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에서는 고 RPM 진공기능 초고속블렌더 2종의 외관을 비교해보았었습니다. 무게, 크기, 칼날차이, 용량, 블렌더 용기의 소재 등 외관적인 부분에 대해 보았으니 이번 2편 사용후기에서는 고가, 고 RPM 진공기능 초고속 블렌더의 성능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초고속 블렌더 2종 필립스 HR3752 , 비앙코디푸로 볼토 B573 모델 두 가지를 비교하고자하는데요. 두 모델 모두 진공기능 + 35,000RPM의 매우 높은 최대속도를 지원하기때문에 지금껏 일반 믹서기만을 사용해온 사용자 입장에서 몇 가지 말해보고자 합니다.
[사과갈기]
초고속블렌더 VS 일반 믹서기
우선, 블렌더로 가장 많이 갈아먹는 과일 중 하나인 '사과'를 갈아보겠습니다. 모든 과일이 갈변현상이 빨리오지만, 사과는 공기 중 산소에 노출되면 매우 빠르게 갈변이 오는 과일이기도하죠. 그래서, 초고속 블렌더의 '진공기능'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과일이기도합니다. 사과는 각각 조각 두개를 넣고 테스트 하였습니다.
제일먼저, 필립스 일반 믹서기에 사과를 갈아보았는데요. 진공기능이 없기때문에 기본적으로 거품이 매우 많으며 덩어리가 많이 져있습니다. 컵에 따르는 와중에도 그냥 사과의 덩어리가 잘 느껴집니다. 물론, 껍질도 미세하게 갈리지않아서 씹는맛은 어느정도 있지만 '사과주스' 라는 생각은 잘 들지않았습니다.
자, 다음으로 초고속 블렌더인 필립스 HR3752 모델에서 갈아본 사과입니다. 일단 딱 보기에도 거품이 거의 없으며, 껍질도 매우 잘 갈려 주스 자체에 껍질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갈변현상은 '진공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초고속블렌더나 일반믹서기나 큰 차이는 없었으나, 추가로 진공기능을 사용하였을 때에는 거품이나 갈변현상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위 사진은 초고속블렌더 2종, 필립스 HR3752와 비앙코디푸로 볼토 B573 모델에서 사과를 간 후 직접 비교한 것 입니다. 좌측이 필립스 HR3752이며, 우측이 볼토 B573 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거품이나 껍질이 뭉쳐져있는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실제로 먹었을 때 목넘김이 매우 좋았습니다. 밀도와 덩어리는 일반믹서기가 가장 좋지 않았으며, 초고속블렌더 2종은 위 사진처럼 거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정도로 매우 미세하게 갈렸습니다.
색상 및 입자 확인
일반 믹서기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공기 중 산소와 만나 산화되는 과정이 매우 빠르고 갈변도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필립스 HR3752 / 볼토 B573 모델은 각각 진공기능을 사용해서 그런지 시간이 적당히 지나도 갈변현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거품 또한 쉽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층분리 현상 또한 일반믹서기는 덩어리와 즙이 분리되었으며 초고속블렌더 2종은 그런 부분 또한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초고속블렌더 2종과 일반믹서기에서 사과의 입자를 확인해보면, 일반믹서기는 사과몸통은 어느정도 갈렸으나 사과껍질은 잘 갈리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그에따라 덩어리도 많이 져있었구요. 다음으로, 필립스 HR3752 초고속블렌더는 볼토 B573과 거의 비슷한 갈림정도를 보여줍니다. 다만, 볼토 B573이 칼날형태가 사과처럼 단단한 과일을 보다 잘 갈수 있도록 톱니 홈이 파져있기때문에 껍질이나 전체적으로 갈림정도는 HR3752보다 약간 더 미세하게 갈린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마토 갈기]
초고속블렌더 VS 일반 믹서기
일반믹서기 & 토마토를 갈아보았습니다. 토마토는 사과에비해 매우 말랑하기때문에 일반믹서기도 무리없이 갈렸지만,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것과 덩어리도 어느정도 발생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초고속블렌더 필립스 HR3752 역시 최고속도로 갈렸으며, 전체적으로 덩어리지지않고 매우 잘 갈렸습니다. 특히, 토마토 중앙에 있는 씨앗까지 매우 잘 갈려 목넘김이 매우매우 부드럽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볼토 B573에서 토마토를 갈아보았습니다. 톱니형태가 있는 칼날 때문인지 필립스 HR3752 보다 더 미세하게 갈렸습니다. 덩어리진 식감은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색상 및 입자 확인
토마토의 입자확인을 해보면, 전체적으로 볼토 B573이 시중에 판매되는 주스처럼 갈린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HR3752 모델은 전체적으로 약간 평이하게 갈린 느낌이나, 확실히 일반믹서기보다 입자감이 부드러운것이 느껴집니다. 일반 믹서기는 덩어리진 부분도 많고, 껍질이 잘 갈리지않아 목넘김이 부드럽지 않다는것이 단박에 느껴집니다. 그리고, 볼토 B573 모델은 전체적으로 시중에 파는 주스인가? 할 정도로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키위를 갈아보겠습니다. 각 3종 모두 테스트 하였습니다.
[키위 갈기]
초고속블렌더 VS 일반 믹서기
일반믹서기에 키위를 갈아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덩어리가 많이 져있으며 식감이 텁텁합니다. 앞서 테스트한 사과나 토마토와 비슷한 결과입니다.
일반믹서기와 초고속 블렌더 2종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일반 믹서기는 덩어리진 부분이 눈에 보이고, 전체적으로 씨앗이 미세하게 갈리지않은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고속 블렌더 2종은 씨앗까지 모두 미세하게 갈린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입자감이 고운것을 볼 수 있습니다.
키위의 갈림정도를 각각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입자감이 곱게 갈리는것은 초고속 블렌더 2종이며, 가장 텁텁하게 갈리는것은 일반 믹서기 였습니다.
총 평
이렇게 3종의 과일을 통해, 초고속블렌더 2종을 일반믹서기를 기존에 사용해오던 입장에서 비교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확실히 일반믹서기가 갈변, 덩어리현상, 거품, 밀도 등에서 초고속블렌더에 비해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필립스 HR3752 / 볼토 B573 모델은 초고속블렌더답게 매우 우수한 밀도, 덩어리지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맛 또한 매우 우수했는데요, 일반 믹서기에서 간 과일주스는 약간 과일의 씹는맛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덩어리져있어 과일을 적당히 '뭉개서 마신다' 라는 느낌이 강했고, 씨앗이라도 있는 과일이었다면 잘 갈리지않아 두번 세번 추가로 갈아야한다는게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전 일반믹서기를 사용할 때 키위나 토마토, 등 매우 말랑한 과일들만 갈아먹었었거든요.
그러나 초고속블렌더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사과처럼 단단한 과일이건, 부드러운 소스건, 스프건 등등 여러가지를 많이 조리했었습니다. 매우 강한 고 RPM 덕분에 사과나 배 처럼 단단한 과일들도 무리없이 갈아먹을 수 있었죠. 특히, 맛평가에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산화되는 과일들은 '진공기능이 있는 초고속블렌더'의 가치를 매우 높여주기도했습니다.
시간이 적당히 지나도 일반믹서기에 비해 갈변현상이 거의 없으며, 영양소도 보존이되고, 조리 시간 자체도 강한 RPM으로 줄일 수 있으니 아침 출근시간 전 정신없을때도 도움되더라구요 :)
[얼음갈기]
다음으로 얼음갈림성 테스트입니다. 얼음은 일반믹서기는 거의 갈리지않았으며, 초고속블렌더 2종이 약 2~30초간 갈았을 때 미세한 입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필립스 HR3752는 칼날의 문제인지 얼음이 아주 세밀하게 갈리지는 않았는데요. 전체적으로 고르게 갈리는 얼음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단단한 과일처럼 얼음도 매우 단단하기때문에 톱니형 홈이 있는 볼토 B573 모델이 더 잘 갈리긴 하더군요. 필립스 HR3752에는 얼음모드가 있어 해당 모드를 사용 시 상하로 움직이며 얼음을 보다 쉽게 갈 리게 하는데 해당 과정을 사용하더라도 크게 달라진점은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볼토 B573 초고속블렌더는 적당히 빙수용 얼음으로 사용할 수 있을정도의 느낌으로 잘 갈렸으며 뭉친감이 없었습니다. 얼음모드가 별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세팅된 아이스크림 모드, 냉동요거트 모드 /. 스무디 모드로 갈면 매우 잘 갈렸습니다. 자체 내장된 프로그램에 따라서 갈다가, 멈췄다가, 갈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하는것이 매우 스마트했습니다.
대기전력/사용전력 테스트












추가투입구의 유무는 작동 중 물을 더 넣거나 재료를 추가해야하는 경우에 필요성이 증대되는데요, 용기뚜껑을 굳이 열지않고도 투입이 가능하기때문에 매우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