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적인 ICT 박람회인 컴퓨텍스가 오늘, 타이베이에서 개막되었다.
250여명의 글로벌 임원들과 해외 및 현지 VIP, 전세계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박수와 함께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천젠런 대만 부총통이 개막식 축사를 맡았으며, 이번 2017 컴퓨텍스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스타트업 구축을 목표로 대만정부가 앞서겠다고 밝혔다.
2017 컴퓨텍스에서는 사물인터넷과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AI, 비지니스 솔루션, 게이밍, VR, 로보틱스, PC기기 등 다양한 아이템 및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와 케이스로 국내 유저에게 친숙한 마이크로닉스를 2017 컴퓨텍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PC 파워서플라이 뿐만 아니라 일체형 PC, PC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전 세계적인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조텍. 컴퓨텍스를 통해 수랭식 쿨러를 장착한 GTX1080Ti, GTX1080Ti Mini, 초미니 PC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포터블 VR 게이밍 시장의 선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컴퓨텍스 행사 때 어떠한 포터블 VR 게이밍 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ASUS의 부스는 따로 있다. 위 부스는 ROG(Republic Of Gamers)전용 부스다.
게이머를 위한 게이밍 모니터, 최신형 그래픽카드, ROG VR까지 다양한 기기들을 볼 수 있다.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로 널리 알려진 MSI 부스. 이번 2017 컴퓨텍스에서 MSI는 무엇보다도 게이밍 노트북에 신경을 많이 썼다. 120Hz의 빠른 주사율과 3ms 반응속도, 기계식 키보드 적용까지 가장 기대가 되는 제조사 중 하나이다.

2017년 5월 30일부터 6월 3일, 4박 5일간 진행되는 컴퓨텍스 행사는 난강홀 뿐만 아니라 TWTC, TICC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버클럭 월드컵, 조텍 컵 마스터즈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