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블러셔 리뷰네요 ^^
붉은기가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붉은 피부에
볼터치를 하면 안어울리거나 촌스럽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복숭아의 경우에는 겨울에 홍조가 심해져서 잘 안하는편이라
다른 메이크업 리뷰와 다르게 블러셔는 거의 안올려드리는거 같아요.
겔랑 블러셔는 코랄과 베이지컬러가 같이 들어있어 피부톤에 상관 없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와 같은 고민이 있던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아이에요 ^^

제품명 : 겔랑 마담 루지 블러쉬 리미티드 에디션
용량 : 8g
가격 : 82,000원
특징 : 피부톤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핑크, 코랄, 베이지, 라즈베리 4 가지 컬러가 상큼하면서
빛나는 얼굴을 연출해주는 섬세한 제비꽃 향이 깃든 블러쉬
( 벨벳파우치 + 브러쉬 포함 )

기분과 피부톤에 맞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네 가지 컬러
화사하게 빛내주는 페일 핑크
살구 빛 얼굴색을 위한 코랄
실크 같은 피부결을 위한 베이지
뺨을 상큼하게 해주는 라즈베리
화이트 도트의 경우에는 처음에 예뻐보이기 위해서 있는거 같아요
두번 정도 사용했더니 없어지더라고요 ㅎ

겔랑 블러셔 마담 루지 블러쉬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평소 볼터치를 립스틱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단점이라면 블랙컬러의 특징상 케이스에 지문이 많이 묻고
벨벳파우치의 경우에는 소재 특성상 먼지가 많이 묻는다는거지만
발색이나 가루날림 그리고 지속력까지 사용해보고
케이스에 대한 아쉬움은 잊어버릴정도로 컬러가 정말 너무 예쁘게 잘나왔어요.

따로 구매할필요 없이 내장 핑크 브러쉬가 세트 구성이에요.
털이 빠지는 편이더라고요 ㅠ 그점은 아쉬웠어요.

발색은 좋고 가루날림은 살짝 있는 편이더라고요.
한가지가 아닌 4가지 컬러 하나하나 다 예쁘게 나와서
활용도가 높은만큼 블러셔뿐 아니라 섀도우로 써도 괜찮더라고요.
향이 조금 진한 편인데 그래서 요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거 같아요.
화장품향이 아닌 플라워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고 상큼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으시면
4가지 컬러를 섞어 고르게 펴 발라주시면 좋지만
복숭아처럼 붉은기가 있으신 분들은 베이지, 코랄에
살짝 상큼할 수 있는 페일 핑크나 라즈베리를 살짝 더해서
뺨에 가볍게 바르시면 좋아요.
특히 슈에무라 볼터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초이스하세요.
정말 만족하실거라는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