 제품을 3년만에 처음으로 사용해보았는데 초창기의 제품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기술의 진보에 또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고, 크기나 기능면에서 다시 한 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단점을 하나 꼽자면 액정창이 없기 때문에 FM라디오라는 좋은 장점을 100% 살리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방송을 주파수별로 꾀고 있지 않는 이상 이 방송이 몇 Hz인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추후 후속기종에는 이러한 문제가 보완되어 나온다면 태그는 정말 만점짜리 제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