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하면 흔히 남성들을 위한 제품이겠거니 생각하게 만든다. 박진감 과 타격감, 어느 브랜드 제품이든 상세 페이지를 보다보면 정말이지 남성미 물씬 풍기게 만든다. 하지만 세심하게 플레이를 즐기는 여성들도 게이밍 노트북에 관심이 많다는것, 하지만 투박하고, 무거운 무게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게 한다. 조금더 슬림하고, 가벼운 무게라면 좋겠는데..
무게감 있는 디자인은 그대로,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 몸무게를 줄여 선보였다. 바로 MSI GS32 6QE Shadow 라는 노트북이다. 이 제품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작고 가볍지만 게이밍 노트북이 갖춰야할 사양은 결코 양보하지 않았다는것,
듀얼코어 6세대 스카이레이크 인텔코어 i7-6500U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950M 그래픽을 탑재, DDR4 메모리 8GB는 하드웨어의 성능을 극대화시킬수 있도록 제대로 보조해주며, USB3.0 포트2개를 장착했기때문에 주변 장치와의 원활하고 빠른 연결을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최적의 사용환경을 지원한다.
로딩시간에 답답해하고, 속도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 없는 그런 노트북, MSI GS32 6QE 는 쾌적한 플레이는 물론, 쾌적한 웹서핑 환경을 제공하는데 더할나위 없는 사양을 보여준다.
여기에 선명하고 정밀한 컬러 표현을 위한 6가지의 환경적 시나리오를 위한 터보 컬러 프로파일을 통해 게임에서 업무까지 사용자의 눈에 맞는 최적의 모드를 선택할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 까지 생각해주는 제법 기특한 노트북이다.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위치에서도 선명함은 그대로 보장해주는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게임은 물론 영화까지 사용자의 시선은 움직여도, 밝기와 선명함은 고정시켜 준다.
좋은 헤드폰을 사용해도 출력되는 디바이스 에서의 사운드가 좋지 못하면 흔한 말로 돈값 못하는 헤드폰이 되곤한다. 눈으로 보는것에 더 생생함을 첨가해줄 사운드, 하이엔드 오디오 앰프 인 ESS SABRE HiFi Audid DAC 를 탑재 했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고해상도의 사운드를 제공, 고가의 앰프 및 워크맨을 이용해 듣는듯한 생생한 3D 사운드가 몰입도를 더 강하게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밸런스는 시각적인 요소에서 빠지면 안되는 중요한 포인트, 화이트 백라이트 덕분에 주,야간 사용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타이핑을 많이 요구하는 환경에서는 그 어느 사무용 노트북 보다 빠른 반응 속도와 좋은 타이핑감을 선사해준다.
마지막으로 핑값을 최적화 시켰기때문에 불안정한 게임환경을 확실하게 개선시킨 초고속 네트워크 는 이전과 다른 부드러운 게임을 즐길수 있게끔 보조해주기에 충분, 노트북으로 오버워치를 이렇게 부드럽게 할수 있다는건 실로 놀라울 뿐이다. 게임에 몰입하다보면 노트북으로 하는건지 데스크탑으로 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안정감 있는 게임환경을 선보인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무조건 디자인이 이쁘고, 가볍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라고, 사용자가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환경은 사용할수록 높은 사양을 원할것이라고, 1kg미만 이냐 의 숫자 놀이가 아닌 MSI GS32 6Q 처럼 1.2kg 으로 적정선의 무게 타협, 하지만 제공해주는 사양만큼은 타협하지 않는것, 그게 진정 휴대성을 강조하는 13.3 인치 노트북의 가장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