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링글스 입니다.
2014년 9월 11일 다나와 주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 대회가 있었습니다.
팬티엄 20주년 G3258과 ASUS / GIGABYTE / MSI의 B85M 메인보드로 오버클럭을 진행하는 오프라인 대회로 저는 MSI 진영으로 참가하였습니다.
대회 후기를 시작함에 앞서 참가자인 저는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같이 동행했던 지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맡겼는데 건질 사진이 별로 없어서 많은 사진 첨부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행사장 내부입니다.
저는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
참가 스폰서는 제이씨현 (기가바이트), ASUS (STCOM), MSI (대원 CTS), FSP, 잘만, 티뮤 (AVEXIR), 시게이트 (피씨디렉트) 입니다.
ASUS 진영입니다.
기가바이트 진영
저는 MSI 진영으로 참가하였습니다.
B85M 보드 중 가장 탄탄한 전원부 구성을 갖추고 있고, G3258을 이용한 오버클럭에 있어서도 보급형 메인보드 중 상위권 클럭을 도달한 사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MSI 진영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미 다나와측에서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서 기본적인 조립과 OS 셋팅을 해두었고, 참가자는 공/수랭 중 쿨링시스템만 가져와서 따로 설치를 하는식이었습니다.
저는 더 높은 클럭을 달성하기 위한 쿨링시스템으로 NZXT Kraken X60과 전원부 쿨링을 위한 방열판과 38T 델타팬을 준비하였습니다.
케이스는 잘만 Z3 PLUS, 파워는 FSP HEXA+ 500W, HDD는 시게이트 SSHD 1TB가 준비되었습니다.
열심히 조립하고 있는 제 뒷모습을 찍고 있었네요. - _-;;;
ASUS / GIGABYTE / MSI 각각 진영별로 스폐셜 게스트 팀이 초청되어 i7 4790K로 오버클럭을 진행하였습니다.
MSI 에서는 Z97 Gaming 5와 드라이아이스 쿨링을 이용하여 종합 스코어 1등을 기록하였습니다.
기가바이트 스폐셜 게스트 팀에서는 Z97 UD5H와 일체형 수냉 + 듀얼팬 조합으로 오버클럭을 하였네요.
ASUS 스폐셜 게스트 팀에서는 MAXIMUS VII 씨리즈 (HERO였던 것 같습니다.) 일체형 수냉쿨러 조합으로 오버클럭을 하였습니다.
대회 진행을 맡으셨던 사회자분... 하하 닮았더군요.
레드썬~ 과 절대음감 이벤트 가 참 재미났었던...
대회장 상황을 스크린에 중계하여 보여주는 모습
참관인 상품들입니다.
브릿츠 아웃도어 스피커, LG 블루투스 헤드셋, 외장형 하드, 슬림 DVD 라이터, 디아블로 3 오리지널 패키지가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디아블로에 당첨이 되었네요.
참가자들의 테스트 모니터로 쓰였던 와사비망고, 32인치 모니터입니다.
대회 2등 상품이기도 합니다.
대망의 1등 상품은 플레이스테이션 4입니다.
3~5등은 잘만의 일체형 수냉쿨러 RESERATOR 3 MAX 입니다.
시상식입니다.
ASUS 진영에서 1~3등이 나왔고, MSI 진영에서 4등, GIGABYTE 진영에서 5등이 나왔습니다.
종합 스코어는 CPU-Z 클럭과 씨네벤치 R15 점수가 합산되었습니다. 대략 기억하고 있는 클럭과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등 - 클럭: 4.6GHz / 씨네벤치 R15: 332 (ASUS 진영)
2등 - 클럭: 4.5GHz / 씨네벤치 R15: 324 (ASUS 진영)
3등 - 클럭: 4.59XXGHz (4.6GHz) / 씨네벤치 R15: 322 (ASUS 진영)
4등 - 클럭: 4.802.XGHz (4.8GHz) / 씨네벤치 R15: 254 (MSI 진영)
5등 - 클럭: 4.4GHz / 씨네벤치 R15: 318 (기가바이트 진영)
2등 - 클럭: 4.5GHz / 씨네벤치 R15: 324 (ASUS 진영)
3등 - 클럭: 4.59XXGHz (4.6GHz) / 씨네벤치 R15: 322 (ASUS 진영)
4등 - 클럭: 4.802.XGHz (4.8GHz) / 씨네벤치 R15: 254 (MSI 진영)
5등 - 클럭: 4.4GHz / 씨네벤치 R15: 318 (기가바이트 진영)
--- 순위권 밖 ---
6등 - 클럭: 4.800.6GHz (4.8GHz) / 씨네벤치: 251 (MSI 진영)
7등 ~ 12등 .....
6등 - 클럭: 4.800.6GHz (4.8GHz) / 씨네벤치: 251 (MSI 진영)
7등 ~ 12등 .....
저는 종합 6등을 했네요.
다나와 스텝분들도 의아해 하시더군요.
MSI 진영의 클럭 결과를 보니 1~3등 나올 것이라 생각했고, 클럭이 더 높은데 씨네벤치 점수가 이렇게 안나오는게 이상하다... 고 말이죠.
MSI 진영의 클럭 결과를 보니 1~3등 나올 것이라 생각했고, 클럭이 더 높은데 씨네벤치 점수가 이렇게 안나오는게 이상하다... 고 말이죠.
MSI 진영은 대회 시작과 동시에 배수 조절이 되지 않아서 오버클럭을 할 수 없었고, 다나와 측에서 준비한 최신바이오스로 업데이트 후에 BIOS 설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B85M 보드에서 가장 훌륭한 전원부와 퀄리티를 가지고, 높은 클럭을 달성했음에도 패배한 이유입니다.
씨네벤치 R15의 250점이라는 점수는 팬티엄 G3258의 기본클럭 점수와 거의 같습니다.
4.8GHz 정도로 오버클럭을 하였다면 340 ~ 350 대의 점수가 나와야 되는데 MSI 진영 그 누구도 그런 점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살펴보다 보니 원인은 CMOS 클리어 또는 BIOS 초기화에 있었고, 일반적으로 ASUS나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서는 BIOS 업데이트 후에 자동으로 BIOS 초기화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은 살펴볼 수 없습니다.
ASRock 메인보드에서도 가끔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한데 시간이 촉박하고, 부족했던 이번 대회의 특성상 이러한 해결방법은 쉽게 떠오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바이오스 초기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클럭은 4.7GHZ ~ 4.8GHz 를 달성해 놓고도 링스값이나 씨네벤치 값은 50% 가까이 적게나오게 되었습니다.
* 집에 와서 대회장 셋팅 그대로 오버클럭을 해보니 GFlop값은 33.XXXX , 씨네벤치는 343 ~ 346 정도 나오더군요.
대회장에 더 일찍가서 테스트 전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면 이런 황당한 일은 안 겪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씨네벤치 점수가 왜 250점대에 머물렀는지 그 원인을 알고나니 다른 분들보다 더 늦게 스타트한 만큼 시간에 너무 쫓겨서 한 번쯤 시도해볼만한 조치도 취하지 못했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나와 측에서 미리 대회에 참가하는 시스템은 모두 최신 BIOS로 준비해 놨다면 이런 아쉬운 부분들도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암튼 개인적으로는 제대로 된 결과값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습니다.
기가바이트 진영은 1.2V 이상 전압을 줄 수 없으니 거의 초중반에 오버클럭을 포기하신분들도 계셨다고 하시고, MSI 진영은 황당함에 적막한 분위기만이 느껴졌었고...
개인적으로 거의 수냉 셋팅 및 부팅이 되지않아서 원인을 찾는데 시간을 보내고, 나머지는 테스트에 매달리느라 대회를 즐길 여유는 많이 없었지만, 같이 온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대회는 성공적으로 치뤄진 듯 싶네요.
다음에 이런 오프라인 오버클럭 대회가 열린다면 주최측에서 좀 더 만반의 준비와 대회 참가자들도 조금은 즐길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위권에 입상하신 모든 참가자 분들 축하드리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스텝분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만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