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톤에서 하이파이 DAC 오디오 변환 젠더인 mStone HiFi DAC R4050 출시했습니다.
Type-C to 3.5mm 케이블 젠더. C타입단자에 꼽아서 사용하는 헤드폰/이어폰/스피커등을 이용한 젠더입니다.
가격은 현재 컴퓨존에서 7900원, 그외 최저가 9,900원정도 인것 같습니다.
DAC 오디오 변환젠더라는 제품은 다소 생소하기도하고 사운드등에 취미가 없는 사람들은 뭔 물건인지 알지 못할수도 있기에 소개의 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모바일제품들들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폰단자를 없애는 추세입니다.
3.5mm폰단자 빼는대신 충전포함 다양한 복합활용을 위해서 C타입포트채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C타입단자를 이용한 변환젠더가 필요했고 단순한 변환젠더(통화/음악)떠나서 이제는 조금더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업그레이드라는 말은 별도의 DAC을 장착해서 양질의 음질을 들을수 있게되었고 거기에 C to B타입의 변환 젠더를 연결하면 모바일뿐만아니라 컴퓨터,노트북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사용할수 있게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제품이지만 이런 형태의 dac은 해외에서는 몇년전부터 활발히 개발및 출시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es9018이나 드래곤플라이같은 usb스틱형 dac형태가 먼저 출시가 되었고 시간이 흐름에따라 모바일의 발전과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기술력때문에 이번 r4050처럼 C단자에 물려서 사용할수있는 작은 dac젠더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수십만원까지.. 현재 drop에도 퀄컴칩셋을 사용한 r4050같은 형태의 c단자형 dac이 7만원정도에 딜이 떳고 아마존이나 혹은 알리등에서도 심심치않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엠스톤에서 출시한 제품의 모델명은 R4050입니다.
이런제품이 국내에도 정식 출시될지는 몰랐네요.
모바일에서의 사용방법은 단순합니다.
케이블의 단자를 휴대폰에 연결하고 사용하는 이어폰연결하면끝.
엠스톤에서 이번에 출시한 HiFi DAC R4050이외에도 상위스펙인 HiFi DAC Q94도 준비하고 있다고합니다.
R4050의 메인칩셋은 리얼텍(realtek)칩셋이고 Q94의 메인칩셋은(Qualcomm)칩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능차이는 없지만 칩셋의 차이만큼 소리의 질은 Qualcomm칩셋을 사용한 Q94가 좋을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HiFi DAC R4050 외피는 고밀도 직조선으로 되어있어서 단선이나 오염에는 강해보입니다.
제품의 전체길이는 단자끝부터 단자끝까지 13cm.
HiFi DAC R4050 (Realtek) : ≤100dB SNR, 16Ω~32Ω
HiFi DAC Q94 (Qualcomm) : ≤123dB SNR, 16Ω~600Ω
두제품모두 샘플링은 32bit까지 지원이되고 샘플링레이트는 48/96/192/384khz지원은 동일합니다.
차이가나는 부분은 SNR과 임피던스.
대역이나 구동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수 있습니다만 R4050의 ≤100dB SNR도 나쁘지 않은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3.5mm연결단자는 금도금으로 되어네요.
HiFi DAC R4050 (Realtek) : ≤100dB SNR, 16Ω~32Ω
HiFi DAC Q94 (Qualcomm) : ≤123dB SNR, 16Ω~600Ω
두제품모두 샘플링은 32bit까지 지원이되고 샘플링레이트는 48/96/192/384khz지원은 동일합니다.
차이가나는 부분은 SNR과 임피던스.
대역이나 구동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수 있습니다만 R4050의 ≤100dB SNR도 나쁘지 않은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3.5mm연결잔자는 금도금으로 되어네요.
처음에 연결해본 제품은 젠하이저 IE-80(16옴)제품입니다.
7년정도 사용하면서 그사이 다양한 제품을 겸했지만 아직까지 장수사용중인 이어폰입니다.
젠하이져 6xx 임피던스 300옴
베어다이나믹 dt990 600옴.
인기아이템이지만 실제로 울리는데는 어려운 제품들입니다.
HiFi DAC R4050 제품은 스펙상으로 무손실음원 지원, DSD64,DSD128지원, 최대 32BIT/384kHz샘플링지원이기에 당연히 모바일에 물리면 그렇게 출력될것이라는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모바일기기는 16bit기준 48khz를 기본출력으로 설정이 되어있기때문에 bit와 샘플링레이트를 올리기위해서는 각 프로그램(음악어플등)의 세부설정에서 별도로 설정을 해줘야합니다.
오디오덕후로 다양한 음악어플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리저리하다보니 급한데로 poweramp와 S10 5G(안드로이드10 업그레이드)조합으로 시도하니 usbdac이라고 인식이되고 무난하게 32bit/384kHz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쬐끔한것이 32bit/384khz를 지원한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가좋아하는 야동근을 들어봤습니다.
ie80은 16옴제품이라 무난하게 울려주지만 볼륨량과 구동력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세세한 부분은 이야기가 길어져서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300옴의 젠하이져 6xx이나 베어다이나믹 dt990 600옴은 출력은 되고 있지만 특유의 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S10 5G의 내장dac이나 혹은 기존에 사용했던 G6같은 휴대폰인경우 내장되어있는 DAC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더 향상이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었고 고작 1만원짜리 편의성을 위한 dac젠더인데 얼마나 하겠냐는 생각도 있었고 솔직하게는 기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32bit와 384khz로 변경하고 감상해보니 조금 다른맛이 느껴집니다.
최신형 휴대폰을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듯한데 LG의 quad dac부터 삼성의 내장dac까지 기본적으로 모바일에서는 훈훈한 제품이 많습니다. 기본설정부터해서 해당dac의 기본능력을 끌어올리는건 사용자의 몫이겠지만 기본으로 달려있는 dac의 능력은 괜찮겠지만 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모호해서 그동안 16bit 48kHz로 들었는데 32bit 384kHz로 쪼개주다보니 조금더 디테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의 질을 떠나서 재미를 한단계 끌어올린다는 생각.
정말 하위그레이드라면 하위그레이드. 저렴하면 저렴하다는 1만원 미만의 HiFi DAC R4050제품에서 즐거움을 찾을수 있다는게 의외로 다가오기도하고 당황스럽기도하네요.
좋다는 이야기가 아닌 재미를 줄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1~2년전부터 편의성때문에 아웃도어용으로 음감할때에는 무조건 무선이어폰이나 무선헤드폰을 사용했었는데 HiFi DAC R4050 구입후 출퇴근할때 모바일 음감이나 동영상을볼때에는 R4050을 붙여서 사용하게 되네요.
완전 엔트리제품에 1만원도 되지 않는 기대가 없었던 제품인데 상위제품에대한 기대가 오히려 커지게되었습니다.
모바일 이외에 노트북이나 컴퓨터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USB C to A 변환젠더가 필요합니다.
상위제품인 HiFi DAC Q94 제품에는 기본포함이지만 이보다 뭔저출시된 HiFi DAC R4050에는 미포함입니다.
일반적인 C to A의 가격은 3000~1만원정도의 가격입니다.
A to C젠더는 흔하지만 C to A는 구할려면 따로 배송비를 지불해야하므로 HiFi DAC R4050을 구입하실예정이라면 함께 구입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컴퓨존에서 같이 판매했던것으로 기억이되는데 현재는 7900원으로 이벤트가격으로 낮추고 아답터는 빼버린것 같습니다.
구입하시는곳에서 별도제품을 구입하셔야할것 같은데 몇몇 사이트에서 판매하는것을보니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찾아서 호환되는 제품을 구입해야할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맥북이나 혹은 근래의 노트북등에는 C단자를 지원하기에 별도의 C to A 변환젠더가 필요하지 않을수 있겠네요.
컴퓨터와 연결을 해봅니다.
연결하면 별도의 드라이버를 잡을필요없이 자동으로 드라이버는 잡히네요.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세부설정에 들어가서 32bit 384kHz까지 올려보고 음악프로그램(foorbar)에서도 32bit를 설정한후에 dsp(리셈플러)를 이용해 샘플링레이트를 조절해주고 감상해봤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고있는 DDC/DAC의 가격이 중고가 200만원이 훌쩍넘는걸 감안하면 1/200수준의 HiFi DAC R4050과 비교하자면...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모바일보다는 감흥이 훨씬 적게 느껴졌습니다.
소리결이 많이 얇아졌다는 생각과 컴퓨터 내장사운드로 감상을 하지 않은게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장사운드로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장사운드와 비교는 귀찮아서 하지 않았습니다만 편의성에 중점을 둔 보급형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제품의 모토는 글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모바일의 발전?내지는 다양화와함께 사라지고있는 3.5단자를 대신해 편의성을 위해서 c단자를 통한 변환젠더역활을하기위해서 만들어지게된 제품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HiFi DAC R4050나 앞으로 출시할 HiFi DAC Q94제품들은 보다 좋은 음질을 듣기위해서 DAC칩을 별도로 달고 발전되어진 형태입니다.
현재시간으로 DROP나 알리나 혹은 아마존이나 타오바오를 살펴보면 이와 비슷한 제품이 수도없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은 1만~수십만원대까지 다양하지만 국내첫 출시는 엠스톤에서 시작했네요.
1~2년전부터 관심있으신분은 미리 직구해서 사용해보시기도 하셨겠지만 생각외로 많은 제품이 있다는것에 놀랐고 이번에 처음으로 접함으로써 기술발전에 또다시 놀랐습니다.
엔트리모델이지만 편의성을 겸비해서 질적인측면보다는 재미적인 측면에서 살펴볼수 있는 제품입니다.
차기작인 HiFi DAC Q94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SNR이나 고임피던스도 지원되니 기대가 됩니다.
현재로서 R4050의 가장큰 장점은 생각보다 음색변화로 인해 변화된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점과 유사시에는 어디선은 꼽아서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라는 점일듯 합니다.
해외보다 동일 스펙의 제품들을 따져보면 오히려 저렴하고 쉽게 구입할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비슷한류의 제품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사용하는 프로그램등을 이용해서 비트와 샘플링레이트를 변경해서 사용하시는걸 추천하겠습니다.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