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신비한 동물사전 '75952 뉴트의 마법 생물체(Newt's Case of Magical Creatures)'입니다.

총 브릭수 694개, 미니피규어 4개가 들어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79,900원입니다.

이번 신비한 동물 사전 관련 신제품은 딱 두 개인데 그 중에서는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중박스 정도의 크기에 구성품들이 잘 보이도록 연출된 장면이 나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방의 기믹이 재밌을 것 같아서 아주 기대가 됐던 제품이에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디테일한 장면들, 가방이 어떻게 열리고 닫히는지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2권과 스티커, 썬더버드의 날개가 들어 있는 봉지,

1~4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4개가 들어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티나 골드스틴과 뉴트가 나왔습니다.

오른쪽 작은 동물은 영화에서 귀여움을 담당했던 니플러입니다.

뉴트는 작은 식물 같은 것을 들고 있는데 역시나 영화에 나왔던 '보우 트러클'이라는 식물 모양의 동물을 표현한 것입니다.

뒤로 돌려보니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다음으로 오캐미를 만들어줍니다.

조립이 반복이라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외형은 아주 잘 나왔습니다.

썬더버드까지 조립을 해주면 1번 봉지 완성입니다.

브릭으로 만들어주는 마법 동물들이 퀄리티는 괜찮지만 조립하는 재미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제이콥 코왈스키와 퀴니 골드스틴이 나왔습니다.

둘 다 귀여운 외모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으며 제이콥은 모자를 헤어로 교체해 줄 수도 있네요.

그리고 에럼펀트를 만들어주면 2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에럼펀트는 퀄리티가 그리 좋은 느낌이 들지 않고 다리 부분이 많이 부실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미니피규어는 다 나왔으니 3번 봉지부터는 본격적으로 뉴트의 가방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중앙 부분과 왼쪽 공간을 만들어 연결해줍니다.

중앙의 뚜껑을 닫고 왼쪽 공간도 닫아주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가방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3번 봉지의 완성입니다.

자~ 마지막 4번 봉지에서는 가방을 모두 완성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양쪽을 먼저 닫아준 다음

뚜껑까지 닫아주면 완전한 가방의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크~ 세워 놓으니까 진짜 가방 같고 너무 이쁘죠?

가방을 열어 놓고 모두 모아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방이 닫힌 모습이 더 이쁘네요^^

이렇게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브릭수 대비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영화를 표현한 제품들은 늘 라이센스 비용 때문에 가격이 높은데 이 제품은 비교적 적당한 가격에 나온 것 같네요.

마법 동물들을 조립하는 재미는 조금 떨어지지만 후반에 가방 조립이 너무 재밌어서 그 아쉬움이 확 사라집니다ㅎㅎ

미피들의 퀄리티도 좋았고 스티커도 적어서 조립이 끊김 없이 진행된 것 같네요.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시다면 즐겁게 조립 가능한 제품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