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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시난주 리뷰 - HGUC 최고의 명품킷!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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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01:20:24
조회 수
9517
6
댓글 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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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시난주 리뷰 

HGUC MSN-06S SINANJU


오늘 리뷰할 건프라는 HG 시난주입니다. 

현재 TVA로 재편집되어 방영중인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에 등장한 모빌슈츠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기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시난주인데요.  HGUC 라인업에서 단연 돋보이는 명품킷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상컨대...현재 3화까지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 UC RE:0096" 의 영향으로 다시금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지 않을까싶은 킷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0- intro.jpg

 



애니 유니콘 건담에서 가장 상징적인 모빌슈트임에도 HGUC 라인업 가운데 가장 늦게 발매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당시까지의 HG 건프라 기술력이 총동원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반다이에서 심혈을 기울인 킷이었다는 평을 들었던 킷입니다. 

이 킷의 가격은 엔화로 2,600엔으로 발매되어 국내에서는 최하 26,000에서 약 3만원 초중반대에 판매되고 있는 킷으로, HG 치고는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 건프라입니다. 


1. 박스아트

 

 


1-1 박스아트.jpg

 


나름 기체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박스아트입니다만, 요즘에 나오는 세련된 박스아트들에 비하면 살짝 없어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1-2 박스아트.jpg

 


1/144 스케일의 HG인데도 기체 자체가 꽤 큰 편에 속해서 박스도 보통 HG에 비하면 꽤나 두껍고 묵직합니다. 

한쪽 측면에는 주요 무장 및 가동부위에 대한 설명이, 다른 측면에는 애니 유니콘에서 유니콘건담과 맞붙는 상징적인 장면, 완성킷 전신 등이 찍혀있습니다. 


2. 개봉 및 런너 검수



2-1 언박싱.jpg

 


런너를 뜯기전엔 항상 검수. 

윽...이번에는 런너에 이상이 있습니다.  

사출과정에서 살짝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였는데, 그냥 아트나이프로 살짝 긁어내면 되겠다 싶어서 바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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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않게 만들어봤는데 런너 사출 불량은 처음 접해봤습니다. ^^

저는...상태가 심각할 정도가 아닌지라 교환하느라 몇일 기다리느니 바로 개봉했습니다.

(비닐 뜯기전에 불량을 발견하면 교환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비닐 뜯고, 물갈퀴처럼 살짝 도드라진 부분을 아트나이프로 다듬어내고 바로 조립에 들어갑니다. 

 


2-3 금색.jpg

 


제가 리뷰할 HG 시난주에서 위 A런너 노란색 파츠 부분이 전부 다 금색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게 되실 건데요. 

전부 금색으로 스프레이 도색을 해주었습니다. 

(실제 파츠 색깔은 노란색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조립



3-1.jpg

 


상체 입니다. 시난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부분이 바로 이 금장 문양입니다. 

HG 시난주에서는 이 금장 문양이 전부 씰스티커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가슴팍, 무릎, 팔목 등 일일이 다 붙여줘야하는 수고를 들여야 합니다만, 

꽤 정확한 사이즈인데다가 딱 들어맞게 나와있어서 붙이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굳이 도색을 않더라도 멋진 시난주의 외형이 잘 구현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3-2 헤드.jpg

 


헤드 캐논은 원작 애니에 있는 것처럼 회색으로 색을 입혀주었습니다. 

지온계열 모빌슈츠인만큼 모노아이 스타일입니다만 가동은 되지 않고, 잘 안보이네요. 

(눈을 맞추기에 너무 힘든 당신!!)




3-3 헤드 몸통 결합.jpg

 


몸통과 헤드를 결합했습니다. 

(오옷 !! 멋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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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시난주에는 스러스터 부분에 버니어가 꽤 많습니다. 

 그냥 회색 그대로 둬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제가 병적으로(?) 아니 습관적으로 버니어는 색을 입혀버리기 때문에 

스프레이로 뿌려줬습니다. 

(비오는 날 뿌렸더니 ㅠㅠ)




3-5 어깨.jpg

 


어깨부분입니다. 

언젠가 제게 게이트자국에 대해서 문의하신 분이 계신데요. 

풀도색에 앞서 가조립을 하시는 분들은 별 상관없겠지만,  

단순조립을 할 경우, 외장 파츠가 붉은색인 HG 시난주는 게이트 처리를 깔끔하게 해주지 않으면

꽤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니퍼로 커팅하는 과정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수고를 들어야만 하는데요.

그 부분은 별도로 한번 다룰 생각인데 간략하게나마 설명을 드리자면..

1. 니퍼로 파츠 안 파먹게 적당히 남기고 커팅, 

2. 아트나이프로 게이트 자국 처리, 

3. 400~600방, 1200방 사포질, 

4. 2000방 사포로 마무리 광내기!! 

게이트 자국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위 1~4 과정을 거치시면 됩니다.

(건프라 !! 순수조립으로도 얼마든 뽀대나는 킷을 만들 수 있도다!!)





3-6 팔.jpg

 

 


완성된 오른팔과 팔을 구성하는 파츠입니다. 

검정색의 팔목부분에 금장 씰을 붙이면 저렇게 예쁜 모양이 됩니다.




3-7 어깨 완료.jpg

 


헤드, 몸통, 팔 부분을 결합하였습니다. 

시난주의 모습이 점점 갖춰져 가고 있습니다. 



3-8 발목.jpg

 


발바닥 부분입니다. 




3-9 발바닥.jpg

 


발은 뾰족하고 긴게 시난주다운 멋스러움이 그대로 살아있긴 합니다만, 

전체 결합을 해 놓고 보면, 발이 조금 작은 느낌도 들고,

요즘 디오리진 킷들에서 보는 것과 같은 발바닥 가동부위가 없어서 접지력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과 상관없이 액션포즈를 취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으니 문제될건 없다 싶네요~)



3-10 다리 무릎금장.jpg

 


호리호리하게 잘 빠진 다리. 

포인트를 살려주는 무릎부분의 금장 장식!



3-11 다리 전체.jpg

 


옆면과 뒷면에 스러스터까지 다 구현해 놓은만큼 다리 부품이 꽤나 많습니다. 

발목은 볼관절을 사용하였는데, 전체 파츠를 다 결합하면 가동범위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3-12 정강이옆면.jpg

 


정강이 옆쪽과 아킬레스건 위쪽에 있는 스러스터는 가동되도록 폴리캡을 사용하였습니다 .



3-13 스커트.jpg

 


고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앞, 뒤 스커트와 측면 스커트도 쫘악~ 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액션 포즈를 취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가동범위를 보여줍니다. 




3-14 플렉시블 스러스터.jpg

 


흔히 백팩이라고 부르실 것 같은데요. 

시난주의 백팩은 정식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플렉시블 스러스터.

스러스터의 가동범위가 꽤 넓어서일까요? 이름에~ Flexible~!!

(요건 나중에 살펴보겠습니다)



4. 구성품 및 가동성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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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파츠는 주먹쥔 손파츠 한쌍, 빔샤벨 그립용 파츠 한쌍. 빔 라이플용 건샷 포징 오른손 파츠 하나.

빔 샤벨 한쌍. 

빔 엑스 2쌍. 

쉴드,

그리고 빔 라이플과의 결합 및 쉴드에 수납이 가능한 그레네이드 런처가 전체 구성품입니다. 



4-1 크기1.jpg

 


먼저 말씀 드릴 것은 HG 시난주의 크기입니다. 

옆에 있는 것은 BB 시난주입니다.

BB와 세워놓아서는 크기 비교가 잘 안될테니...




4-2 크기2.jpg

 

 

동급 사이즈인 1/144 HG 돔 프로토타입, RG 레드프레임과 같이 세워 놓았습니다. 

꽤 크기 차이가 나죠?

흡사 1/100스케일과 1/144 스케일 같은 느낌인데요. 

애니메이션 설정상 시난주의 전고가 다른 모빌슈츠에 비해서 큰 편인지라 1/144 사이즈임에도 

소체를 완성했을 때 크기가 다른 킷들에 비해 덩치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3 데칼 곡선 바디.jpg

 


바디는 전반적으로 곡선이 많은 외부 파츠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구현해 놓았습니다. 

또한 곳곳에 있는 붙여야 하는 금장 씰 스티커도 잘 어울리는 외형입니다.


 


4-4 머리.gif

 


머리 가동성 체크




4-5 어깨_스러스터.gif

 


팔과 어깨부위의 움직임




4-6 스커트.gif

 


앞뒤 스커트 가동 범위.



4-7 옆스커트.jpg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커트는 고관절의 움직임이나 다리의 움직임을 크게 방해하지 않습니다. 




4-8 플렉시블 스러스터.gif

 


시난주의 상징적인 부분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는 

플렉시블 스러스터는 꽤나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4-9 빔라이플.gif

 


빔라이플과 그레네이드 런쳐는 이렇게 결합이 가능합니다. 

단, 그레네이드 런처만 독자적으로 장착 할 수는 없습니다. 




4-10 수납.jpg

 


엉덩이 스커트 쪽에 빔 라이플은 수납(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4-11 쉴드.jpg

 


쉴드에도 금장 스티커를 다 붙이도록 되어 있어서 애니메이션 상 설정을  잘 구현한 듯한 느낌입니다. 

방패 내부에는 빔엑스를 수납할 수 있고, 빔엑스 빔사출 설정도 구현가능합니다. 

그레네이드 런쳐도 쉴드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4-12 빔엑스_빔샤벨.jpg

 


빔 샤벨 한쌍과 빔 엑스입니다. 

빔 엑스는 두개를 연결하여 무장용 대형 빔엑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포즈 놀이


건프라를 만들고나면 누구나 해본다는 포즈놀이!

사진 나갑니다요~


5-1.jpg

 

5-2.jpg

 

5-4.jpg

 

5-5.jpg

 

5-3.jpg

 


이 녀석 덩치가 너무 커서 집에 만들어놓은 

HG용 스튜디오로는 다 담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끄집어 내서 다시 촬영~! 



5-6.jpg

 


5-8.jpg

 

5-7.jpg

 

5-9.jpg

 


포즈 잡는데에 항상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저입니다만, 

킷이 워낙이 잘 빠져서리 대충~ 잡아도 간지가 흐릅니다. 


6. 총평


오늘도 간단히 HG 시난주(MSN-06S SINANJU)에 대한 총평을 하면서 마치겠습니다. 



6-fin.jpg

 


많은 스러스터의 다채로운 가동범위 등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그대로 구현한 킷. 

특히 너무도 잘 나온 붉은색의 사출색감과 멋스러운 곡선의 외장파츠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줌. 

다소 가동성이 아쉽긴 하지만, 액션포즈를 취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는 점과

HGUC라는 점을 고려하면 평균이상의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화려한 금장 데칼을 스티커로 처리한 부분은 HG가 가진 한계일 수 밖에 없지만, 

스티커임에도 금장 문양을 잘 구현해 내었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하고, 

나아가 사제 데칼을 구매해서 붙인다면 한층 더 고급스러운 킷으로 재탄생할 듯. 


굳이 한줄평...을 남기자면...

이보다 더 고급진 HG가 있을까? 만들어보시라, 후회없으실 것!!!


이상으로 HG시난주(MSN-06S SINANJU)의 리뷰를 마칩니다. 


 

---다른 리뷰 보러가기 --

 

HG RX-93-v2 Hi-v Gundam

 

HG 1/144 건탱크 초기형 리뷰

 

HGUC 퍼스트 건담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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