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75951 신비한 동물사전 그린델왈드의 탈출(Grindelwald's Escape)'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132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4,900원입니다.

출시된지 1주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제품이지만 가성비는 극악의 제품이죠^^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제품 안에 숨어 있으니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먼저 박스샷입니다.

처음에 브릭수를 모르고 구매했는데 가격에 비해 박스가 너무 작아서 깜짝 놀라버렸습니다ㅠㅠ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간단한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도 아주 간단합니다.

인스 한권과 넘버가 없는 봉지 2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나마 스티커는 안 들어 있네요.

조립을 시작하니 세라피나 피쿼리,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나왔습니다.

둘 다 미피의 퀄리티는 아주 좋습니다.

피쿼리의 다리 부분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치마 브릭이 들어가 있습니다.

뒤로 돌려보니 그린델왈드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피쿼리의 치마 굴곡이 보이시죠? 이번에 새롭게 나온 브릭이라 저도 참 새롭네요^^

그리고 세스트랄이 나왔습니다.

이 부분에서 가격이 확 올라갔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퀄리티는 아주 좋습니다.

상상의 동물로 '죽음을 경험한 자'에게만 보이는 말입니다.

즉, 주변의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본 사람만 볼 수 있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뒷모습도 아주 멋집니다.

날개도 달려있고 뼈만 앙상한 말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가 움직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클래식한 분위기의 마차를 한대 만들어주면 됩니다.

브릭수가 적다보니 조립은 이게 다네요ㅠㅠ

뒤에서 봐도 마차의 퀄리티는 아주 좋습니다.

단지 조립이 너무 간단한 부분은 아쉽네요.

유일한 기믹인 마차의 뚜껑을 열어줬습니다.

ㅎㅎㅎㅎ이렇게 허무한 기믹은 태어나서 처음이네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일단 이 제품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가성비 면에서는 정말 안 좋은 제품입니다.

최근에 쥬라기 월드 제품이나 스타워즈 제품을 즐기고 있는데 그 영화 관련 제품들과 비교해도

가격이 너무 높게 나온 느낌이네요ㅠㅠ

하지만 새로운 브릭들과 흔치 않은 동물인 세스트랄이 들어 있는 부분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브릭수에 비해서 마차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았네요.

아직은 할인하는 곳이 없을 것 같은데 너무 높은 가격 탓에 좀 지나면 할인도 많이 할 것 같아요.

그때쯤에 구매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뭐....리뷰를 위해 구매했지만 눈물이 흐르네요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