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설립된 컴퓨터 주변기기 유통회사 앱코는, 현재 PC 케이스와 파워 그리고 게이밍 장비(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PC방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데 2018년에는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성장,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국내업체 중 최대규모로 컴퓨텍스 2019에 참여한 앱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앱코 오광근 대표

Q. 앱코 케이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 앱코는 국내 PC 케이스 시장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요즘엔 당연시된 강화유리나 RGB LED 탑재의 경우 시장주도적으로 선적용하기도 했습니다. 한 발 앞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요. 그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사용자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PC 케이스 트랜드의 변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A. 앱코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해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존의 세련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쿨링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 대세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화유리와 메시를 결합한 제품들을 이번 컴퓨텍스 2019에 전시했습니다.

Q.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PC 케이스가 있으신가요?

A. ABKO SUITMASTER 340S 레베카 강화유리 스펙트럼 RGB HALO라는 제품을 추천하는데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쿨링 성능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컴퓨텍스 2019에 전시된 제품 중에는 200mm 팬을 탑재한 HELIOS(국내 출시 명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가 좋을 것 같습니다.

Q. 국내에는 어떤 제품들이 새롭게 출시되었나요?

A. 얼마 전 ABKO SUITMASTER Ultimate 1200W 80PLUS PLATINUM라는 고성능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최대 효율 90% 이상을 보증하는 고효율 80PLUS PLATINUM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서 최고 수준의 PC를 구성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A. 또 다른 제품은 ABKO SUITMASTER AWESOME 600W 80PLUS Silver 230V EU인데 가격적인 부담을 조금 낮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80PLUS Bronze와 Gold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고 궁극적으로 Titanium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Q. 앱코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A. 현재 앱코의 AWESOME과 Ultimate 라인업의 제품들은 1996년에 설립된 ANDYSON의 믿을 수 있는 파워 전문 생산 라인을 통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고객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파트너 생산 라인을 지속해서 검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벤치마크 사이트들과 협업을 통해서 제품들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Q. 추천해 주고 싶은 파워가 있나요?

A. 국내 벤치마크 사이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ABKO SUITMASTER AWESOME 600W 80PLUS Silver 230V EU를 추천합니다. 특히 80PLUS Silver 인증은 물론이고 구매 후 7년간 무상 보증을 지원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Q.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ABKO AR87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ABKO AR87는 덕업일치 실행 키보드를 좋아하는 개발자가 자신이 직접 사용할 제품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내구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앱코는 주로 어떤 제품들이 사랑을 받고 있나요?

A. 주로 광축 키보드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려된 디자인과 깔끔한 키감은 물론이고 완전방수 기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내구성이 중요한 PC방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추천해 주고 싶은 키보드가 있나요?

A. ABKO HACKER K660 ARC 프리미엄 카일 광축 완전방수 RGB LED라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서 만족하실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Q. 앱코앤코어라는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는데 성과는 어떤가요?

A. 앱코는 컴퓨텍스와 같은 극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서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속해서 매출은 상승하고 있고 몇 년 후면 국내보다 해외 매출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주로 키보드와 파워 그리고 게이밍 기어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그동안 앱코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ABKO SUITMASTER 런칭 이 후에는 품질도 만족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내에 전용 AS 공장을 두고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후지원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품질과 가격 그리고 AS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약속드립니다.

컴퓨텍스2019 현지취재단 다나와리포터 영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