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콘 MBOX DS-5000DUAL 도킹스테이션은 일반 외장하드 케이스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제품이다. 두 개의 2.5 혹은 3.5 HDD를 동시에 장착하여 각각의 디스크를 OS상에서 USB3.0 외장하드로 인식시킬 수 있는데다(2.5인치 최대 1TB인식 / 3.5인치 최대 4TB 인식, 4TB+4TB가능), PC와 연결없이 SLOT A의 디스크를 복제(파일, 파티션 정보 등)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 평상시엔 외장하드케이스로, 업무 등의 필요시 백업/복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복제는 실시간으로 진행상태 확인이 가능하고, 먼지 덮개 등 편의성도 만점. (PL-2773 칩셋 사용)
산뜻한 모양의 박스안에 유니콘 MBOX DS-5000DUAL이 담겨져 있다. 당연히 SSD도 지원가능하며, MAC과 윈도우8에서의 호환성도 확보된 제품이다.
구성품은 유니콘 MBOX DS-5000DUAL 본체, 어댑터, 전원케이블, USB 3.0케이블 그리고 매뉴얼로 간단하게 이루어졌다.
본체 전면엔 CLONE 시작버튼과 상태표시 LED가 자리한다(SLOT A(앞에 것) SLOT B의 HDD장착에 따른 정상작동 표시 및 복제 진행상태 그리고 전원유무를 나타내줄). 클론은 3초 이상 누르고 있어야 시작되므로 평상 시 잘못 버튼을 눌러 실수할 가능성은 적으니 안심해도 좋다. 뒷편엔 자체 전원 ON/OFF 스위치, 전원입력, USB케이블 입력 부가 위치.
미끄럼 방지는 기본이며, 사진처럼 용수철 처럼 튀어오르는 먼지 덮개가 있어 하드디스크의 안정적인 고정과 먼지 유입을 최소화 시켰다.
필자는 2.5/3.5인치 HDD를 장착한 뒤 USB로 연결하자 곧바로 두 개의 디스크가 탐색기에서 인식되었다. HDD는 많은데 매번 외장하드를 사긴 그렇고,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와 핫스왑(Hot Swap)을 지원하는 케이스로 디스크를 빠르게 관리하고 싶을 때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다만, 먼지 덮개가 없어, 고정해놓고 쭉 사용하려는 유저들에겐 조금 아쉽게 다가올 수 있다.
클론모드를 구현하고자 할 땐 USB케이블과 PC는 연결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복제할 디스크를 A 슬롯에, 복제 당할(?) 디스크는 B에 장착해야 하며, B는 A보다 당연히 용량이 더 커야하는 조건이 따른다.
복제는 실시간으로 LED를 통해 상태 확인이 가능하고 속도는 6G디스크가 담긴 HDD를 복사하는데 15분 정도 걸려 대용량을 진행할 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가능성이 있다.
74.5GB의 첫 번째 디스크를 149GB를 가진 두 번째 디스크에 복제하는 영상을 살펴보자.
클론은 완벽하게 이뤄졌으며, 복제당한 디스크가 용량이 더 많은 상황에선, 이처럼 복제 후 나머지 공간은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되므로 새 드라이브로 설정해 사용하면 된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유니콘 MBOX DS-5000DUAL 도킹스테이션- 하드디스크 복제(클론)와 USB3.0 듀얼외장케이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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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3만원)으로 두 개의 HDD를 외장하드로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디스크 복제까지 가능한데다 USB 3.0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니 유니콘정보시스템 DS-5000DUAL은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추천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