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코리아 밴드 피크닉 콘서트를 갔습니다.
2월 홍대에서 할때 신청하려고 했더니 커플만 된다고 해서... (남남포함)
못갔다가 이번에 혹시나 해서 신청했더니 되었다고!
일산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 아람누리에서도 맨 뒷편에 위치한 곳입니다.
아침 10시 20분인가 도착했더니 아직 분주하게 세팅중입니다.
반대편에 와서 리허설 및 세팅 준비를 구경하는데 어떤 스텦분이 선캡을 나눠줍니다.
스텦이 아니라 다나와 회원분인데 일찍 왔다고 봉사 하시는 분이였어요.
오늘은 몇시에 끝나나 일정표를 봤더니 노래가 10 곡 가까이 됩니다.
중간에 퀴즈도 있고 소개도 있고 해서 두시간 걸릴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공지에 있던대로 1시간 좀 넘어서 끝남.
입장번호와 함께 자기가 원하는 물품 픽업시간. 원하는 선물군에서 랜덤으로 집어줍니다.
어떤 사람은 복불복 SSD, 누군가는 안전빵으로 RAM 을. 면도기는...?
그리고 음료수 들고 쿠폰들고 푸드트럭가서 핫도그와 음료수로 점심을.
말이 쿠폰교환이지 나중에 더 먹게 해줬습니다. 중간중간에 음료수도 나눠주셨구요.
부장님의 인사말과, 밴드 소개중.
이제 열창시간. 밴드이름은 어쿠트리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퀴즈도 하고 선물도 받고.
모든 노래와 앵콜곡이 끝나고, 모두가 기대하던 그 시간 1060 타임.
퀘xx존 대표님이 나와서 뽑았습니다.
대망의 1060 주인공. 18? 번 분이 처음에 불렸는데 안나와서 모두가 기분 좋게 다시 1060을 외쳤는데, 여성분이 당첨.
그리고 2등은 RGB 8G 램과 SSD 480GB 를 한번에.
갤럭시는 쪼잔하게 나눠서 안줍니다. 한방이에요.
그리고 가장 멀리서 온 한분에게 상품권 10만원권을.
호주에서 오신분이 가져가심.... 사회자도 이런 경우는 생각도 못해봤다고..
그리고 밴드분들의 단체사진.
이런건 처음 참여해봤는데, 편하고 부담없는 콘서트였습니다.
아는노래는 흥얼흥얼, 모르면 모르는대로 박수치고.
가족분들도 많이 오셔서 즐기는 모습까지.
그리고 유투브에서 퍼온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는듯한 영상
그리고 제가 받은 흰봉투의 내용물. 머리숱까지 걱정해주는 갤럭시입니다.
봉투마다 내용물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