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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BYTE B450M AORUS ELITE 의 실사용기와 M.2 SSD 방열판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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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04:31:26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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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슬롯 두 개인 메인보드로 추후 업그레이드를 대비하고 싶었다.

그 이유 아니면 이 메인보드를 왜 사겠는가?




구매과정


 적당한 가격의 컴퓨터를 조립하려다가, 요즘 최고의 가성비로 떠오르는 라이젠 5 마티스 3500 를 선택했고, 특히 요즘 성능에 정말 큰 영향을 주고 가격도 계속 떨어지는 M.2  NVMe SSD 하나로만 저장장치를 구성할 저렴한 계획을 세웠다. 


 어중간한 HDD는 달기도 싫고 외장으로나 쓰고, 일반 SATA3 SSD는 잘 뒤져보면 NVMe와 가격차가 1만원도 안되는 상황에서 M.2 NVMe 1TB는 차라리 올바른 선택으로 보였다. 

 그러나 용량이 썩 많은 것은 아니니, 나중에 NVMe SSD가 더 가격이 떨어지면 하나 쯤 더 사다 붙일 생각으로 M.2 슬롯이 2개인 메인보드를 검색하게 되었다. 덤으로 메모리 슬롯도 4개인 것으로.


굳이 설명 하지면, 더 저가이며 M.2 슬롯이 2개인 메인보드

 "B450M PRO4"와 "B450M PRO4-F","B450M 스틸레전드"는 

두번째 M.2 슬롯이 SATA3 6Gb라서 NVMe가 아니다. (1번만 PCIe 3.0*4를 지원한다.) 

따라서  2개 슬롯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지 않는다.


두 슬롯 다 NVMe를 지원하는 건 

"B450M AORUS ELITE"와 "박격포 맥스"와  "ASUS TUF B450M-PRO GAMING" 정도이다. 

더 비싼 것은 생략한다. (이것들도 2번 슬롯은 PCIe 3.0*2,  2.0*4,   3.0*2로만 지원한다.)


그냥 고민 안하고 싸게 쓰는 사람들을 위해 실제 체감이 닿는 백패널만 가격순으로 간략히 설명을 추가한다.



1. ASUS TUF..우선 안샀지만 무조건 좋다고 한다. 슬롯 위치도 좋고... 그런데 고가인데도 후면 패널이 의외로 부족해서 의아할 뿐이다. (하여간 여유되면 사시면 됩니다.)

USB 3.1 Gen1이 2개뿐이고, USB2.0도 2개 뿐이라 적다. 

그래도(붉은 선으로 표시) USB 3.1 Gen2는 A타입 1개, C타입 1개를 지원한다. 

그러나 별로 쓸일은 없지만 대부분 6개로 나가는 오디오 단자가 3개뿐인 것은 의아하다.

5.1채널 스피커를 써본적도 없지만.... 있는 분들은 어디다 꽂으란 말일까....... 

부족한게 신경쓰여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있는 백패널 단독 사진도 기본 자료에 없다.



2.  MSI MAG B450M 박격포 맥스

 사실 19년 12월 말까지는 요즘 잘나가고, M.2 슬롯도 더 바람직한 자리에 달려있고, 

USB 3.2 Gen2(???)도 훨씬 많이 달려있고, S/PDIF 오디오 출력도 가능한

  MSI MAG B450M 박격포 맥스가 가격까지 더 저렴했기에 박격포가 대세였다.....



 



그러나 부팅 시간 지연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12월 말에는) 불안해서 박격포를 살 수가 없었다.


사실 GIGABYTE B450M AORUS ELITE 를 사면서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격포 맥스의 문제 때문에 그 대안으로 사는 물건이라고 봤다. 오히려 가격이 더 저렴해야 박격포 맥스와 균형이 맞을 것 같아 보였다. 

-->> 그런데 실제구매가 가능한 선에서 AORUS ELITE(100,720원)가 1월 21일 현재 "박격포 맥스"(104,400원)보다 가격이 떨어졌다. 내 돈 주고 사서 쓴 후기라서 깐깐하게 썼지만, 가격 싸졌다니더 할말이 없다. 천원이라도 싸게 M.2 슬롯 두 개를 쓸분들 AORUS ELITE 사면 된다. 여유가 있으시면 더 상급이라 할 박격포나 ASUS TUF로 가시면 된다.(1월 21일 수정) 


I/O패널은 박격포가 제일 좋은 것 같다. S/PDIF 출력도 그렇고, 기본 디스플레이 포트가 있는 것도 좋다. 그런데 굳이 설명자료에서 색깔 붉게 만들고 USB 3.2라고 표기해서 착각을 유도하는 것 같다. 진짜로 그동안 착각하고 있었다. 

찾아보니 USB 3.0 = USB 3.1 = USB 3.2 라고 한다. 다 같은 것이라니!!!!  파란색인 평소 보는 USB 3.0과 같은 것이다.

 3.1이든2든 간에,  Gen1이 이전의 USB 3.0 /   Gen2 = USB 3.1이라고 한다.

같은 기준으로 재작성하면 

USB 2.0 *2, USB 3.1 Gen1 * 4,     USB 3.1 Gen2   A타입 1개, C타입 1개(붉은 선 표기) 

그래도 C타입까지 지원해서 제일 풍성하다.



3. GIGABYTE B450M AORUS ELITE 

설명을 명확하게 해 놔서 또 해석할 필요가 없다. 엄밀히 보면 Gen 2 C타입을 지원하지 않았을 뿐, 박격포 맥스에 비해 크게 뒤쳐지지 않는 백패널이다. 

(박격포 설명자료의 빨간색 USB 때문에 한동안 크게 착각을 하고 있었다. USB 성능이 모조리 한등급 떨어지는 줄 착각하고 있었기에 평도 더 비판적으로 썼는데, 알게 되어서 바로 잡는다.)

(1월21일 수정)


참고로 B450 AORUS ELITE는 ATX 큰 메인보드,  B450M은 M-ATX 메인보드를 말한다고 한다.




개봉 및 장







M.2 슬롯 2개를 PCIe 슬롯들 가운데로 몰아놓은 좋지 않은 위치가 드러났다. 바로 위의 그래픽 카드 쿨러가 1번 M.2 슬롯 위를 가린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면 박격포 맥스나 ASUS TUF를 보라)


어떻든 SSD를 달기로 한다. 뜨끈뜨끈해질 그래픽 카드 쿨러 밑에 방열판도 없이 SSD를 놔두기에는 더 불안해서 방열판을 샀다. 높이 3mm 장우컴퍼니 제품이다.  (JONSBO제품은 당연히 들어갈 리가 없다.)

0.3mm 라는 여전한 오타......


의외의 포장이었다. 보내준 것만도 고마워 해야할 것 같다. 고무링 하나 더 주고 써멀 패드 하나 더 준 인심에 감사한다.


그리고 SSD는 


WD 블루 SN550 NVMe SSD   1TB

웨스턴 디지털 1TB이다. 그냥 싸서 샀다. 삼성 거 아니라도 적당히 쓰면 실리콘파워것도 5년 넘게 고장안나고 다 쓴다. 안 좋은 걸 사도 속력이 느려질 뿐, 요즘 기술이 그렇게 무책임하지 않다. 1만원도 차이 안나면 무조건 NVMe로 가는 것이다.





굳이 이 사진 올리고 적는 이유는,  콘트롤러와 메모리칩 사이가 텅 비는 이 제품의 모양 때문이다. 방열판을 달려니 문제는 없는데 뭔가 기분 이상하다. 콘트롤러 쪽이 낮아서 뭔가 비스듬히 기울어지는 기분이 사실이다. 중간에 충격이 가해지면 괜히 부러지거나, 좌우 높낮이를 감안해주지 못할 나사나 클립형 방열판을 붙이면 어디 한 군데 뜰것만 같다.

( SSD를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저가형 방열판 장착의 실상이 그런 것 뿐이다.) 




오른쪽 귀퉁이가 뜨는 것 때문에 사실 고무밴드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물론 70도도 버티는 제품이 고무밴드 따위에 부서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음은 기다리시던 장착 사진이다. 참고로 그래픽 카드는 RX570이다.

 




그래도 위에 부딪치지 않는다................... 

위로 절반은 히트파이프가 지나가지만 나머지 반은 플라스틱 케이스니까, 위의 열로 영향받지 않을 거라 긍정적으로 보자. 방열판이 비스듬하기 때문에, 왼쪽으로 5mm, 오른쪽으로 7mm는 더 들어갈 것 같다. 그러나 메인보드를 세로로 세우면 더 좁아질 것 같다. SSD가 더 두꺼울 수도 있고....


하여간 8mm 방열판 정도면 한계이다. 

사고 싶더라도 이 메인보드를 쓰려면 높이가 높은 (존스보 등등) 제품을 사지 말길 권한다.



그리고 4개의 팬 헤더 모두 PWM을 지원하는 4핀짜리이다. 저소음을 지향하는 분들이나 RGB 쿨러를 좋아하는 분들 모두에게 좋은 점이다.  PWM으로 소음을 낮출 수 있고, 회전수 따라 색깔바뀌는 RGB도 쓸 수 있을 것이다. (박격포 미만은 반 정도만 PWM지원 팬 헤더다)

물론 저소음을 원하는 분들은 PWM을 지원하는 쿨러를 새로 사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케이스 쿨러는 3핀 고정 속도 쿨러이기 때문이다

 


(좋은 점을 말한다면.... I/O실드가 두툼하고 좋다.)





기타 하드 따위가 없고 앞에는 어느 분이 좋다고 한 120mm 아틱 쿨러 2개(PWM)를 달았다. (그러니 후면 80mm 쿨러가 없다는 지적은 하지 말아 달라. 일부러 뗀 것이다......)




SSD는 보이지도 않고... 하단 PCIe 슬롯은 공간이 없지만 큰 케이스를 사신 대부분의 분들은 그래픽 카드를 달 수 있을 것이다. 

상세한 리뷰는 할 실력도 안 되고, 어차피 무슨 부품을 달았느냐에 따라 잘 나올테니 넘어가겠다. 




벤치마크



썩 좋지 않은 위치인데 잘 작동하느냐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SSD 온도는 언급해야겠다.


그냥 멀쩡하게 돌아간다.


일반 : 부팅시 초기온도 28도, 5분후 36도, 그리고 여러 시간 동안 인터넷 서핑만 한 경우 

41~45도였다. 밑의 사진처럼 인터넷 서핑 정도로는 그래픽 카드 쿨러가 돌지도 않고 50도 정도의 GPU는 그냥 방열판 통해 열이 빠지는 중이다.


비교기준이라면, 방열판 없는 M.2 SSD가 보통 50도 정도라고 한다. 





게임 : 유행하는 최신 게임(?)을 안하는 관계로 스팀의 모 게임을 설정되는 대로 돌려봤다.

약 2시간을 돌리니 GPU가 75도,  M.2 ssd 온도가 최대 53까지 올라갔다.


방열판 없는 M.2 SSD가 70도까지 오른다고도 하니까 방열판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


 



벤치마크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돌린 다음 온도가 49도까지 올라갔다. 10분 정도 지나면 다시 44도 정도로 떨어진다. 대충 그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방열판 없는 경우 58도까지 올랐다는 체험기를 본 적이 있다.


WD 블루 SN550 NVMe SSD   1TB (표기 성능 대로 잘나온다)





벤치마크 : 3D 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 M.2 SSD  48도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돌렸는데 의외로 ssd의 온도 변화가 별로 없었다. GPU가 73도로 오르는 중에도, M.2 SSD는 48도 오르다 그쳤다.  어지간해도 50도는 잘 안넘어가는 것 같다. 

더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시스템도 많겠지만, 대부분 방열판 없으면 70도 나온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영 안좋은 위치와는 다르게 그래픽 카드의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다행이긴 하지만 의외의 결과였다. 장우컴퍼니 방열판도 정상적인 10도 하락 정도의 성능을 냈고, WD(웨스턴 디지털) BLUE 계열 M.2 SSD가 삼성 것보다 열이 덜 난다는 리뷰도 맞는 것 같고, 전면 쿨링팬도 시너지 효과를 준 것 같다. 하여간 결과적으로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SSD도 제 성능을 다 내고 있고...


그냥 멀쩡하게 돌아간다.



파이어스트라이크 점수는 11006점이다. (오버클럭 등등 없는 상태다.) 

(파스 점수를 낼 때 FHD에 프리싱크를 끈 상태로 적용하는 게 예의인 줄 몰랐다. 2560*1440에서 점수를 냈던 이전 점수보다 소폭 상승했다. 온도는 거의 같은 결과가 나온다.)





총평 : 그래픽카드에 영향을 받는 1번 M.2 슬롯 위치가 아쉽지만, 사용에 있어서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좀 늦었지만 벤치마크를 포함해서 수정했다.)

 M.2 SSd 성능은 아주 정상적으로 나오며, 그래도 방열판은 필수일 것 같다. 높이도 3mm 방열판은 사용가능하지만, 잘나가는 10mm 방열판은 사용불가능하다. 8mm정도가 한인 것 같다. 

 부팅은 대략 10~20초 사이에 켜진다. 로그인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체크하긴 곤란하지만, 부팅 지연이라기 보다는 파워에서 전원이 들어가는게 몇 초 늦는 것 같다. SSD 성능도 잘 나오고 벤치마크도 무난하게 나왔다. 기타 설치 잘 된다.

  PCIe 3.0을 지원하는 M.2 슬롯  2개를 원하는 사람에게 가장 저렴한 메인보드다. 


 (1월21일 수정) 그동안 가격이 내려가서, 

현재 AORUS ELITE - 박격포 맥스 - ASUS TUF 순서로 가격이 올라간다. 돈 내는 만큼 성능올라가는 건 당연하다. 예산 부족이면 이거 사시고 여유되면 좋은 거 사시면 된다. (어차피 이거 3개 뿐이다....)





혹시 몰라 테스트 사양을 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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