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톤플러스 시리즈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2015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톤플러스 시리즈의 성공은 적당한 가격에 무난한 성능을 제공하고 특히 넥밴드형으로 설계가 되어서 장시간 착용을 해도 부담이 적다는 특징 등에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톤플러스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은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박스를 살펴보면 외부에서도 본체의 일부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이러한 형태의 박스 디자인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스의 전면에는 LG전자의 정품 액세서리임을 증명하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고 옆쪽에는 편안한 착용감과 명료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문자, SNS 진동 및 음성 알림과 음성 메모 그리고 내폰 찾기 등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기능과 특징들이 더욱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고 상단과 하단에는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쿼드 레이어 스피커가 탑재되었고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깨끗한 통화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2개의 MEMS 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에는 고음질 오디오 코덱인 aptX가 탑재되었고 자체적으로 3가지 EQ를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톤앤토크(Tone & Talk)라는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하면 수신 문자 음성 안내와 음성 메모와 같은 기능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에는 쿼드 레이어 스피커 기술이 탑재되었는데 실제로 들어보면 유선 이어폰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떨어진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톤앤토크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QR 코드도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옆면을 살펴보면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특징들이 아이콘 형태로 설명되어 있었는데 최대 16시간의 음성통화를 하거나 10.5시간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 시간이 720시간으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본체와 여분의 이어젤 그리고 사용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풍족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액세서리에는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에 비해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을 충전시켜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도 하나 포함되어 있는데 최근에 정말 많이 사용되는 표준 규격이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은 편입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에는 소, 중, 대 총 3쌍의 실리콘 이어젤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신의 귀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은 깔끔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고 파우더 블루, 골드, 블랙, 화이트 네 종류의 색상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무게는 약 41.3g으로 측정이 되었는데 목에 착용하는 제품의 특성상 크게 부담스럽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좌우 유닛은 유광으로 마감이 되었고 재생, 통화 버튼들은 은색으로 마감이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케이블이 HBS-1100처럼 내부에 수납되는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약간은 거추장스러운 편이고 이어폰은 유닛에 자석으로 고정되는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왼쪽 유닛을 살펴보면 통화 버튼과 마이크가 배치되어 있었고 뒤쪽에는 고음질 코덱인 aptX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유닛의 안쪽을 살펴보면 시리얼 번호와 제조 국가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고 옆쪽에는 모델 번호 등이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옆쪽에는 볼륨 조그 스위치가 배치되어 배치되어 있었는데 짧게 밀면 볼륨이 조절되고 길게 밀면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진동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별도의 덮개로 보호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유닛의 안쪽에는 전원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었고 옆쪽에는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LED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 옆쪽은 위쪽의 유광과는 다른 패턴으로 마감이 되어 있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오른쪽 유닛에는 재생/일시정지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고 뒤쪽에는 LG전자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튼의 경우에는 은색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옆쪽에는 반대쪽과 마찬가지로 이전/다음 조그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길게 밀면 가장 최근 문자를 읽어주거나 음성 메모, 현재 시간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넥밴드 부분에는 형상기억 합금이 사용되었는데 탄성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늘려서 착용을 해도 원상태로 잘 복구가 되는 편이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이어폰은 유닛의 옆쪽에 부착이 되어 있었는데 자신의 체형에 따라서 케이블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클립이 넥밴드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클립의 유치는 자신의 편의 대로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을 때 좌우 유닛의 앞쪽에 이어폰을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는데 자석으로 고정하는 방식이고 자력은 제법 강력한 편이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이어폰은 쿼드 레이어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커널형으로 설계가 되었고 크기는 작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은 연결하는 케이블의 장력은 상당히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전원을 켜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는데 스마트폰에서 검색을 통해서 간단하게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필은 통화와 미디어 오디오 두 개로 연결이 됩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은 톤앤토크(Tone & Talk)라는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에 몇 가지 권한을 허가해주면 됩니다.
톤앤토크(Tone & Talk)의 메인 화면에서는 LG전자 톤플러스 HBS-770과의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아래쪽에는 각 종 메뉴들이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에는 각 종 앱들의 진동 및 음성 알림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 사용하기 전에 권한을 허용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동이나 음성 알림 기능은 개별적인 앱들을 선택해 줄 수 있고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앱도 스마트폰의 화면을 켜지 않고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에는 간단하게 음성으로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보기 메뉴에서는 전화걸기 설정과 바로 가기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버튼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FF버튼을 길게 밀었을 때 어떻게 기능이 실행될지 미리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화 버튼을 두 번 눌렀을 때에도 누구에게 전화를 걸지도 미리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용 5V, 2A 어댑터를 이용해서 완전 충전까지 약 1시간 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스펙 상의 음악 재생시간은 약 10.5시간이었지만 실제로는 약 14시간 37분 정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기 시간이 720시간으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음성 통화 용도로만 사용을 한다면 장기간 동안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음성 통화는 약 16시간 동안 가능하다고 합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은 넥밴드형으로 설계가 되었는데 착용감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칼라가 없는 티셔츠를 입을 때에는 땀 때문에 약간의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생활 방수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운동용으로 사용을 할 때에는 주의를 해주어야 합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에는 듀얼 MEMS 마이크가 탑재되었는데 음성 통화 품질은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마이크의 위치도 적절한 편이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에는 이퀄라이저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재생 버튼을 짤게 두 번 눌러서 Bass Bosst(기본 설정) > Normal(일반) > Treble(고음 강화) 순서대로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 종류의 EQ는 차이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기본적인 사운드는 저음이 약간 부스트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풍부한 느낌의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제 일정 수준 이상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유선과 비교해서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우선 장점을 살펴보면 넥밴드형으로 제작이 되어서 착용감이 좋은 편이었고 음질도 유선 제품에 비해서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사용 시간이 길다는 점인데 실측결과 약 14시간 정도 음악 재생을 할 수 있었고 대기 시간도 약 720시간으로 긴 편이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톤앤토크라는 앱을 이용해서 음성으로 카카오톡이나 다른 앱들의 알림을 받고 음성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들도 상당히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의 단점들을 살펴보면 우선 넥밴드형으로 설계가 되어서 카라가 있는 셔츠를 입었을 때에는 불편하지 않지만 티셔츠를 입었을 때 맨 살에 넥밴드가 닿는 것이 약간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생활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인데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거나 요즘과 더운 여름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은 현재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약 8만원의 가격이 형성되었는데 착용감과 기능을 생각해 보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화 통화가 많은 영업직 분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