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해태제과 포키 블루베리 입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 제품이 있다면 해태제과에는 포키시리즈가 있죠.
롯데제과만큼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포키시리즈는 오리지널 외에 좀 더 특색있는 제품으로 승부를 거는거 같습니다.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블루베리 농축액 성분을 함유해 상큼한 블루베리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블루베리 농축액 1.8%, 블루베리 0.19%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함유량이 적기때문에 직접적인 맛이 어떤지는 궁금해지지만 그래도 농축액으로 1.8%가 들어가 있어서 실제 블루베리 함유량으로 환산하면 제법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포키시리즈가 빼빼로 후발주자이다보니 무언가 특색있는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인지 포장부분에 정성을 들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장 개봉을 하고나서 다 먹지 못하고 보관하고 싶을때 포장 덮개를 닫아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해태제과 포키 블루베리 영양성분 및 원재료명입니다. 양은 적은데 비해서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합성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코가공식품이다보니 피해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초콜릿가공품들은 일반 예상과 달리 십수종류 이상의 합성첨가물이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양성분을 보면 유지방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보니 지방함량이 8g, 포화지방이 6g 들어가 있습니다. 단맛과 부드러운 맛을 내기위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유지방 성분때문에 포화지방도 제법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먹인다면 하루 하나이상은 힘든 구성입니다.
포키시리즈만의 또다른 특징은 내부 포장 개봉 방법입니다.
손으로 잡고 양쪽으로 잡아 당기면 쉽게 개봉이 됩니다.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도록 분리되는 구조라서 포장방법은 타사 제품에 비해서 확실히 편리합니다.
해태제과 포키 블루베리 실제 어떤 맛인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포장을 뜯자마자 코를 자극하듯 확 풍겨오는 블루베리향이 느껴집니다.
천연재료가 아닌 인공착향료라고 확실히 느낄수 있는 강한 향입니다.
겉에서 보면 과육의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그냥 부드러운
블루베리 초콜릿이 코팅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맛은 일반 블루베리 요거트와 비슷합니다.
향과 함께 블루베리 맛이 강해서인지 당류가 17g이 들어가 있어도
단맛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단맛이 강하지만
빼빼로 제품들이 평균적으로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이 제품은 그에 비해 좀 덜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