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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모니터링을 위한 인이어 이어폰 소니 IER-M7 + NW-ZX300 청음기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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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09: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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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의 좋은 소리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고 먼 미래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소리에 대한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는 초고가의 음향기기를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기도 하죠.


이어폰, 헤드폰, 앰프, 플레이어 등 다종의 오디오 디바이스를 개발, 출시하고 있는 음향 전문 제조사 소니!!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쉐어 마켓으로 충성심이 강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런 소니에서 지난 8월 말 일반 사용자는 물론 뮤지션, 프로듀서를 위한 인이어 모니터 M 시리즈 IER-M9, IER-M7 두 모델을 한국에 출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니 헤드폰, 이어폰을 좋아해서 몇가지 모델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출시한 2종의 하이앤드 이어폰은 새롭게 다가오더라구요. 왜나면 비싸기도 하지만 소니의 독자적인 음향 기술을모두 접목한 고급 이어폰의 끝판왕, 플래그쉽 라인업이기 때문입니다.


소니의 도음을 받아 IER-M7 + NW-ZX300 조합으로 사용해 보게 되어 그 청음 결과를 다나와 유저들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과연 M 시리즈는 기존 이어폰과 어떤 점들이 다를까요?




좋은 소리를 낸다는 것은 그에 비례하여 제품 가격 자체가 고가이고, 고가이면 당연히 패캐지도 신경을 많이 쓸 것입니다.


소니 IER-M7 이어폰은 소비자의 주머니(?)를 털기 위해 너무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런칭되었으며, 딱 보기에는 이건 사야돼!! 하는 생각이 들도록 만족감을 주는 패키지입니다.




M7 인이어 이어폰은 M 시리즈 중에서 M9에 비교하여 저렴한 보급형 제품에 속합니다. M 시리즈 이어폰은 노래를 녹음하거나 음악을 만드는 프로듀서와 같은 전문가 영역 사용자들을 위해 모니터링 이어폰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 만큼 최고의 음질과 차음성을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인지 음질에 영향을 주는 이어팁과 케이블, 이어폰 유닛 구조가 일반 이어폰과는 비교과 되지 않을 정도로 복합적이며, 가장 우려스러웠던 단선의 문제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2가지 타입의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위 : 표준 밸런스드 케이블  / 아래 : 스테레오 미니 케이블 >


이어폰 유닛 외에 케이블 타입으로 소니 M7 이어폰의 독특한 특징을 알 수 있는데요. 위 사진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뮤직 플레이어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3.5mm 스테레오 미니 케이블이며, 아래는 4.4mm 표준 밸런스드 케이블로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또한 금도금 플러그에는 금도금 전에 비자력 코팅을 적용하여 사운드 전송시 최대한 손실을 줄이고자 최신 기술을 점목하여 설계하였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X300에는 3.5mm, 4.4mm 오디오 잭이 있는데 2가지 타입의 케이블을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할 있게 해줍니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플레이에서는 밸런스드 케이블을 사용할 수 없어요.

 



케이블도 일반 이어폰 케이블과 확연히 다른 프로페셔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흔들림없는 착용감을 위해 접촉 커넥터 부분을 마치 갈고리처럼 디자인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양한 귀 체형에 맞게 프리 폼 타입으로 설계하여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주간절흔 공간에 맞도록 형상화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귀 뒤쪽으로 갈고리처럼 걸기 때문에 격렬한 움직임에도 쉽게 빠지지 않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죠.




이어폰 유닛과 연결되는 커넥터 부분은 금도금 처리하여 혼선을 최소화했으며, 좌우 착용방향을 알기 쉽게 그레이 / 레드 컬러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또한 Y자형 케이블의 분기점에는 케이블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슬라이더를 배치하였으며 플러그의 접촉불량, 단선을 막기 위한 견고한 설계 방식을 적용되어 있네요.




두 케이블 모두 최고급 은도금 OFC 소재를 사용하여 전송 손실을 최소화하였으며, 선 꼬임을 방지하는 실크 소재 케이블 구조로 외부 터치 노이즈를 최소화시켜 줍니다.


케이블을 자른 단면을 보면 2중 구조로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사운드 전송시 최대한 손실을 줄이기 위한 소니만의 기술이 녹아든 설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소니 IER-M7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어폰 유닛이 어떤 배경으로 어떤 음향기술과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M7의 포지션은 전문가용으로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녹음할때 프로듀서들이 사용하는 프로용 인이어 모니터의 요건을 중축해야 한다는 요구에서 출발합니다.


모니터링 이어폰이 가져야할 중요한 목표는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음질이며, 두번째는 공연장과 같이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도 자신만의 소리에 몰입할 수 있는 우수한 차음성입니다.


세번째는 파워워킹, 조깅, 운동 등 많은 움직임을 동반하는 액티비티한 스포츠를 즐기는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벗겨지지 않는 안정감있는 착용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착용감을 제외한 3가지 요건중 음질과 차음성을 위해 소니 IER-M7에는 새로운 설계 방법이 적용되었습니다.


모니터링 사운드를 위한 최적의 설계로 멀티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 탑재, 사운드 패스를 최소화한 직관적인 형태 적용 그리고 견고한 내외부 알루미늄 메탈 하우징으로 무게를 잡고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다채널 하이엔드 이어폰에 많이 적용되었던 BA 드라이버는 M7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는데 빠른
피드백이 요구되는 모니터링을 원활히 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각 음역대별로 세밀하게 출력하기 위하여 멀티 BA 시스템 구성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


M7은 M9보다 1개가 적은 4개의 BA 드라이버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저음, 고음, 초고음에 각각 1개씩, 중음에만 2개의 드라이버를 할당, M7은 초고음을 담당하는 슈퍼 트위터를 제외한 4개의 BA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음역대별에 적용된 BA 드라이버는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디자인이 적용되는데 저음을 출력해주는 우퍼 드라이버는 사운드 홀을 작게 설계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뛰어난 차음성을 구현하기 위해 레진 외부 하우징과 알루미늄 합금 내부 하우징을 적용한 완전한 밀폐 구조로 설계하였습니다.


마그네슘 합금 내부 하우징으로 BA 드라이버를 고정하고, 사운드가 출력되는 전면부에는 실리콘 튜브로 노즐에 연결하지 않고 BA에서 나오는 소리가 다이렉트로 하우징을 거쳐 노즐에 전달되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설계 방식의 장점은 각 음역대의 BA 음질을 극대화하면서도 공진에 의한 고음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고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소리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도관은 황동 재질로 만들어 고음 손실을 잡았습니다.



< 위 :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  / 아래 : 트리플 콤포트 이어버드 >



-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 7쌍 : SS / S / MS / M / ML / L / LL

- 트리플 콤포트 이어버드 6쌍 : SS / S / MS / M / ML / L


소니 IER-M7 이어폰이 다른 이어폰과 다른 점은 완벽한 착용감과 차음성을 위하 다양한 크기의 이어버드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프로를 위한 소니만의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 7개, 신형 트리플 콤포트 이어버드 6개로 각기 사이즈가 다릅니다.



< 좌 :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 장착(ML) / 우: 트리플 콤포트 이어버드 장착(M) >


내부에 하드 실리콘, 외부는 소프트 실리콘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하였고 소프트 실리콘 위에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차음성의 발포 실리콘을 적용하여 장시간 착용시에도 압박감에서 오는피로감을 줄여줍니다.


또한 고경도 내부 실리콘은 다양한 사운드를 손실없이 전달하며 뛰어난 내구성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마모가 적게 발생합니다.




고급스러운 휴대용 하드 케이스를 제공하여 원하는 케이블 타입과 이어버드, 고정클립을 모두
수납할 수 있어요. 케이스, 케이블 홀더, 고정클립 그리고 청소를 위한 융으로 구성됩니다.




지퍼가 없는 독특한 형태의 하드 케이스는 테두리에 마그네틱이 적용되어 빠르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면서도 견고한 고정력으로 내부에 수납한 물품들을 분실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아담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케이블 홀더에 케이블을 감아 놓으면 케이블 엉킴없이 보관할 수 있답니다.




소니 XBA 시리즈 이어폰에서 적용었던 교체형 케이블의 접촉부는 통으로 만든 것보다 더 견고한
결합력을 보여줍니다. 반복해서 분리, 결합해도 헐거워 지지 않을 정도로 밀착 결합이 되며, 오랫동안 사용해도 처음 그대로의 튼튼한 고정력을 유지합니다.




이어폰 유닛을 케이블에 연결하면 M7의 완성된 인이어 이어폰을 볼 수 있습니다. 격렬한 움직임에도 헐거워지거나 빠지지 않게 프리 폼 타입의 이어 행거를 적용하여 디자인만 봐도 어떻게 착용해야 할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겠네요.


뒤쪽에서 귀볼을 따라 걸리는 모양새라 흔들림이 많은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고끝까지 고정됩니다. 탄력이 좋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귀에 맞게 안착시키기도 용이해서 귀 체형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직접 착용해보니 이렇게 편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이어폰은 없었다는 느껴지며,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이어폰처럼 착탈형이 아닌 고정형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이어폰을 착용한 후에는 케이블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단 뒤로 돌려서 착용하므로 케이블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 클립으로 옷깃에 묶습니다.




그런 다음 이어폰 유닛과 연결되는 나머지 케이블 부분은 옷 속으로 넣어 뮤직 플레이어나 위에서 소개한 NW-ZX300의 이어잭에 연결합니다.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뮤지션의 경우에는 윗옷 속으로 넣어 착용하는 방식이 긴 케이블을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하더군요.


착용하는 방법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 문제이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착용하면 될 듯!!

케이블 길이는 약 1.2m로 뒤쪽으로 넣어 바깥쪽으로 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길이를 제공합니다.


긴 길이임에도 불구하고 선 꼬임이 전혀 없다는 점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 여름, 겨울에도 사용하기 편할 것 같아요.



소니 IER-M7 이어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짝꿍으로 NW-ZX300 플레이어를 선택하였습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구현을 위한 네이티브 DSD 재생과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D를 지원하며, 특히 4.4mm 밸런스드 연결을 통해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재현해 줍니다.


HRA 음원 소스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청취하기 위해 밸런스드 케이블을 NW-ZX300 플레이어
밸런스드 이어잭에 연결했습니다.




좋은 소리는 음원을 재생하는 기기들도 중요하지만 음원 자체의 샘플링 레이트가 높아야 합니다.
NW-ZX300 워크맨은 CD 표준보다 높은 샘플링 레이트로 음악을 인코딩하고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포맷을 완벽하게 지원하여 원음 그대로의 고품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해요.


CD와 비교하여 24bit/96kHz 샘플링 레이트는 3.2x 데이터 전송률이 높으며, 24bit/192kHz의 음원은최고 6.5x의 데이터 전송률를 갖습니다. 소니 IER-M7 + NW-ZX300 조합이라면 디지털 무손실 압축을 통해 원음의 섬세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답니다.




워크맨 NW-ZX300는 ZX 시리즈 최초로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를 탑재하여 DSD 네이티브 재생 및 WAV 재생이 가능합니다. PMW 출력 변환없이 PDM 출력 상태의 DSD를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입니다.


DSD는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PC 친화적인 포맷이나 슈퍼 오디오 CD 제작을 위한 전문가용 장비에 사용되는 포맷입니다. 전자는 DSD DSF, 후자는 DSD DFF라고 하며 HRA 여섯가지 인기 포맷중 2개이며 ZX300에서 기본적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외 나머지 4개의 인기 포맷은 WAV, AIFF, FLAC, ALAC입니다. WAV는 윈도우즈 운영체제를 위해 개발된 포맷이며, FLAC는 APE와 함께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무손실 압축 포맷입니다. AIFF는 Mac 전용으로 제작된 오디오 파일 포맷이구요.


김범수의 끝사랑은 FLAC 무손실 압축 포맷으로 재생되고 있는 HRA 음원입니다.




음원의 압축률, 그러니까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음향 기술도 몇가지 지원하는데요. DSEE HX 기술은 압축으로 손실된 음원의 고음역대를 복원하는 기술로 소니만의 독자적인 사운드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MP3, AAC와 같은 손실 압축 음원의 샘플링 주파수와 비트 레이트를 향상시켜 HRA급 사운드로 전송해줘요.


음악 장르에 따라 표준 / 여성 보컬 / 남성 보컬 / 타악기 / 현악기 5가지 모드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음원에 따라 천차만별인 음량 간의 차이를 촤소화하기 위해 곡 간의 음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이것을 동적 노멀라이저(Dynamic Normalizer)라고 하는데 다양한 녹음 레벨로 녹음된 곡을 무작위로 재생할때 특정 곡의 음량이 너무 높거나 낮지 않도록 조정하는 기능입니다.


음악 사이의 음량 레벨을 조절하여 녹음 레벨의 차이를 최소화시켜 주는 것이죠. 음악을 들을때 어떤 곡은 소리가 크고, 어떤 곡은 반대로 소리가 너무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는 기능으로 일정 음량 레벨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DC 위상 선형기 기술은 아날로그 앺르와 동일한 위상 특성을 DSP에 의한 연산으로 재현하여 아날로그 앰프의 저음에 가까운 풍부한 사운드를 ㅈ현합니다. 사용자의 취향과 음악 장르에 맞는
6가지의 유형을 지원하므로 음악 유형에 따라 적용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파수대 별로 이퀄라이저, 톤 설정을 자유롭게 하면서 음원의 음색을 변경, 자신만의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저음, 중음, 고음 음역대별로 독립적인 BA 드라이버를 채용한 소니 IER-M7의 사운드 특성이 궁금하여 NW-ZX300 플레이어에 압축, 비압축 음원을 저장하여 장르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청음해 봤습니다.


각 사운드 음역대별로 BA 드라이버를 채용하여 분리감은 단연 독보적이며, 중저음의 세밀한 타격감은 악기에서 나는 미세한 떨림의 소리까지 잡아낼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보컬의 맑고 깨끗한 보이스를 왜곡없이 그대로 표현하는 전달력 또한 뛰어납니다.


사운드 전역대를 튜닝한 것처럼 세밀하게 조율되어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왜 프로용 모니터링 이어폰이라는 것을 청음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내외부 메탈 하우징으로 차음성을 높인 이어폰답게 길거리, 버스, 지하철에서와 같이 다양한 소음이 섞여 있는 장소에서도 조용한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편안함과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합니다.


발라드, 재즈, 클래식, 대편성곡, 락, 힙합 등 저마다 다른 특성을 지닌 음악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주는 생동감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각 음역대별 사운드 지표는 최고 수준입니다.  이건 사야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음질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 판단에 기반하므로 이런 정도의 음향 성향을 보이는 구나하고 참고만 하세요.




소니 IER-M7음 음악 감상은 물론 모니터링을 위한 전문가를 타겟으로 하여 만들어진 이어폰 답게 일반 이어폰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음, 중음, 고음 등 음역대별 사운드가 압도적입니다.


음질, 차음성, 착용감 등 3가지를 목표로 소니 뮤직과 2년간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그런지 음질에 대해서는 막귀의 유저들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고품질 사운드를 정확하게 재현합니다. 그동안 음역대별 사운드의 분리감이 좋지 않아서 어떻게 들어도 밋밋한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한 유저들을 이어폰이라고 할까요?


음악과 보컬에 대한 피드백이 상당히 빠르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테스트하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M7은 음악 감상, 프로를 위한 모니터링이라는 2가지를 목표로 탄생한 제품이니 만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음악 감상을 위한 이어폰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프로듀싱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이어폰입니다.


많은 이들이 궁극적으로 찾는 좋은 소리에 대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이어폰으로 각 음역대의 공간감과 강렬한 타격감을 최상으로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인증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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