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제품 출시와 고급화에 집중하는 앱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앱코에서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8에 참가하였다. 작년 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새로운 제품들로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미디어들의 취재열기로 뜨거웠다.
특히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을 포함 앱코의 새로운 제품들도 많이 만나 볼 수 있었다. 케이스와 쿨러, 키보드, 파워에서 신제품이 많이 등장했다. 특히 RGB LED 컨트롤러가 탑재된 풀타워 케이스와, 체리스위치가 탑재된 키보드, 80 plus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풀 모듈러 파워 등 어느 때 보다도 제품의 고급화에 힘쓴 듯 해보였다.
RGB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스파이더 스펙트럼 RGB 팬
먼저 기존에 출시하였던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헤일로 팬도 전시되어 있었다.
▲ 스파이더 스펙트럼 RGB 팬
국내에 곧 출시될 스파이더 스펙트럼 RGB 팬도 만나 볼 수 있었다. 스펙트럼 RGB를 포함하여 컨트롤러와 연결되면 다양한 RGB 효과 연출이 가능하며, 앱코의 새로운 케이스에 포함되어 멋지게 연출된 전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여기는 앱코 박물관! 앱코 케이스들의 총망라
앱코 부스는 굉장히 많은 케이스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전에 출시된 제품부터 새롭게 출시된 제품까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많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제는 대세가 될 람세스 시리즈
▲ 람세스 760
▲ 람세스 780
람세스 760과 780은 빅타워 형태의 케이스로 출시되었다. E-ATX 규격의 메인보드까지 장착되며 스파이더 스펙트럼 RGB 팬이 11개가 장착되어 있었고 최대 1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하드베이가 12개까지 구성되어 HDD나 SSD를 최대 12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여준다.
▲ 람세스 320
▲ 람세스 310
또한 미들타워 형태로 출시한 앱코의 람세스 310과 320 역시 풀 튜닝 된 상태로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취재 도중에도 많은 해외 미디어나 관람객들도 람세스 제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 RGB 모드 변경 버튼이 포함된 람세스 케이스 시리즈
람세스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전원 버튼들과 USB 포트들도 RGB LED로 구성되어 튜닝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특히 전면에 RGB 모드 변경이 포함되어 스파이더 스펙트럼 RGB 팬의 다양한 RGB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람세스 케이스의 장점이다. RGB 효과를 잠시 시연해 주었는데, 약 50 종류의 프로그래밍 된 RGB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앱코에서는 효율적인 RGB 모드 변경을 위해 RGB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리모컨도 준비될 것이라고 한다.
사이드 패널 장착이 자유로운 탠그리 케이스
또한 앱코에서는 풀 강화유리 케이스 탠그리를 출시한다. 사이드 패널이 하나의 패널로 구성되지 않고 나뉘어져 사용자들로 하여금 연출이 자유도를 높여주었다.
또한 풀 아크릴이나 강화유리에서 단점으로 작용되었던 쿨링효과를 개선하고자, 탠그리 시리즈는 상단도 강화유리가 쉽게 분리가 되어 온도가 높은 여름 철 등에는 떼어내고 사용할 수도 있다. 상단에 수냉쿨링을 위한 라디에이터 설치 역시 가능하다.
그 밖에 크로노스 350과 크로노스 550이 선보였다. 350은 미니타워, 550은 미들타워 형태로 나왔으며, 두 제품 모두 전면 패널이 이중 메쉬로 되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처음 선보인 파워서플라이, 플래티넘 등급까지?
앱코에서 처음으로 파워서플라이 제품군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파워서플라이인 만큼 보급형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정반대로 플래티넘과 골드 등급을 먼저 선보이는 등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가장 낮은 등급의 제품으로는 700W의 80 plus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한 마이티 80PLUS 제품이 있었으며, 가장 높은 등급의 제품으로는 80 plus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1200W의 코어 플래티넘 제품이 있었다.
코어 플래티넘 제품의 경우 자동차의 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멋을 더했으며, 풀 모듈러 방식으로 출시하여 첫 단추부터 대단한 위용을 드러냈다.
또한 80 plus 골드 인증을 받은 테너지 골드 RGB 파워도 선보이면서 골드 인증의 강력한 효율과 RGB 효과의 뛰어난 튜닝성까지 고루 갖춘 제품도 선보였다.
CPU 쿨러 시장에도 첫 발을 내딛다
이번 컴퓨텍스 2018에서 앱코는 기존에 이미 강점이었던 쿨링팬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CPU 쿨러 시장에도 도전한다.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13여종의 CPU 쿨러를 선보였다. 또한 컴퓨텍스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CPU 쿨러까지 합하면 약 20여 종의 CPU 쿨러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체리스위치의 키보드도 선보여
앱코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오테뮤나 카일 스위치가 아닌 체리 정품 스위치를 탑재한 키보드 K204를 선보였다. K204는 텐키리스로 출시되며 풀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만들어 졌다. 사이드에는 RED 색상의 LED가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며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하여 게이밍에서도 탁월하다.
그외 다른 제품들
그 밖에 리얼 7.1 채널의 헤드셋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서버 랙에 설치되는 케이스도 선보였는데, 1U부터 4U 까지 다양한 크기의 서버 및 스토리지 용 케이스를 선보였다.
패드뱅크와 충전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었다. 기관이나 행사장 쪽에서 최근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 때 프레스 센터에도 설치되어 운영되었다고 한다. 모바일 충전 시스템 같은 경우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관제 시스템도 탑재되어있다.
글, 사진 / 우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